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의 법칙으로 소통하도록 하는 것, 물의 양이 많으면 많을수록 위험하고 어려운 일이다. 그렇다고 그 위험을 이웃에, 미래에 떠넘길 수 없다. 치(治)의 도리다.” 민강이 이 정도이니 장강의 치수 규모는 말할 나위가 없다. 최근 상하이上海인근의 물이 베이징北京에 다다르도록 치수가 끝나 중국 동부의 지도에 큰 변화가 있다. 삼협댐의 규모만도 보는 사람들을 경탄케 한다. 이렇게 치수는 그 물의 양이 커지면 커질수록 위험하고 어려운 일이 된다. 좀 엉뚱한 이야기지만,실제 봉건시대 치수 작업은 국가의 명운을 바꾸기 일쑤였다. 치수 규모가 크다 보니 많은 인력을 일시에 동원해야 했는데, 이렇게 동원된 인력이 반란군으로 변하는 일이 종종 있었다. 대표적인 사례가 원나라 말기 장강 치수다. 홍수가 난 장강 주변을 정리하기 위해 징집한 농민이 순식간에 반란군으로 변했다. 당시 원나라 조정에서는 이를 두려워해 범람한 강을 정비할지를 놓고 토론까지 벌였다. 하지만 홍수 피해가 커농토를 정비하지 않을 없는 지경이었다. 이렇게 곡절 끝에 장강 홍수 정비 공사가 시작된다. 징집돼 반란군이 된 인물 가운데 명을 세운 주원장도 있었다. 주원장의 본명은 주중팔이었다. 주 씨 집안 여
가수 비(정지훈)가 예능으로 출연한 '패키지로 세계 일주-뭉쳐야 뜬다'에서 얼마 전에 세상에 나온 딸을 자랑했다고 합니다.비는 김태희와 세기의 커플로 결혼식을 올리고 최근에는 득녀의 소식을 전한 바 있는데요.같이 예능에 출연한 멤버들이 아이가 누구를 닮았냐는 질문에 "일단 쌍꺼풀이 있다"라고 대답했습니다.외꺼풀인 자신과는 달리 엄마인 김태희를 닮았다고 표현한 건데요.중국에서도 인기가수였던 비의 딸 소식에 중국 네티즌들의 관심도 집중되고 있습니다. - 하하하, 엄마랑 닮아서 기쁘다니- 하하하하하 그럼 우리는 안심이지- 처음 반응, 비가 아이가 있었나?!- 쌍꺼풀은 유전자적으로 열성 아닌가- 오래전에 내 친구가 한국 매장에서 김태희를 직접 본 적 있는데, 뭐가 신이 내린 불공평인지 깊이 체감했다더라........ 아름다운 건 질투할 수도 없어- 그럼 좋지, 김태희처럼 아름다우면 - 너무 성급하면 안 되는 게, 내가 어렸을 때는 쌍꺼풀이 있었는데, 다 크고 나서는 외꺼풀이 되더라 많은 중국 팬들도 김태희의 미모를 잘 알고 있다는 반응이었는데요.비가 아이를 낳은 소식을 처음 들었다는 반응과 함께 김태희 미모에 대한 미담이 이어졌습니다.비와 김태희
중국에서 김연경 선수가 활약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김연경의 소속팀인 상하이는 2017~2018 시즌 중국 배구리그(CVL) 개막 후 7연승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현재 중국 리그 14개 팀 중 유일한 무패의 팀이라고 합니다. 김연경이 합류하기 전 시즌에서 상하이는 리그 6위를 차지하며 포스트시즌에도 진출하지 못했지만 현재는 포스트시즌 진출을 넘어 리그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상하이 여자 배구팀에서도 김연경 선수의 활약은 단연 돋보이는데요.김연경은 득점과 서브 2개 부문에서 모두 1위를 기록하며 세계 최고의 배구선수란 어떤 것인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올해 30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최고의 기량을 보여주고 있는 김연경 선수인데요. 중국 팬들은 김연경 선수에 대해 어떤 반응을 보였는지 지금부터 함께 살펴보시죠! - 대단해요 김 오빠 - 김연경 아니었나 (김연경 선수의 중국 이름은 金软景입니다.) - 이제 여기서 뛰는구나 - 김연경 파이팅!- 김연경 이쁘당~~~~~ - 김연경이 중국에서 있는 게 쉽지는 않지만 상하이로 이적하고 팀에 큰 도움이 되는 거 같아, 경기장에서 경기하는 걸 보고 싶네. - 김형은 공 몇 개로는 모자랐는지 득점도 1위를
