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멀고 아무리 험해도 목적을 이룰 수 있다면 기꺼이 찾아나선다. 심산대륙을 지키는 미사일을 발사할 수 있는 그 순간을 위해서라면 ... ! " 2021년을 맞은 1월 8일 중국의 주요매체들은, 일제히 중국 인민해방군 로켓군 ( 火箭军)이 신년을 맞아 새롭게 제작한 2분 22초짜리 로켓군의 이미지영상을 주요뉴스로 게재했다. 위 영상은 위에 소개한 문귀와 함께, 대륙간탄도탄등의 각종 미사일을 운용하는 로켓군의 기동성과 위력을 특히 강조하는 컨셉으로 만들어 졌다. 적의 기습과 도발에 위치가 정해진 육 해 공군의 전력은 쉽게 파괴될 수 있다. 하지만 중 장거리 (핵) 미사일을 탑재한 발사차량들은 , 게다가 탑재한 미사일의 형태가 인공위성등으로 탐지될 수 없는 방호장비를 갖추면, 어디로든 이동해 치명적인 반격이 가능하다. 이번에 공개한 로켓군의 동영상에 등장하는 미사일은 주로 발사차량에 실려 드넓은 중국대륙의 어디든 비밀리에 배치돼, 적의 감시망에 탐지되지 않은 가운데, 조국의 산하를 공격하고 위협하는 적을 향해 비상하는 장면들을 화면에 담았다. 동영상속의 중국 로켓군 미사일 발사차량들은, 지하에 심산유곡에 초원지대에 사막지대등 어디로든 자유자재로 이동해 명령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은 집권정당인 공산당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을 겸하고 있다. 시진핑 중앙군사위주석은 오늘, 인민해방군에게 2021년 첫 훈련계획을 실행하라고 명령을 내리면서 언제든 전쟁에 투입될 준비를 하라고 당부했다. 그리고 24시간 전쟁준비 상태를 유지할 것도 지시했다고 홍콩의 사우스차이나 모닝포스트가 보도했다. 이 신문은 또 시주석의 인민해방군 훈련개시 명령소식을 전하면서, 중국은 현재 진행되고 있는 인도등과의 국경분쟁등의 긴장국면을 활용해, 실전과 같은 훈련를 연마하는 기회로 삼아 전력을 높히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이 언급한 중국의 국경분쟁같은 전쟁상태에는 , 지난 트럼프 행정부 말기에 특히 고조된 타이완과의 군사적 긴장으로 미국과의 무력시위가 치열했던 타이완 해협사태도 포함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인민일보도 시진핑 중앙군사위 주석의 신년 훈련명령하달 소식을 전하면서, 인미해방군의 훈련은 반드시 과학적인 기술을 위주로 진행되야 한다고 당부하고, 올해가 1921년 중국공산당이 창당한 지 100년이 되는 점을 명심하고 당과 중국인민이 부여한 의무를 완수하라고 주문했다고 보도했다.
중국 인민해방군의 로켓군이 보유한 미사일가운데 최고무기인 극초음속 중거리 미사일이 미국의 위성감시망을 피해 한국 일본 주변국의 사드 ( THAAD / Terminal High Altitude Area Defense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를 비롯한 항공방어망을 무력화 시킬 수 있는 수준으로 발전하고 있다고 중국 매체들이 보도했다. 중국 CCTV와 글로벌타임스 그리고 상하이시의 동팡왕 (东方网)등이 주목한 이 미사일은 , 동펑 (东风)-17 즉 DF-17 중단거리 미사일이다 중국관영매체 글로벌타임스등은, 중국인민해방군의 로켓군 ( 육군 공군 해군 처럼 미사일을 전담하는 편제로 편성된 군) 창립 5주년 소식을 전하면서, 동펑-17 미사일의 이동식 발사차량(TEL)이 은폐 기능을 강화했다고 보도했다는 중국 매체 보도가 나왔다. 이 매체는 최근 로켓군 창설 5주년 기념 영상을 올린 중국군망 홈페이지에서 상부에 덮개를 설치해 어떤 미사일을 탑재했는지 식별할 수 없는 미사일 발사차량(TEL)을 소개한 것이다. 글로벌타임스는 이 보도와 함께 , 미사일을 싣고 발사장소를 이동할 수있는 발사차량 (TEL)이 위장도료나 형태변경등 위장시설을 갖추면, 적의 항공이나 위성 정
