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외교부, 국가이민관리국은 2020년3월28일0시부터 중국비자 및 거류허가증이 있는 외국인도 입국을 잠정 중단한다는 공문을 발표했다. 다음은 발표 내용이다.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전 세계적으로 빠르게 만연해지는 상황을 감안하여, 중국 정부는 2020년3월28일0시부터 잠정적으로 중국비자 및 거류허가증이 있는 외국인의 입국도 중단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APEC비지니스통행카드, 항구비자, 24/72/144시간 무비자 경유, 해남 무비자 입국, 상해 무비자 크루즈, 홍콩-마카오 외국인 단체입국, 광동 144시간 무비자입국, 동맹여행 단체입국, 광시무비자입국 등을 잠정 금지합니다. 외교, 비지니스, 예우, c자 비자는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중국에서 중요한 경제무역, 과학기술 등 업무를 위해 오는 외국인들과 긴급한 업무로 필요한 경우에 중국주외대사관에 비자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 외국인은 공고 후 서명하여 발송하는 비자입국에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이는 중국 정부가 최근 바이러스 상황에 대응하고 여러나라의 대처를 참고하여 부득이하게 시행하게 된 임시적인 조치입니다. 중국 정부는 모든 관련 부문과 긴밀하게 소통하여 최근 코로나19 바이러스 상황에서 중국과 다른 국
"외국 sns에 업로드된 영상의 지도는 2가지 버전이 있다. 유튜브상의 중국지도에 대만이 없다.” 는 네티즌들의 비판에대해 Paperclip(유튜브 채널명) 제작자 吴松磊(Wu Songlei)는 22일 15시 웨이보 오피셜 계정을 통해 공식 사과했다. 그는 지도 문제가 업무 실수로 인해 심각한 문제를 야기했다며, 자신이 주된 책임자임을 인정했다. Wu Songlei는 자신의 웨이보 게시물에서 이 문제에 대해 비판하는 모든 네티즌에게 사과했으며, 모든 처벌 및 결과를 기꺼이 감수 할 것이라고 밝혔다. 동시에 Wu Songlei는 “의도적으로 지도를 수정하거나 인터넷 전용 버전을 만드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말하고, 문제지도의 원인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2019년 Bilibili(중국의 유튜브와 같은 영상 플랫폼)의 비디오가 지도 문제로 인해 지도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 이후 동료가 비디오 버전을 수정하고 Bilbil 2018년 버전의 영상으로 교체했지만, 팀의 일부 업무 분담이 겹치면서 비디오 수정문제가 적시에 전달되지 않아 Weibo 및 YouTube의 후속업데이트가 이루어지지 않은 것이다." Wu Songlei는 오늘부터 한 달 동안 비디
중국 서부 양쯔강 발원지에 위치한 청두시 등 쓰촨성은, 사방이 높은 산으로 둘러싸인 거대 분지에 위치해 있어, 특히 습도가 높아 코로나 19 바이러스가 창궐하기 유리한 조건에 노출돼 있다. 이런 이유로, 쓰촨성 정부는 지난해 말 코로나사태가 시작할 때부터 온라인 발표회 형식으로, 코로나바이러스 방역에 관한 회의를 정기개최해 오고 있는데, 지난 17일 15번째 발표회에서는 이색적인 지침을 하달 했다. 주제가, "어떤 상황에서 마스크를 벗을 수 있는가? 이다. 이 날 발표회에 출연한, 쓰촨대학 화서 공공위생 학원 교수이며, 청두 예방의학회 회장인 장건신 박사는, 다음 12가지 상황에서는 마스크를 벗을 수 있다고 말했다. 첫번째 농촌지방, 산림 및 해안가, 목장 등 농업, 임업, 목축업, 어업 등 야외노동 시 두번째 공사 현장, 야외 탐사, 고층 작업 등 야외에서 인원이 밀집하지 않은 장소에서 일하는 시간. 단, 몇개의 특수 분야는 마스크를 착용해야하며 상황에 따라 결정한다. 세번째 본인의 회사에서 발열 및 마른 기침 등 특이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 네번째 소규모 공간의 한정된 인원이 모두 발열 및 마른 기침 등 특이 증상이 없을 경우 다섯번째 공원, 들판, 관
