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에서 김연경 선수가 활약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김연경의 소속팀인 상하이는 2017~2018 시즌 중국 배구리그(CVL) 개막 후 7연승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현재 중국 리그 14개 팀 중 유일한 무패의 팀이라고 합니다. 김연경이 합류하기 전 시즌에서 상하이는 리그 6위를 차지하며 포스트시즌에도 진출하지 못했지만 현재는 포스트시즌 진출을 넘어 리그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상하이 여자 배구팀에서도 김연경 선수의 활약은 단연 돋보이는데요.
김연경은 득점과 서브 2개 부문에서 모두 1위를 기록하며 세계 최고의 배구선수란 어떤 것인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올해 30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최고의 기량을 보여주고 있는 김연경 선수인데요.
중국 팬들은 김연경 선수에 대해 어떤 반응을 보였는지 지금부터 함께 살펴보시죠!
- 대단해요 김 오빠

- 김연경 아니었나 (김연경 선수의 중국 이름은 金软景입니다.)

- 이제 여기서 뛰는구나
- 김연경 파이팅!

- 김연경 이쁘당~~~~~

- 김연경이 중국에서 있는 게 쉽지는 않지만 상하이로 이적하고 팀에 큰 도움이 되는 거 같아, 경기장에서 경기하는 걸 보고 싶네.

- 김형은 공 몇 개로는 모자랐는지 득점도 1위를 드셨네.
김연경 선수는 중국 SNS인 웨이보(微博)를 통해서도 팬들과 꾸준히 소통하고 있는데요.
아직은 영어와 한국어로만 팬들과 이야기하고 있지만 중국에서도 팬들과 소통하는 모습에
팬들은 '김 형' 혹은 '김 오빠'라는 별명으로 부르고 있습니다.
7경기 동안 무려 144점을 득점하며 경기당 20득점을 올리고 있는 김연경 선수입니다.
중국 배구 리그에서도 우승을 목표로 뛰고 있다고 인터뷰한 김연경 선수가
한국과 터키에 이어서 중국에서도 리그 우승컵을 들어 올렸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