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집권 공산당의 당내 이념이론 최고 매체인 ' 찬카오 샤오시' ( 参考 消息 / 참고 소식) 매체는 , 민주당의 바이든 대통령이 전임 트럼프대통령이 9명의 대법관 가운데 3명을 자기편의 법관을 임명해 놓은 대법원의 구성을 바꾸기 위한 행동에 돌입했다고 보도했다. '찬카오 샤오시' 매체는 , 한 번 임명되면 죽을 때까지 종신으로 직을 수행하는 연방대법원의 9명의 대법관의 구성에 대해 , 지난 4년 공화당 집권시절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자신의 입맛에 맞는 보수측의 대법관으로 3명을 임명함으로서 미국정치체제의 중요한 심판관인 대법원이 보수 일변도로 지형이 굳어진 것에 대해 , 신임 바이든 대통령이 대폭적인 수술방안을 시행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찬카오 샤오시등 중국매체들에 따르면, 지난 4년동안 집권한 트럼프가, 그 기간동안 사망한 3명의 대법관의 빈자리에 모두 공화당쪽의 강성 대법관을 지명하면서, 대법원 9명 합의체가 공화당쪽으로 6 : 3의 구도로 기울어진 상황에서, 새로 취임한 민주당의 바이든이 자신들의 정책시행에 걸림돌이 될 것이 분명한 현행 대법원의 9명 대법관 시스템에 수정을 시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바이든 미 대통령은 지난 9일 대법원 개
미국 테슬라에 대항해 세계최고의 전기자동차회사를 만들겠다고 미국에 회사를 차렸던, 중국의 3대 동영상서비스인 러시왕( 乐视网)의 창업자이자 대주주인 지아 위에 팅 ( 贾跃亭, 48) 에 대한, 중국네티즌들의 시선이 곱지 않다. 지난 2017년 부터 지아웨이팅이 대주주로 있는 러시왕과 지아 웨이 팅의 분식회계와 횡령 그리고 증권시장법 위반 등에 조사를 벌여왔던 중국증권감독위원회는 지난 12일 , 러시왕과 지아웨이팅에 대해 각각 2억 4천만 위안 ( 한화 환산 약 410 억 원 ) 씩의 벌금을 확정했다. 그리고 바로 다음 날인 13일에는, 지아 웨이 팅과 러시왕의 재무책임자에 대해, 중국자본시장에 참여할 수 없은 평생금지령을 부과했다. 이들에 대해서는 곧 사법절차가 잇따를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지아 위에 팅은 , 중국과 중국인들의 입장에서 보면 상당히 기괴한 기업운영 행태를 보여왔다는 것이 중국 네티즌들의 대부분의 시선이다. 중국 네티즌들은, 이러한 당국의 처분에 대해, " 지아 위에 팅은 아직도 미국에서 사업하나 ? " " 중국 소비자와 중국증권시장에서 벌어 들인 돈으로 미국에서 전기차 사업을 한다더니, 회사돈을 횡령해 외국에 퍼다 줬구만 ? " 등등의 비난
중궈신원왕 ( 中国新闻网)은 최근, 폭력조직과 연계된 불법대출조직망이라는 타오루 따이 (套路 贷) 의 피해자들이 급증하고 사회적 부작용이 심각해지고 있는 현상에 대해 심층보도한 CCTV의 프로그램을 자세히 보도했다. 타오루 따이 라는 말은 ' 덫을 놓고 돈을 빌려준다 '는 뜻으로, 주로 학생등 20대의 저 신용자들이나 사업자금의 급전을 구하는 사람들을 모집해, 마치 은행을 통한 정식대출인 것처럼 서류를 꾸미게 하는 덫을 놓아 돈을 빌려주고, 관련서류를 마음대로 위조하고 폭력배를 앞세워, 터무니없이 많은 상환금을 갚도록 협박하는, 불법 대부사업의 종류들을 의미한다. 이런 불법사금융은 특히 2015년 이후부터 주로 지방의 소도시를 무대로 심각한 폐단을 야기해 왔는데, 중국서부 깐수성의 성도인 란저우시 공안당국은 지난 2019년 3월에 약 600명의 경찰병력을 동원해 특별단속을 벌여 253명을 검거하기도 했다. 이들 가운데 수괴급인 18명은 지난해 9월 란저우시 중급법원에서 최고 20년의 징역형들로 처벌되기도 했다. 지난 달 CCTV방송의 관련 특별프로그램에 따르면, 타오루 따이의 부작용으로 지난 수년 동안 피해자 수가 39만명에 이르며, 협박과 착취에 시달리다
지난 2일 중국전통의 청명절 연휴 첫 날에 타이완에서 발생한 열차사고로 사망자가 51명을 넘고 부상자가 수 백명에 이르는 비보를 접한 중국의 네티즌들이 , 같은 동포로서 비극의 아픔을 공유하며, 사망자의 명복을 비는 한 편 부상자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하는 애도와 위로를, SNS망을 통해 14억 중국인들과 함께 공유하고 있다. 이 날 사고를 낸 열차는 8량 짜리 특급열차로 정원이 350명인데, 청명절 연휴를 맞아 상춘 여행객들이 넘쳐 특별수송대책으로 입석까지 모두 판매돼, 탑승객이 500명에 가까워, 희생자가 더욱 많았던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 하고 있다고 중국매체들이 보도했다. 가슴이 아리다 ! 타이완동포 돌아가신분의 평안을 빌며, 부상자들이 빨리 쾌유하기를 ! 정말 가슴이 찢어진다 마음이 정말 괴롭다. 사고지점이 원래 매우 위험하고 험준한 곳인데.... 부상자의 회복과 망자의 안식을 기도하는 마음이다. 부상자들이라도 하루 빨리 건강을 되찾기를...