17일 베이징 시 교육위원회는 최근의 코로나 바이러스 상황으로 보았을 때, 유치원, 초 중고등학교 및 대학교의 봄 2학기 개학을 바로 결정하는 것은 합당하지 않다고 밝혔다. 중국교육시스템은 우리와 달라 가을에 신 학기를 시작하기 때문에, 3월 봄 학기는 2학기에 해당한다. 시 교육위원회는, 일부 SNS 사회관계망에 떠도는 각종 소문은 모두 거짓이라고 확인했다. 지난주 부터, 중국 웨이신(중국판 카카오톡) 단체채팅방에서는, "북경 4월6일 대학,중고등학교 모두개학, 4월 20일에는 초등학교,유치원까지 개학” 이라는 문자와 일정표가, 마치 정부 발표인 것처럼 퍼지기 시작했었다. 베이징 시 교육위원회는, 현 상태에서는 여전히 개학 일정에 대해 전혀 검토조차하고 있지 않으며, 개학 시기는 코로나 바이러스 상황 변동을 지켜봐야한다고 말했다. 또 개학 시기와 개학 일정을 확정하는 대로 바로, 시민들에게 가장 먼저 공포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 교위는, 이와 함께 각급 학생들에게 외출을 삼가하고, 각자 가정에서 사이버 강의를 들으며 교수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기를 요청하였다. 시교위는 만약 베이징 시 외부의 거주자들이, 특수한 상황때문에 부득히 북경의 학교를 직접 찾아가
상하이시 질병관리본부는 16일 오후 특별 브리핑을 통해,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한 약물개발분야에서 의미있는 활성화합물을 추출해, 빠르면 4월 중 확진 환자와 무증상 보균자들을 상대로 임상실험을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상하이시는 현재 , “임상진료” ”약물 및 백신” ”병원학 및 유행병학” ”의료기기 및 진단시험시약” 등 4가지 분야로 나눠 연구를 진행중이라고 밝히고, 구체적인 긴급 연구과제로 모두 18가지 목표를 세워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는, 이 네가지 연구분야 가운데, 특히 항체신약연구 분야에서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음을 확인했다. 이 성과를 바탕으로, 무려 178만 번에 걸친 화합물 혼합과 선별과정을 통해 마침내 유효한 활성화합물을 추출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질병본부 측은, 연구팀이 합성추출한 m-RNA백신은, 이미 영장류을 대상으로 한 동물 실험에서 약효의 검증을 확인했으며, 이르면 4월 중에 감염환자와 건강한 사람을 대상으로 이 백신의 효과를 검증하는 임상시험을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연구팀이 만든 m-RNA 백신이, 실험용 쥐를 이용한 바이러스 유사입자(vVLP) 백신 실험에서, 특이성 항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많은 산업들이 피해를 입는 가운데, 자율주행 배달 서비스는 예외적으로 특수를 누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네오릭스는 지난 2주간 200대가 넘는 자율주행 배달 서비스 차량 제작을 수주했다. 네오릭스는 자율주행 배달 서비스 스타트업으로 중국 베이징에 본사를 두고 있다. 코로나19 확산 우려와 함께 중국은 최근 산업 공급망이 붕괴됐다는 평을 받고 있다. 하지만 자율주행 교통 서비스를 적극 육성하며 배달 서비스 시장이 호황을 맞은 것으로 나타났다. 위은위안 네오릭스 대표는 지난해 5월 회사를 세운 뒤 고객으로 알리바바, 징둥닷컴, 메이퇀 뎬핑 등을 확보한 바 있다. 하지만 그동안 자율주행차 생산은 125대에 그쳤다. 코로나19가 발발한 뒤 네오릭스는 우한 지역 내 의료장비 공급에 긴급 투입됐다. 네오릭스의 자율주행 차량은 거리 소독과 함께 음식을 배달 서비스 등을 제공 중이라는 게 위 대표의 설명이다. 이를 통해 사람들 간의 접촉을 줄이고 격리로 발생한 인력난을 해소하는 데 일조하는 것이다. 위 대표는 지방 정부들이 자율주행 자동차 가격의 60%에 달하는 보조금을 지급 중이라고 덧붙였다. 올해 자율주행 자동차 판매는 1
