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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명상 - 강할 강(强), 활을 들고 말하는 게 강한 것이다.

강하다는 건

활을 들고 말하는 것이다.

 

말에 앞서

활이 있는 것이다.

 

그래서

그 말을 들을 수밖에 없도록 하는 것이다.

 

마치 영화 대부(代父) 속

대부가 상대방 머리에

총을 겨누고

“거절하지 못할 제안”을 하듯

 

활을 겨누고

말을 하는 게

바로 강(强)이다.

 

갑골자 강이

보여주는 도리다.

 

입구 위에

활이 보인다.

 

 

 

금문에 와서

오늘날 강(强)처럼

충(蟲)이 붙는다.

 

갑골자 강(强)이

클 홍(弘)으로 변한 뒤

그 아래

파충류를 의미하는 충(蟲)이

붙었다는 게

일반적인 설명이다.

 

큰 도마뱀이

거대한 곤충이 보여주는

공포가 바로 강(强)인 것이다.

 

갑골이나

금문이나

강하다는 건

한 의미다.

 

바로

말이 말로 끝나지 않는 것이다.

활로

힘으로

말을 이루는 것이다.

 

중국 고대

‘바르다’는 의미의 정(正)이

힘으로 얻어내는 것이듯

강하다는 건

‘크라토스의 로고스’(권력의 말)

힘으로

이뤄지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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