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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상반기 중국 게임 기업 시가총액 Top 10, 1위 텐센트

 

'2조 9270억 5000만 위안'

지난 6월말 현재 텐센트((Tencent, 텅쉰·腾迅)의 주가 총액이다. 한화로 대략 525조 원이다.

중국 게임 관련 기업 시가 총액 1위는 부동의 게임 대장주 텐센트가 차지했다.

4일 중국 게임일보(游戏日报)와 유리유거연구원(游理游据研究院)이 2023년 상반기 중국 게임 콘텐츠 기업 시가총액 순위를 발표했다.

2위는 넷이즈(NetEase, 왕이·网易)가 차지했다. 시총은  4535억4500만 위안이었다. 넷이즈는 바이두에 이은 중국의 주요 검색 사이트로도 유명하다. 3위는 773억5900만 위안의 시총을 기록한 산치후우(三七互娱)였다.

이번 순위는 상하이, 선전, 베이징, 홍콩 증권거래소와 나스닥에 상장된 중국 기업(게임 개발, 배포, 운영, 채널, 주변기기, e스포츠 등)을 대상으로 산출했으며 Top 10 기업은 다음과 같다.

 

1위 텐센트

2위 넷이즈

3위 산치후우(三七互娱)

4위 스지화통(世纪华通)

5위 쿤룬완웨이(昆仑万维)

6위 화리화리

7위 쥐런왕루(巨人网络)

8위 지비터(吉比特)

9위 카이잉왕루(恺英网路)

10위 완메이스지에(完美世界)

 

게임 관련 기업 시총 1~3위는 텐센트, 넷이즈, 산치후우였다. 

4위는 시총 565억6500만 위안을 기록한 스지화통(世纪华通), 5위는 481억6000만 위안을 기록한 쿤룬완웨이(昆仑万维)였다.

중국은 세계 최대 단일 게임시장이다. 비슷한 문화지만 국가로 나뉘어 국가마다 분명한 특색을 보여주는 유럽시장, 북미 시장 등과 달리 중국은 하나의 언어로 통일돼 문화적 공통점이 큰 단일 시장이다. 중국은 철저한 온라인 관리를 통해 외국 게임업체들의 중국 시장 진입을 통제하고 있다. 이른바 온라인 진입 장벽인 '만리방화벽'이다. 

한편 텐센트는 중국의 경제 둔화 속에 연간 매출이 지난해 처음으로 감소했다. 텐센트의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1% 줄어든 5545억5000만 위안(약 105조 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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