중국의 자국산 백신 접종인원이 이달 초 이미 1억 3천만명을 넘는 등,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리고 중국은 유럽 미국등 서방국가들과 달리, 젊은이들에게 먼저 접종하고 60세 이상의 연장자와 고령층에 대한 접종을 후순위로 시행한다는 정책을 유지하고 있다. 이에 대해 일부에서 왜 중국의 우선접종정책이 미국유럽과 반대로 시행되는지에 대한 의문이 일부에서 제기되자, 그동안 방역과정에서 중국인들의 큰 신뢰를 받아왔던 상하이 푸단대학의 장원홍 (宏张文) 박사가 직접 나서, 그 이유에 대해 대국민 인터뷰를 시행했다고 중국매체들이 주요기사로 보도했다. 장원홍박사는 CCTV와 가진 인터뷰에서, " 젊은 사람들은 고령자들에 비해 활동량이 많은 많큼 감염환경에 노출이 그많큼 많게 되어 있는 관계로 당연히 우선 접종대상이 되어야 하는 것이 역학적으로도 그리고 상식적으로도 옳바른 접근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 이 와같은 이유로 당국은 그동안 감염환경에 많이 노출되어 있는 의료진과 방역담당 공적인원들이 먼저 접종대상이 되었다면서, 사회활동이 많고 여러 사람들과의 접촉환경에 노출된 사람부터 면역력을 가지는 것이 사회 전체적인 면역, 이른바 집단면역의 형성을
미 의회를 지키던 경찰이 , 아직 정체가 밝혀지지 않은 차량테러에 의해 숨지는 사건이 발생하자, 미 백악관이 또 다시 자국기를 반기로 내거는 조기를 게양했다고 보도되자, 중국 네티즌들은 미국의 법과 질서를 지키는 경찰들이 반국가 테러범들에게 너무 자주 피해를 입고 있다는 사실에 먼저 애도를 표했다. 그러는 한편 미국의 인종차별등 잘못된 국가시스템때문에 애꿎은 경찰들이 숨지고 있다고 지적하고,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는 법과 질서를 지키려려는 경찰들의 희생이 잇따를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차라리 미국 백악관은 아예 미국기를 매일 조기로 걸어놓는 게 낫겠다는 비난의 여론이 적지 않다. 현재 조사가 진행중이지만, 이번 사고에 대해 미 매체들은 , 용의자가 '이슬람국가(Nation of Islam, NOI)'의 지도자인 루이스 파라칸의 추종자를 자처했다고 전했다. 한편 미국 바이든 부통령은 이날 에번스 경사의 죽음을 애도하며 백악관에 조기 게양을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 제국주의는 아예 국기를 내리고 올리고 하지 말고, 항상 반기로 게양해 놓는 게 좋겠다 매번 조기로 내릴려면 번거롭겠다. 또 며칠 있다가 사고가 나면 쪼 조기로 내려야 할텐데.
