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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만 위안을 주운 종업원의 선행!

 

일터에서 39만 위안(한화 약 6463만 원)의 돈을 발견했다면 그리고 주위에 아무도 없다면 
그런 상황에서 정직하게 처신하는 게 쉬운 일일까요?
사진 속의 샤(夏) 여사가 그런 일을 겪었다고 합니다. 

식당 종업원으로 일하는 샤(夏) 여사는 손님이 식사를 하고 나간 후에 39만 위안의 돈이 자리에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주위에 아무도 없었지만 식당 종업원들과 인근의 경찰서에 즉시 연락해서 주인을 찾을 수 있게 도왔는데요. 

 

 

현지의 경찰들과 종업원들이 노력한 결과 해당 돈의 주인을 찾아서 돌려줄 수 있었다고 합니다. 
손님이 나간 후 4시간 만에 돌려주었는데 정작 본인은 돈을 잃어버린 줄도 몰랐다고 하네요! 

샤(夏) 여사의 월급은 고작 2000위안 (한화 약 33만 1470원) 정도이지만 정직하게 처신하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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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탄도시에서 친환경 관광도시로, 산시 다퉁의 성공적 변화에 글로벌 이목 쏠려
석탄도시로 유명했던 산시성(山西省) 다퉁(大同)이 경제 관광 도시로 변신에 성공해 중국에서 화제다. 탄광 도시의 생존은 한국을 비롯한 각국의 주요 현안 가운데 하나다. 석탄이 주 연료이던 시절 번화했지만, 에너지원의 변화와 함께 석탄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고 있고, 그 석탄 생산에 의존해 만들어졌던 몇몇 도시들이 생존 위기에 처한 것이다. 한국은 도박산업을 주면서 관광도시로 변모시켰다. 중국에서는 이런 정책 지원 없이 친환경 도시로 변화로 관광 도시로 변화에 성공한 곳이 있어 주목된다. 주인공은 산시성(山西省) 다퉁(大同)이다. 중국 산시성 다퉁이 과거 ‘석탄 도시’의 이미지를 벗고 친환경 관광지로 변모하고 있다. 한때 전국 최악의 대기질 도시 중 하나로 꼽혔지만 최근에는 ‘다퉁 블루(大同藍)’라는 별칭과 함께 주요 관광 도시로 선정됐다. 다퉁은 오랫동안 석탄 산업에 의존해 왔지만 환경 오염 문제로 큰 타격을 입었다. 2000년대 초반에는 전국 대기질 순위 최하위권에 머물렀다. 이후 당국은 불법 탄광을 정리하고 대형 탄광에는 자동화 설비를 도입해 분진 배출을 크게 줄였다. 일부 광산은 ‘석탄이 보이지 않는 밀폐형 관리’를 도입해 관리 수준을 높였다. 환경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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