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 사회를 ‘기술 사회’라 한다. 기술이 사회 발전의 결정적 요인이라는 의미다. 그럼 기술 발전은 어떻게 이뤄지는가?
결국 사람이다. 기술을 만들어 내는 게 사람이기 때문이다. 물론 요즘 AI(인공지능)을 활용한 새로운 기술 발전 모델이 등장했다. 하지만 그 AI 기술마저 사람이 만들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게 기술의 쓰임이다. 기술이라는 게 무엇인가? 인간에 의해 만들어져, 인간이 인간을 위해 쓰는 게 바로 기술이다.
그래서 기술은 인위적인 것이다. 자연에는 기술이 없다. 자연에는 법칙만 있다. 그 법칙을 발견하고 새롭게 적용해 인간에게 유리한 상황을 만들어내는 게 기술인 것이다.
기술 사회가 될수록 인간의 중요성은 더욱 강조된다.
이 같은 상황을 가장 잘 아는 나라가 기술강국들이다. 소위 미국, 유럽, 한국, 일본 등이다. 중국도 마찬가지다. 한국이나 일본, 중국 등 유교 전통을 가진 나라들은 인재가 만사라는 사고를 전통적으로 가지고 있다.
중국은 각 도시별로 이런 인재 양성의 정도를 경쟁시키며 발전시키고 있다.
그럼 어느 도시가 중국 인재 양성에 가장 경쟁력이 있을까? 역시 베이징이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상하이, 3위는 선전이 차지했다.
베이징, 상하이, 선전은 중국의 경제를 이끄는 도시 ‘3인방’이다.
미청두 보도에 따르면, 최근 중국 도시의 신질 인재 종합 경쟁력을 정밀하게 평가하기 위해 베이징대학교 도시 소프트파워 연구원이 즈롄취업과 공동으로 《2024 중국 도시 새로운 질적 생산력 인재 경쟁력 지수 보고서》를 발표했다.
새로운 질적 생산력 인재 경쟁력 지수 순위
1위 베이징
2위 상하이
3위 선전
4위 항저우
5위 광저우
6위 난징
7위 청두
8위 쑤저우
9위 우한
10위 우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