거대한 여객 항공기가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여기가 무슨 비행기 제조창이냐고요? 아닙니다. 11월 28일 랴오닝성의 톄링시에서 주에청(朱跃曾)이 친구들과 함께 만들고 있는 비행기의 모습입니다.올해 초, 주웨청(朱跃曾)은 5명의 친구들과 함께 비행기를 만들기로 결심했는데요. 설계도면도 볼 줄 모르고 기계도 어떻게 만들어야 하는지 몰랐지만, 1년도 안되는 시간에 가로 37m 길이 비행기의 골조를 만들어 냈습니다. 그동안 40톤이 넘는 철을 사용했고 약 80만 위안(한화 약 1억 3200만 원)의 비용이 들었다고 합니다. 비행기가 어느 정도 모양을 갖추기 시작한 후로 주웨청(朱跃曾)은 비행기의 용도에 대해서 고민하고 있었는데요.그는 "필요하다면 승무원 복장을 한 종업원들이 있는 레스토랑 같은 식당으로도 사용할 수 있고, 비행기에서 프러포즈하거나 결혼하거나 할 수도 있겠죠. 이전에는 이루기 어려웠던 일들이 지금은 곧 실현될 것 같아요."라고 말했습니다. 앞으로 비행기의 날개 부분도 만들어야 하고 공사가 끝나려면 얼마나 시간이 필요한지는 알 수 없지만 친구들과 함께 만든 비행기라면 정말 뜻깊은 작품이 될 것 같습니다!참대단하죠?황당하기도하고요?역시통큰중국인입니다.
“물은 가장 약하지만 가장 강하기도 하다. 그래서 물을 다스리기 가장 어렵다. 다스린다는 것은 물의 특성을 법칙으로 안정을 추구하고 소통하게 하는 것이다.” 참 멋드러진 말이다. 이렇게 동양의 통치 철학은 분명한 곳에서 출발해서 아쉽게도 갈수록 모호해졌다. 간단히 물처럼 살기가 힘들기 때문이다. 남을 이롭게 하고 항상 낮은 곳에 임하기가 힘들기 때문이다. 바로 요즘 우리가 다시 한번 물을 다스리는 법을 되돌아봐야하는 이유다. 한자치(治) 자에 그 답이 있다. 금문 이전의 치는 분명물 옆에 길을 내 아래 마을을 지키는 모양이다. 고대 우(禹)왕의 치수법이 바로 그랬다. 한자 치는 치수에 바빠 집 앞을 3번 지나치고도 집을 들리지 못했다는 우왕의 치수법을고스란히 담고 있는 것이다. 우왕의 치수법은 아직도 현존하고 있다.쓰촨(四川) 두장옌(都江堰)그 그 곳이다.두장옌은 진나라 촉군의 태수 이빙과 그의 아들 이랑이 기원전 306~251년 사이 건설했다는 수리시설이다. 전설의 우왕이 하왕조의 시조이고, 은, 주왕조를 지나 춘추전국 시대까지 약 2000년의 시공은 넘어 우왕의 치수법을 그대로 실현한 것이다. 역시 한자의 매력이다. 두장옌은민강의 범람을 막고 쓰촨 농경
지난 26일 경기 고양 실내체육관에서 2019년 국제농구 연맹 월드컵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예선 A조 2차전 한국과 중국의 경기가 열렸습니다. 한국 농구 국가대표팀이 분투했지만 중국 선수들 장신의 벽에 막혀 81 대 92로 패하고 말았습니다.일각에서는 뉴질랜드 원정을 다녀온 후 얼마 되지 않아 선수들의 피로가 누적된 것이 패배 요인 중 하나로 지적하고 있습니다.상대적으로 중국은 홍콩전에 이어서 한국에서 경기를 하기 때문에 피로감이 적었다는 말도 있는데요. 홈-어웨이 형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지역 예선에서 1차전은 중국의 승리로 끝났지만 2차전에서는 어떤 결과가 나올지양국 농구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다스리기 어렵다. 모든 정치인들이 고개를 끄덕일 것이다. 사실 어렵다. 그런데 그래서 그 대가도 크다는 것을 정치인들이 알까? 알면서도 모른 척 하는 것일까? 모두가 다스린다는 개념에서 유래된 문제다. 