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가 지난달 부터, 푸틴을 공개적으로 비난하는 나발리와 그의 일파들로 인해 혼란에 빠져든 가운데, 중국 네티즌들은 미국이 중국의 가장 가까운 동맹국인 러시아를 공격하기 위해 나발리를 후원하고 있다는 의심섞인 반응들을 보이고 있다. 즉 중국 네티즌들은, 지난 달 푸틴의 정적인 나발리가 경찰에 체포당할 것을 알면서도 입국을 강행한 배경에는 미국의 새로운 대통령인 바이든 행정부가 있다는 것이다. 나발리는 지난달 17일 바이든이 취임하자 마자 곧 모스크바에 공항으로 입국했고 공항에서 바로 체포된 바있다. 이날 부터 모스크바에서는 친 나발리지지자들의 시위가 잇따랐고 경찰과의 충돌사태가 빈번하게 일어나기 시작했다. 지난 2일 러시아 법원은, 나발리가 횡령혐의로 선고받고 수감됐다가 집행유예로 풀려났었지만, 집행유예의 조건을 위반했다고 판단해 다시 교도소에 수감시켰다. 나발리의 잔여 형기는 약 2년 8개월 인 것으로 알려졌다. 마오주석이 말했쟎아 : 미국의 제국주의는 절대 죽지 않았다고 ! 바이든이 취임하자 바로 우리에게 그리고 세계에게 큰 위협을 던지기 시작했네... 푸틴은 무너질 수 없고 러시아도 혼란스러우면 안돼. 우리 중국과 잘 지내고 있쟎아 ? 그래 안그래 ?
AFP 통신이 지난 5일, 미국 증권시장에 상장했던 중국 뤠이싱커피가 미국 법원에 파산보호 신청을 했다고 보도하자, 중국 네티즌들이 술렁이고 있다 중국 네티즌들은, 뤠이싱 커피가 스타벅스커피나 맛이 비슷하고 파산할 지경까지는 아니었는데 의외라는 반응과 함께, 고의로 파산시키고 또 다른 브랜드를 만들려는 속셈이 아닌지 의심하는 반응으로 크게 갈렸다. 뤠이싱 커피의 파산보호신청에 대해, 블룸버그 통신등 외신들은 뤠이싱커피측에 대해 채권을 가진 미국투자회사들의 자금을 지켜주기 위한 조치라고 보도했다. 파산보호조치를 신청한 뤠이싱 커피측은, 법원에 대한 자산보호신청은 현재 영업중인 지점에서 근무하고 있는 직원등에게 어떠한 불이익을 가져 오지 않는다고 밝혔다, 한편 루이싱커피는, 중국의 고유브랜드로 자국커피시장을 독점한 스타벅스에 맞서기 위해 지난2017년 창업이후 파격적으로 점포를 늘리면서 2년 뒤인 지난 2019년 5월에는 미국의 나스닥시장에 상장해 큰 주목을 받았었다. 그런데 지난해 4월 미국매체가 이 회사의 회계부정을 폭로하면서 비난여론에 휩싸여 2달 뒤인 6월 나스닥 관리본부가 뤠이싱 커피의 상장주식을 폐지시키는 조치를 내렸다. 당시 미국매체의 폭로는, 자국
중국매체들과 미국전문 웨이보들은, 바이든 미 대통령이 취임직후부터 전임 트럼프의 정책을 뒤집는 조치를 시작하자 적극 지지하는 기사를 보낸는 한편, 미국문제의 진정한 해결은 과거의 미국우월주의와 유아독존방침을 폐기하고, 다변주의을 진정으로 실천하기를 주문하고 있다, 즉 미국혼자 잘살고 백인들만을 위했던 과거 정책대신, 다변주의 즉 세계각국의 고유이익을 존중하고 각 인종의 이익을 다양하게 존중하는 정책전개를 주문하는 분위기가 주류를 이룬다. 이에 따라 중국의 네티즌들도 , 취임초기부터 과거의 여러정책을 뒤집느라 과도한 업무가 가중되는 바이든을 위로하는 분위기가 다수를 이루는 듯 보인다. 특히 바이든이 취임후 가장 먼저 통화한 대상이 캐나다이었고, 두번 째가 멕시코였다는 보도에, 국경을 접경한 두 나라의 신임을 중시하는 것에 대해 응원하는 SNS들을 보내고 있다. 그러면서 동시에 여전히 미국의 이익을 우선시하는 원칙이 큰 변화를 보이지 않는다는 비판적인 시선도 적지 않다. 즉 바이든이 자신을 크게 지지했던 캐나다의 쥐스탱 트뤼도 총리와의 통화에서, 캐나다가 야심차게 진행을 시작한 자국산 원유의 미국수출파이프사업에 반대의 의견을 보냈다는 점을 지적했다. 중국매체와
지난해 2020년 여름 개최될 예정이었던 일본의 도쿄올림픽이 코로나19로 1년 개최가 연기된 가운데, 2021년 7월을 앞두고 향후 6개월 남은 올림픽의 정상 개최에 대한 여러 의견이 분분하다. 그동안 일본뿐 아니라 2022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있는 중국에서도 남의 일이 아닌 것처럼 도쿄하계올림픽의 정상 개최에 대한 관심이 적지 않다. 현재 도쿄올림픽위원회는 그동안 아무런 흔들림 없이, 예정대로 개최하는 것을 전제로 모든 관련 준비에 대해 만전을 기하는 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당사국인 일본과 일본인들의 판단과 평가가 가장 중요한 가운데, 일본의 주요매체가운데 하나인 산께이 신문 ( 산업경제신문) 이 후지 텔레비젼과 함께, 올해 7-9월 하계 올림픽 개최에 관해 지난 23-24일동안에 조사한 여론조사결과를 공개했다. 결과는 28.7 %가 '연기해야 한다'고 답했고, 55.4% 가 '취소하는 것에 대해 반대의견이 없다' 라고 답했다는 수치가 공개됐다. 이로 인해 올 여름 도쿄올림픽이 예정대로 열리는 것은 거의 불가능할 것으로 여겨진다. 이와 관련해 그동안 중국의 젊은 네티즌들이 , 2021년 일본 도쿄하계 올림픽에 대해 우려를 표면했던 주요 의견을 공유한다. 선
