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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재계와 연예계로 불똥 튄 코로나19 공포, 열흘넘게 홍콩 탑뉴스 장식

홍콩인들, 발열기침 코로나증상후 확진까지 13일 간 홍콩전역 활보한 60세 여성갑부에 분노.

홍콩명보와 봉황망등에 따르면, 세계에서 처음으로 인간 코로나19를 반려견에게 전염시킨 주인공이, 홍콩의 여성갑부 저우치아얼 (60) 로 알려졌다.

 

그런데 인간-> 동물간 코로나의 세계 첫 전염사례로 보도된 이 뉴스는, 느닷없이 홍콩의 재계와 연예계의 코로나 공포 뉴스로 확대되면서, 홍콩인들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사실 저우치아얼은 지난 달 25일 감염이 확인된 홍콩의 85번 째 확진자일 뿐이었다.

 

그런데 저우가 홍콩등에서 여러 개 회사를 운영하는 수 천억원대의 여성갑부로, 홍콩경마회의 경주마를 소유한 마주인데다 , 주윤발 견자단 곽부성등 홍콩 톱스타들과도 매우 친한 사이라는 게 알려지면서, 폭발성이 큰 가십성 뉴스로 발전했다.

 

그리고 저우치아얼이 12일 증상이 시작된 이후 다섯 차례에 걸쳐 치료를 받았던 주치의가 , 저우룬파, 견즈단 등 톱스타들의 주치의도 겸하고 있는 사실이 확인됐다.

 

이에 따라, 그 녀가 확진받기 까지의  13일동안,  홍콩 재계와 연예계 지인들과 경마클럽식당과 호텔등지에서 활발한 모임을 가졌다는 소식까지 전해지면서, 홍콩 재계와 연예계 지인들이 실제 전염여부를 확인하느라 분주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런데 무엇보다도 , 저우가 지난 달 12일 발열과 기침이 심해져 주치의 병원에서 해열거담제 정도를 처방받은 뒤,  25일 확진 판정될 때까지 13일 동안을 아무런 제재를 받지 않고 홍콩전역을 왕성하게 돌아다녔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많은 홍콩인들이 분노와 긴장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여기에다 13일동안 저우가 다녀갔던 호텔과 식당 그리고 쇼핑센타등의 구체적인 호실과 코너등이대서특필되면서 관련 업소도 큰 타격을 받고 있다는 기사까지 겹쳐, 홍콩의 코로나19 확산사태는 저우의 감염확인으로 인해 홍콩인들의 경각심을 크게 고조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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