그럼 다스린다는 게 도대체 뭘까? 요즘 자유민주주의, 대의민주주의 등 다양한 개념이 나와, 다스린다는 게 명쾌한 듯 하면서 어느 순간 일반인들에겐 더욱 멀어진 개념이 됐다. 동양적 의미도 마찬가지다. 요즘우리와 중국 등 한자권에서는 다스린다는 게 대단히 두리뭉실하게 두루 쓰인다. 한마디로 그 뜻이 복잡하다. 우리말부터 보면, 먼저 대표적인 뜻이 나라를 다스린다는 것이다. 그 외 통증도 다스리고 흉악한 죄인을 중벌로 다스리기도 한다. 또 사물을 정리해 처리한다는 의미도 있고, 어지러운 사태를 수습하다는 뜻도 있다. 한자 치는 우리의 다스리다는 말과 그 의미범위가 크게 겹쳐 있다. 역시 우리말처럼 두루 다스리는 의미로 쓰인다. 재미있는 것이 동서양의 차이다. 동양의 다스린다는 말이 서양의 개념과는 분명히 다르다. 나라를 다스리다는 영어로 govern, rule (over)이며 감정 등을 다스리다는 control, (formal) subdue 등이다. 죄인 등
중국 인기 동영상입니다. 혹 장가계 유리잔도 들어보셨나요? 아래 사진을보시죠. 아찔하죠? 보기만 해도 다리 힘이 풀리네요. 좀 더 자세히 보시죠. 그래도 여기를 찾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독특한 경험을 위해서죠.그런데 말입니다. 여기가 그러다 정말 …. 이거 어쩌죠. 이렇게 정말 부서지는 사고가 발생이라도 하면 아이고. 정말 큰일이죠. 그런데 뭔가 이상한 점 못 느끼셨나요? 주변 사람들이 이상하게 침착하네요.여기에는 놀라운 반전이 있습니다. 다른 장면 하나 더 보시죠? 걷는 순간 유리가 금이 갑니다. 그래도 사람들이 잘 걷죠? 비밀은 뭘까요? 공원 당국이 준비한 것이라고 합니다. 유리 부서지는 소리는 더욱 실감 납니다.그럼 공포의 비밀을 보실 준비됐나요?https://v.qq.com/x/cover/hsaocyrpsxexog6/n0558lragip.html
아쉽게도 사람의 유한함은 언제나 하늘의 도리를 볼 수 있도록 쉽게 허락하지 않는다. 인간이 옳다는 가치나, 그르다는 가치는 그때 그때 다른 경우가 많다. 가끔 그래서 옳은 이야기를 하며 그릇된 길로 인도하는 이들이 나온다. 혹세무민(惑世誣民)이다. 한나라 어제의 고사가 있다.한나라 애제(哀帝;BC26~BC1)는 몸이 약했다. 20세 젊은 나이로 황위에 올랐지만 병치레가 잦아 나라가 엉망이었다. 대신 하하량(夏賀良)이 상소를 해 연호를 바꾸고 대사면을 권해 애제가 따랐지만 정국은 더욱 혼란에 빠졌을 뿐이다. 사실 연호를 바꾸거나 대사면을 하는 것은 시기만 맞았다면 정권에 도움이 됐을 수도 있는 일이다. 그러나 당시 실정에 전혀 맞지 않는 정책이었고 정국은 혼란스러워졌다.결국 애제는 하하랑을 사형에 처한다. 당시 하하량의 죄는 '불합시의'(不合時宜), 말 그대로 때에 적당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때에 맞지 않는 옳은 일들이 때론 때에 맞는 옳지 않은 일보다 더 나쁠 수 있다.미국의 마이클 샌델 교수는 '정의란 무엇인가?'라는 책에서 인간적 정의가 다양한 가치들의 순서를 정하는 것임을 예리하게 지적했다. 서양의 여러 철학적 사상 속에서 강조하는 정의의 가치에
오늘은 동사 "有"에 대해서 공부해보고자 합니다. 먼저 본격적인 내용으로 들어가기 앞서"有"를 공부할 때 자주 사용되는 가족 구성원의 명칭에 대해 살펴보실까요? 동사"有"는 소속(所属)과 존재 를 나타냅니다.문장 형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긍정문:주어+有+목적어 我有妹妹。 他有爱人。 爸爸有手机。부정문:주어+没+有+목적어 我没有哥哥。 弟弟没有书。의문문:주어+有+목적어+吗? 你有钱吗? 哥哥有电脑吗? 주어+有+没+有+목적어? 你有没有钱? 哥哥有没有电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