중국철강회사의 용광로 제련공으로 일하던 30대 남성이 야간근무중, 수천도가 넘는 제련 용광로에 몸을 던져 자살한 사건이 일어나자, 중국네티즌들이 ' 죽을 용기가 있었다면 충분히 재기했을 텐데라며 아쉬워하며 끔찍하게 이승을 하직한 고인에게 안타까움을 금지 못하고 있다. 숨진 직원은 87년생으로 지난 2000년 14살때부터 내몽고자치구 바오터우 지급시에 위치한 바오깡(宝钢)강관회사에 취직해 지난 20년동안 근무해 숙련제련공으로 일하고 있던,34살 미혼의 남성으로 알려졌다. 회사측은 지난 24일 야근조였던 이 직원이 실종되자 경찰공안에 수사를 의뢰하는 등 소동을 벌였으나, 그가 근무했던 시각의 공장내 cctv를 분석한 결과, 야근 중 공장내 제련용 용광로앞에 서있던 모습 이후에 용광로 안으로 뛰어들어 화면에서 사라진 사실을 발견했다. 중국공안은 이를 토대로 자살로 마무리짓고, 회사측도 공식확인했다. 회사가 대외적으로 공개한 바에 따르면, 34살인 이 직원은 비교적 내성적인 성격에 미혼으로, 성실했다고 하면서, 그동안 이 직원은 모 증권회사를 통해 주식투자를 해왔는데, 지난달 24일 하루에, 6만 위엔 ( 한화환산 약 1,400만원) 의 손실을 입었던 것으로 알려졌
"중국 법원이 28년 전 병원에서 아기가 바뀐 사건과 관련해 1억여 원의 배상 판결을 내렸다." 최근 우리에게도 전해진 중국 소식이다. 판결은 지난 8일 관련 보도가 나왔다. 허난성 카이펑(開封)시 구러우(鼓樓)구 인민법원은 전날 야오처(姚策)씨와 친부모가 허난(河南)대학 화이허(淮河)병원을 상대로 낸 소송 1심에서 총 76만여 위안(약 1억2천만원)의 배상 판결을 내렸다. 보도에 따르면 야오 씨 등은 병원에 정신적 피해에 대한 위자료 180만 위안(약 2억9천만원)을 요구했다. 하지만 법원은 야오 씨와 친부모에게 각각 20만 위안(약 3천만원)씩 40만 위안(약 6천만원)만 인정했다. 사연인 즉, 병원에서 아이가 바뀌면서 28년간 다른 부모 밑에서 자라야 했고, 간염 백신 등을 접종하지 않아 간암으로 발병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으로 보인다. 참 황당한 이야기다. 하지만 배상금이 좀 적다. 재판부는 이 같은 반응에 "생활수준을 고려한 것"이라는 입장을 보였다. 이에 대한 중국 네티즌들의 생각은 어떨까? 양부모가 제일 고통스러울 거야. 병원은 반드시 당시의 책임자를 문책해야 해! 어떠한 면에서는, 그에겐 힘듦에서부터 벗어난 셈이야. 끔찍해, 비극적인 인생이야.
"중국과 러시아 외교장관이 중국 광시좡족자치구 구이린(桂林)에서 22~23일 이틀간 회담을 갖고 ‘인권문제를 정치화하고 내정에 간섭하는 것을 반대한다’는 내용을 취지로 한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최근 전해진 소식이다. 미국과 서구의 압박에 중국과 러시아가 가까워지는 모양새다. 중국과 러시아는 과거 냉전시대 오랜 맹방이었다. 양국은 공동성명에서 "모든 사람의 인권은 보편적이고 불가분하며 상호연결돼 있다“면서 ”인권보호는 국제사회 공동의 과업으로 각국은 이를 중요시하고 체계적으로 인권 발전을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인권 문제를 정치화하고 이를 빌미로 타국 내정을 간섭하고 이중잣대를 들이대는 것을 반대한다”면서 “평등, 상호존중의 기초하에 각 영역에서의 대화를 추진하고 각국 인민들에게 혜택을 가져다 줘야 한다”고 전했다. 명백히 미국과 서구에 대한 반발이다. 양국은 또 “국제법은 인류사회 발전의 초석”이라면서 “각국은 예외없이 유엔을 핵심으로 한 국제 체계, 국제법을 기반으로 한 국제질서를 수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양국이 유엔을 걸고 넘어지는 것은 중국의 아프리카에 대한 영향력을 자신하기 때문이다. 아세안의 적지 않은 국가들과 북방의 구 소련 공화국내
"유럽연합(EU)과 중국이 신장(新疆) 위구르 자치구 인권 문제를 두고 제재를 주고받은 가운데, 서로 상대측 대사까지 초치하면서 갈등이 깊어지고 있다." 우리에게 전해진 소식이다. 중국 인권 문제로 유럽, 특히 프랑스와 중국이 갈등을 빚고 있다는 소식이다. 보도에 따르면 장이브 르드리앙 프랑스 외교부 장관은 22일(현지시간) 트위터에서 "주프랑스 중국대사가 유럽의회 의원, 외교관과 연구원에게 한 발언을 받아들일 수 없다"면서 그를 불러 항의하겠다고 밝혔다 관련 소식은 로이터, AP통신 등이 잇따라 보도했다. 이번 프랑스의 조치는 지난달 루사예(盧沙野) 주프랑스 중국대사가 '하나의 중국' 원칙을 위반했다면서 올해 여름 대만을 방문하기로 한 프랑스 의원들에게 경고한 이후 벌어졌다. 루사예 대사의 발언이 나오자, 지난 19일 프랑스 싱크탱크 전략연구센터의 앙투앙 봉다즈 박사는 루 대사를 비난했고, 루 대사는 이에 맞서 앙투앙 봉다즈 박사를 '삼류 폭력배'라며 깎아내리기도 했다. 프랑스와 중국 갈등에 대해 중국인들의 생각은 무엇일까? 다음은 중국 네티즌들의 생각이다. 서양에서 광견병이 유행하네, 중국은 몽둥이를 들어 올려서, 미국의 앞잡이들을 혼내줘야겠다. 광견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