중국 동북3성의 지린성 통화시 ( 吉林省 通化市)에서 지난 12일 무증상 감염자 5명이 확인된 후 거의 매일 추가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24일 0시(현지시간) 기준 인구 40만의 (겨울 상주 인구 기준) 통화시에서 누적 확진자가 196명, 무증상 감염자는 50명으로 확인됐다. 이 시는 현재 확진자도 매우 많지만, 그동안 확산을 막기위한 시의 봉쇄조치로 인한 시민들의 생필품공급에 많은 문제가 발생했다고 SNS등을 통해 중국전역에 알려지면서 , 중국 네티즌들의시의 행정책임자에 대한 비난이 빗발치고 있다. 통화시의 부시장등이 그동난 기자회견을 열고, " 그동안 시 당국이 봉쇄관련 물자공급에 대해 충분하게 대처하지 못해 시민생활에 큰 불편을 끼친데 대해 사과한다" 고 밝히기도 했으나, 이들에 대한 비난의 강도가 줄어들 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즉 2020년 초부터 코로나19에 대한 봉쇄조치가 행해진 중국내 도시들이 그렇게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식량문제가 발생했던 일이 거의 없었음을 상기시키면서에도 불구하고, 코로나 방역이 일상화된지 벌써 1년이 지났는데, 통화시의 시장과 행정인원들의 대비가 어처구니없다는 반응들이다. " 역병상황관리는, 한 지방의 관리능력을 그대로
중국의 탑스타 여배우가 미국에서 대리모를 고용한 사실에다, 이후 아이를 버리기까지 했다는 폭로에 중국네티즌들이, ' 인간의 도리도 져버리는 몰 염치한 행위' 라며 연일 비난의 화살을 쏘고 있다. 중국네티즌들의 비난의 화살과녁은 1991년생으로 올해 29살의, 배우이자 가수인 정상급 연예인 정솽( 郑爽) 이다.. 정솽이 도마에 오른 것은, 지난 20일 중국매체들이 미국에 머물고 있는 정솽의 전 애인인 장헝( 张恒)의 하소연을 대대적으로 보도하면서 부터이다. 장헝( 张恒) 은 상하이시에 소재한 징꽈이꽈이 (上海鲸乖乖 )라는 연예제작사의 대표로, 2018년 정솽등을 출연시킨 < 이것이 로봇이다! >라는 종합예능프로를 제작하면서 정솽과 교제를 시작한 3번째 남자친구로 알려지기 시작했다. 이후 두 사람은 결혼을 전제로 미국에서 사는 동안, 대리모를 고용해 두 아이를 출산했는데, 지난해 말 결별한 이후, 정솽이 대리모가 낳은 아이들을 내 몰라라하고 관련 비용도 지불하지 않은 채 연락을 끊었다고 장헝( 张恒) 이 주장한 것이다. 그리고 자신도 미국에 버려져, 아이를 혼자 책임지면서 미국에 잡혀있다고 하소연 한 것이 크게 보도된 것이다. 사실 이번 스캔들은 중국
중국매체 관찰자 왕 ( 观察者网 )이, 미국현지시간으로 14일 보도된 유명여론조사기관인 이솝 ( 易索普, IPSOS)의 '트럼프에 대한 즉각탄핵 여론조사 ' 결과를 전한 데 대해 , 중국의 젊은 네티즌들은 대부분 ' 고소하다, 쌤통이다 ' 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미국 여론조사기관은 11일부터 사흘간 민주당인사 314명과 334명의 공화당인사 그리고 무당파인사 308명등 1,019 명에게 , ' 미국이 지금 분열되고 있는가 ? 라는 질문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했는데, 그 결과는 아래와 같다 . 즉, 이에 대해 '확실히 그렇다거나 동의한다' 라고 답한 사람이 79명으로 압도적이있고 ' 전반적으로 동의하지 않는다' 고 답한 인원은 20명에 불과했다. 트럼프의 즉각적인 업무정지를 위한 탄핵등의 조치 필요성에 대한 여론조사에서도, ( 그래프 맨 왼쪽 ) 미국전역의 인사들이 일주일 전에 51% 찬성한 것에 비해 5%가 높아진 56% 의 찬성을 보였고, ( 왼쪽에서 두번째 그래프 ) 민주당지지인사들은 8% 가 급증해 94%에 이르렀다고 관찰바왕이 전했다. 이와같은 여론조사 관련보도에 대해 , 대부분의 젊은 중국네티즌들은, 한편으로 우려하면서도 그동안 중국을 압박하고 괴롭
