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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식사를 위한 홀이 사라진다" 테이크아웃증가하고 배달도 언택트지향"

코로나19 이후, 5성급호텔식당도 배달앱에 등록 러시

 

"손님이 앉을 수 있는 홀이 없어지는 대신 주방을 넓혀 24시간 영업을 시작한다."

 

중국의 식당들이 테이크아웃과 배달전문으로의 커다란 변화에 직면하고 있다.

 

코로나19의 최고봉 위기가 일단 지나가면서, 정상 출근이 재개됐다.

 

코로나 19이전보다는 못하지만, 일반인의 각종 경제적인 수요가 점차 회복됨에 따라, "언택트"는 요식업계의 새로운 차원으로 변모하고 있다.

 

언택트라는 획기적인 소비생활의 트렌드는, 결코 요 몇달간의 임시방편은 분명히 아닌 것같다.

 

코로나 19로 등장한 새로운 트렌드인 언택트외식배달은, 코로나19가 지나간 이후에도 소비자들의 요구가 지속돼, 과거 면대면 배달문화는 큰 변화를 맞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욕구의 변화를 충족시키기 위한 결제시스템의 전면적인 모바일화와 책임배달을 보증할 수 있는 인증샷과 보온성을 개선하는 새로운 용기의 개발들이 잇따를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과 마찬가지로 중국에서도, 점점 더 많은 식당이 소비자를 대상으로 언택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코로나 19이후의 요식업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소비위축의 단기적인 압박을 줄여는데 큰 도움을 제공하는 컨셉이 되고 있다.

 

또 다른 한편으로는 경기 회복 반등을 위한 장기적인 기초로서 공급자 소비자 모두 의식의 변화가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이와 함께 소비자의 선택의 폭을 넓히고 소비자들을 더 안심시킬 수 있는 설비와 서비스제공의 FLOW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

 

 중국 요식협회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언택트 서비스를 제공하는 식당은 크게 4가지로 분류된다.

 

즉 역사가 오래된 전통적인 명가식당, 중식 정찬식당, 중식 패스트푸드 점, 그리고 서양식 패스트푸드 점등 크게 보면 이렇게 4종으로 분류된다.

 

최근 트렌드는, 소비자의 고급입맛을 충족시키기 위해, 몇 몇 5성급 호텔의 식당까지 이 대열에 합세해, 소비자가 집에서도 5성급 식당의 음식들을 맛볼 수 있게 되었다.

 

배달업계 1위를 달리고 있는 메이투안(美团)의 경우, 현재 50,000개 이상의 메이투완 협력요식업체가 "모바일 주문" 이 가능한 식당으로 등록했으며 이중 3,000개 이상의 업체가, 배달원과의 "언택트 주문"이  가능하도록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했다. 

 

이로서, 메이투완은 전국적으로 “언택츠 배달" 서비스를 가장 먼저 그리고 가장 넓게 제도하는 회사로 변모하면서, 소비자와 라이더(배달원)의 안전을 동시에 보장하는 방향으로 주업무를 개선하게 되었다.

 

메이투완이 자체적으로 분석해 발표한 ”언택트 배달보고"에 따르면, "언택트 배달"방식을 주문한 소비자의 주문이 총 주문의 80% 이상을 차지한 것으로집계되었다.

 

이와 함께 모든 배랄플랫폼회사들은 라이더 건강관리업무를 동시에 강화했다.

 

난징에서  “饿了么(으어러마)”의 배달원(라이더)로 일하는 지앙 빙은 " 매일 출근시 체온을 측정해야만 업무가 배당되며, 라이더의 오토바이에 장치된 배달용기는 배달때마다 청소와 소독를 하고 있기 때문에 높은 안전감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하도록 엄격하게 조치되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 요리 협회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작년 춘절과 비교하여 일반 외식 전문점들의 78%가 코로나 바이러스 발생기간 동안 70% 이상의 매출손실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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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가오카오 소비' 새로운 소비 트랜드로 자리 잡아
"'가오카오 소비'를 잡아라!} 중국판 대입고사인 '가오카오'가 중국 유통업계의 새로운 소비 트랜드를 만들고 있다. 시험이 끝나고 백만이 넘는 수험생들이 시험을 준비하며 억눌린 감정을 소비로 해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부모 입장에서 고생한 자녀들을 위한 다양한 소비를 지원하고 나서면서 중국에서는 '가오카오 소비'라는 새로운 트랜드를 만들고 있는 것이다. CMG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올 2025년 중국 대학 입학시험이 막을 내리면서, 수험생들을 중심으로 한 ‘청춘 소비’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졸업 여행부터 전자기기 구매, 자격증 취득과 자기 관리까지, 대학입시 이후의 ‘보상 소비’와 ‘계획 소비’가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는 것이다. 소비형태는 여행부터 전자제품, 자기 계발까지 다양하다. 말 그대로 수험생들이 "이제는 나만을 위한 시간”을 즐기기 위한 소비에 주머니를 아낌없이 열고 있다. 중구 매체들은 가오카오 시험이 끝난 직후, 졸업생들은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친구들과 함께 여행을 떠나거나 부모에게서 ‘보상 선물’로 최신 스마트기기를 받는 모습이 흔해졌다고 전했다. 일부는 여름방학을 활용해 운전면허를 취득하거나 헬스장에서 체계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