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코로나19 탓에 악수가 사라지고 있다.

악수 대신 악족?

관련기사 新冠疫情:不敢握手?“武汉式打招呼”全球走红

 

코로나 19 유행이래 중국에서는 '우한식 악수'가 주목받고 있다.

손 대신 발로 하는 악수다. 사실 악수가 아니라 악족이라고 해야 맞는 듯 싶다.

영국의 BBC중문서비스는 7일 이 같은 신풍속도를 모아 영상 편집을 했다.

화면에는 우한 식 악수가 나오고, 독일 메르양 손을 들어 인사하는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의 모습도 나온다. 

 

평범한 이웃집 아주머니 같은 모습이 좀 귀엽다. 

유럽에서는 팔꿈치 인사도 악수를 대신하고 있다. 

과연 신종코로나나 무섭긴 무서운가 보다. 

그래도 모두 화이팅!!! 신종코로나를 바로 이겼냈으면 한다.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중 드라마 막장형 늘어나며 사회 속에 여성혐오 싹 키워
동영상 홍수의 시대다. 현실을 보다 극적인 현실로 묘사하는 과거와 달리 최근 드라마는 극적인 비현실이 특징이다. 현실에 존재하지 않는 비현실을 통해 현실의 불만을 대리 만족시켜주는 것이다. 마약이 주는 환상과 다를 게 없다. 아쉽게도 이 쾌감은 역시 극적이어서, 쉽게 중독되고 만다. 더욱 문제는 이 비현실을 현실로 착각하는 착란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이다. 최근 중국에서는 이 같은 드라마의 ‘비현실’성이 논란이 되고 있다. 비현실적 여성 캐릭터들에 대한 묘사는 현실 중국사회에 여성 혐오증을 양산할 수 있다는 우려를 키우고 있다는 것이다. “미니 드라마를 본 후, 우리 엄마는 주변에 악독한 며느리가 있다고 확신했다.” 최근 한 중국 매체는 이 같은 문장으로 시작하는 비현실 드라마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기사를 게재했다. 보도에 따르면, 허난성 난양시에 사는 리 씨는 어머니가 **《○○ 시어머니, 모두를 놀라게 하다》**라는 미니 드라마를 보고 나서 태도가 변했다고 밝혔다. 해당 드라마는 강인한 시어머니가 악독한 며느리와 맞서 싸우는 내용을 담고 있었으며, 이를 본 후 어머니는 “그동안 며느리가 보였던 정상적인 태도는 다 연기였고, 악독한 며느리 주변에는 반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