중국인민일보는 어제 14일 필리핀의 마닐라 타임스의 보도를 인용해, 필리핀이 중국 커싱(科兴)이 개발한 코로나19백신 코로나백 ( 克尔来福 ) 2,500명 분의 구입을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인민일보는 또 , 필리핀은 이미 영국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2천만 명분을 구입하고 인도 혈청연구소가 개발한 Covovax 백신도 3천만명 분의 구입을 상의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인민일보는 이어, 필리핀에서는 그동안 중국산 코로나백 백신의 수입가격이 가장 비싸다는 의혹을 받아왔지만, 이 날 필리핀 대통령궁의 해리 로케 대변인이 발표를 통해, 중국과는 비밀유지계약을 했기 때문에 가격을 밝힐 수는 없지만 세계에서 이미 판매중인 6개의 백신가운데, 중국산 수입가격을 3번째 정도로, 결코 특별하게 비싼 값에 구입하지 않았다는 점을 강조했다고 보도했다. 인민일보는 또 , 중국산 백신의 수입에 관해 ,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이 전날 밤 TV를 통한 특별연설을 통해, 자신은 중국백신에 관해 가장 높은 신뢰를 갖고 있다는 점을 필리핀 국민들에 대해 확실하게 밝혔다고 덧붙혔다. 이 와같은 필리핀당국과 두테르트 대통령의 중국백신에 대한 무한한 신뢰에 대해, 중국의 젊은 네티즌들은 역시 안목
중국 선쩐시에 본사를 두고, 순면제품으로 지난해 100 억 위안 ( 한화 환산 약 1조 7000 억원) 의 매출을 올리던 회사가 , 2021년 초 신년 광고를 잘못내는 바람에 여성소비자들의 거센 항의에 직면해 경영위기에 까지 몰린 것으로 알려졌다. 먼저 문제가 된 동영상 광고를 보기전에 캡쳐화면으로 내용부터 요약한다. 한 젊고 아름다운 여성이 어두운 저녁길에 귀가하는 장면이 나오고, 뛰따라 모자를 깊숙히 눌러 쓰고 마스크까지 한 남성이 , 나쁜 짓 ( 성폭행 등 )을 하려는 의도를 가진 듯 뒤를 돌아 보는 여성의 뒤를 쫒아 걸어 오고 있다. 누군가 뒤따라오는 낌새를 챈 여성은 당황해 하며 계속 불안해 하면서 발길을 재촉한다. 그러다 좋은 생각이 났다는 듯 얼굴이 밝아지더니, 손을 어깨에 맨 가방 속에 넣고 무엇인가를 꺼낸다. 꺼낸 것은 광고하려는 제품인 이 회사 ( 전면시대 , Purcotton ) 의 화장지우는 웨트 티슈 포장이 원샷으로 클로즈업 된다. 이윽고 뒤 따르던 괴한 남성이 가까이 다가와 어깨를 잡아 챈다. 그러자 그 여성이 휙 돌아선다. 돌아선 이는 왼 손에 웨트 티슈를 들고 얼굴을 닦고 있는데, 방금 전까지의 분위기와 매우 다르다. 무슨 일이냐
미국의 대학에 박사생으로 유학중이던 중국의 젊은이가, 시카고에서 일어난 무차별 난사사건에 희생된 것에 대해 중국매체들이 애도의 기사를 보내면서, 미국 시스템에 대한 강한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중국매체와 외신들은, 지난 9일 저녁 (현지시각) 미국 시카고에서 32살의 남성 제이슨 니이팅게일이 시카고대학 인근에서 지나가는 행인들을 대상으로 총기를 무차별 난사해 4명이 현장에서 사망하고 4명의 중상자를 일으킨 엽기적인 사건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펑파이 신원왕( 澎湃新闻网)등 중국매체는 11일 저녁 이와 같은 광란의 살인극에 , 중국의 우수한 젊은 유학생이 희생됐다는 소식을 주요뉴스로 전했고 이에 대해 중국인들은 미국시스템에 대해 다시 한번 근본적인 의문을 제기하는등, 총기가 자유화된 미국을 성토했다. 중국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이 사건에 희생된 미국유학생인 중국인은 올해 30살인 판이란 ( 范轶然 / 영어명 Yiran Fan) 은 베이징대학 광화학원을 거쳐 영국 케임브릿지 대학원을 거쳐, 시카고대학에서 수학하던 유망한 젊은이였다고 추모하고 있다. 주중 미국대사관도 , 이 같은 사실을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했다. 펑파이신원등은, 이번에 희생된 재미 유학생 판이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