홍콩명보와 봉황망등에 따르면, 세계에서 처음으로 인간 코로나19를 반려견에게 전염시킨 주인공이, 홍콩의 여성갑부 저우치아얼 (60) 로 알려졌다. 그런데 인간-> 동물간 코로나의 세계 첫 전염사례로 보도된 이 뉴스는, 느닷없이 홍콩의 재계와 연예계의 코로나 공포 뉴스로 확대되면서, 홍콩인들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사실 저우치아얼은 지난 달 25일 감염이 확인된 홍콩의 85번 째 확진자일 뿐이었다. 그런데 저우가 홍콩등에서 여러 개 회사를 운영하는 수 천억원대의 여성갑부로, 홍콩경마회의 경주마를 소유한 마주인데다 , 주윤발 견자단 곽부성등 홍콩 톱스타들과도 매우 친한 사이라는 게 알려지면서, 폭발성이 큰 가십성 뉴스로 발전했다. 그리고 저우치아얼이 12일 증상이 시작된 이후 다섯 차례에 걸쳐 치료를 받았던 주치의가 , 저우룬파, 견즈단 등 톱스타들의 주치의도 겸하고 있는 사실이 확인됐다. 이에 따라, 그 녀가 확진받기 까지의 13일동안, 홍콩 재계와 연예계 지인들과 경마클럽식당과 호텔등지에서 활발한 모임을 가졌다는 소식까지 전해지면서, 홍콩 재계와 연예계 지인들이 실제 전염여부를 확인하느라 분주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런데 무엇보다도 , 저우가 지난
관련기사 新冠疫情:不敢握手?“武汉式打招呼”全球走红 코로나 19 유행이래 중국에서는 '우한식 악수'가 주목받고 있다. 손 대신 발로 하는 악수다. 사실 악수가 아니라 악족이라고 해야 맞는 듯 싶다. 영국의 BBC중문서비스는 7일 이 같은 신풍속도를 모아 영상 편집을 했다. 화면에는 우한 식 악수가 나오고, 독일 메르양 손을 들어 인사하는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의 모습도 나온다. 평범한 이웃집 아주머니 같은 모습이 좀 귀엽다. 유럽에서는 팔꿈치 인사도 악수를 대신하고 있다. 과연 신종코로나나 무섭긴 무서운가 보다. 그래도 모두 화이팅!!! 신종코로나를 바로 이겼냈으면 한다.
홍콩 명보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 19)에 대해 여성이 남성보다 면역력이 강하다는 우한대학 연구진의 논문이 발표됐다고 보도했다. 이 논문의 요지는, 여성의 신체가 몸에 침입한 신종 코로나 19 바이러스의 번식을 억제하는 억지력이 남성의 신체보다 더 왕성하게 활동했다는 것이다. 7일 명보에 따르면, 우한대학의 이 논문은 영국의 저명한 의학학술지 ‘더 랜셋’(The Lancet)에 게재되었다. 우한대학 의료진은, 지난 1월 1일부터 1월 29일간 입원자와 확진자 6013명에 대해 조사에 착수했다. 관찰 대상 중, 중증 환자는 975명이었으며, 남자 환자가 59%로 대상자 비율이 높았다. 그리고 관찰대상중 2045명이, 2월 20일까지 코로나19 확진자로 최종 판정을 받았다. 우한대학 연구팀은, 이들 여성과 남성 코로나 19 환자들의 잠복기와 증상등의 차이를 분석했다. 6000여명의 환자들에 대해 입원 당시부터 기록한 의료차트를 분석한 결과, 여성환자의 발열이나 호흡곤란 등의 증세가 남성환자들에 비해 훨씬 더 가벼웠으며, 무증상 잠복기 역시 남자보다 길었다. 무증상 잠복기와 관련해서는, 여성환자들 가운데, 그동안 최장으로 알려진 잠복기 14일을 넘긴 후에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동물에게도 전염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동물은 질병을 앓지 않고, 사람에게 재 전염 가능성은 미미한 것으로 보고 됐다. 5일 홍콩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홍콩 위생 당국은 4일 코로나 19 확진자의 반려견에서 코로나 바이러스가 호흡기에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홍콩 위생 당국은 이는 주인인 사람에게서 동물인 개에게 전염된 첫 사례라고 확인했다. 신문은 위생 당국의 이번 발표에는 자세한 감염 경로와 테스트 방법이 알려지지 않아, 일부 전문가들은 “혈액 검사 없이 사람-동물 전염을 인정하기 이르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홍콩 위생 당국은 이에 “일단 개의 호흡기에서 코로나 바이러스의 흔적이 분명이 나왔다”며 “증세가 없는 경증 감염상태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라고 밝혔다. 세계위생기구(WHO)측은 “아직 홍콩 당국의 상세한 보고를 못 들었다. 현재 보고서를 기다리고 있다”는 반응이다. 홍콩 위생당국은 개를 격리하고 있으며 재차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신문은 이미 지난 2003년 사스 때에도 비슷한 사례가 있었다고 전했다. 당시에서 고양이와 개의 호흡기에서 사스 바이러스가 감지됐다는 것이다. 동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