중국항천국이 이번 인공지능을 갖춘 무인우주선을 사용해, 달의 토양을 완벽하게 지구로 가져온 데 고무받아, 이어 화성의 토양을 지구에 가져오는 계획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중국항천국의 부국장이자 달 탐사계획 총지휘책임자인 우옌화(吴艳华) 대장은, 창어5호의 우주캡슐이 예정대로 내몽고에 귀한 한 오늘 당일 기자회견을 갖고, 무인우주선의 달 토양채취귀환을 계기로 중국은 더 나아가 우주 행성들에 대한 탐사에 필요한 확실한 기술을 확보하는 전환점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우옌화 대장은, 이번 창어 5호는 중국기술로 제작한 인공지능기술로, 무인우주선 스스로 달 궤도를 순항하고, 착륙하고, 또 다시 이륙하는 3단계 임무를 완벽하게 수행했다고 평가하고, 이 기술을 활용해 화성과 소행성의 토양채취에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오늘 중국항천국의 기자회견은 역대 가장 많은 내외신 기자들이 참석해 중국의 우주기술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낸 가운데 진행됐는데, 우옌화 대장은 이제 곧 예정대로 창어 6호 7호 8호의 발사를 순차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류의 달 탐사최초로 무인우주선으로 진행된 중국의 달토양채취 계획이, 오늘 새벽 1시 59분경 지구귀환선으로부터 분리된 우주캡슐이 무사히 내몽고 자치구 예정구역에 귀환함으로서 완수됐다. 내몽고의 눈내린 초원지대에 도착한 우주캡슐안에는 달위에 남아있는 창어5호의 달 착륙선이 드릴을 이용해 지하 2미터에서 파 올린 약 2KG의 달 토양이 담겨져 있다. 중국신화사와 CCTV등은 우주캡슐 착륙 직후 생방송등을 통해 , 중국항천국관계자들이 우주캡슐이 싣고 온 달 토양을 회수하는데 성공했다며 관계자들의 인터뷰를 신속하게 보도했다. 중국 CCTV는 이 소식과 함께 , 이번 중국의 무인우주선 달 토양채취 계획을 합작해 진행한 유럽우주항공국이 성공 축하 전문을 보내왔다는 소식을 전하면서, 그러나 미국의 나사는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고 덧붙혔다. 달에서 채취한 약 2KG의 토양을 탑재한 우주캡슐은, 우주인 3명이 타고 귀환했던 유인 우주캡슐의 약 1/7 크기로 직경 약 1.5미터의 반 원구 형태를 갖고 있으며, 지구 인력권에 들어오면서 음속의 약 30배에 달하는, 소위 제 2 우주속도로 지구 대기권으로 진입한 것으로 알려진다. 우주캡슐은 대기권에 직접 진입할 때의 층격을
대만이 연이어 한화 환산 5조 원어치에 육박하는 대량의 미국무기의 수입을 꾀하고 나서자, 중국 국방부의 논평의 수위도 따라 높아지고 있다. 중국 국방부 우젠(吴谦) 대변인은 오늘 오후, " 타이완이 무기를 수입해 독립을 꾀하려는 행동은, 죽음의 길 ( 死路一条) 을 걷는 것이라며 엄중경고했다. 우젠 대변인이 죽음이라는 말을 입에 올린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타이완은 최근, 미국에 구매를 신청한 약 18억 달러 ( 환화 환산 약 2조 원 이상 ) 규모의 무기구매가 승인이 나자 마자, 이후 닷 새만에 그 보다 더 많은 약 23억 7천만 달러 ( 한화 환산 약 2조 7천억원 )상당의 무기를 추가로 구매하겠다고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같이 연이어 공개적으로 다량의 미국무기를 구매하는 행위는, 타이완의 민주당정권이 아예 대놓고 중국에게 결사항전하겠다고 대드는 것이나 다름없는 선전포고라고 중국은 보고 있다. 오늘 중국 국방부 기자회견장에서 한 기자가 우젠 대변인에게 , 타이완의 독립행보에 대한 위협으로, 인민해방군의 젠-20전투기가 타이완으로부터 500킬로미터 밖에 떨어져 있지 않은 저쟝성 취저우 ( 浙江衢州) 공항에 배치된 것과 타이완을 향한 중
7월 자국의 항법위성장치인 베이더우 (北斗·북두칠성) 내비게이션을 완성한 중국이 이후, 자국의 남중국해 해상의 기존 항행표지시설들을 베이더우시스템에 호응하는 자국장치로 전면 교체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관영 CCTV와 글로벌타임스를 비롯한 중국매체들은, 제 1차 교체작업으로, 중국남부 하이난(海南)성의 섬과 북쪽의 광동성 연안 사이 해협에 있는 항행표지시설부터 교체작업을 시작해 모두 마무리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1차 교체작업에서 중국측은 기존 미국의 GPS항법시스템과 호응해오던 156개의 항행표지시설을 모두 베이도우시스템과 호환되는 장치로 모두 바꾸어 설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중국의 전문웨이보들은 이번 교체로, 그동안 미국의 교란작전등에 의해 100% 안전한 항해가 불가능했으나, 이번 장치의 교체로 미국이 향후 어떠한 교란작전을 할 수 없게 됐다며, 중국은 중국연해뿐만 아니라 남중국해의 영해를 둘러싸고 벌어지고 있는 인접국들과의 국토보위를 위한 군사작전에서도 미국에 비배 열세였던 지위를 벗어나 오히려 우월적인 위치를 확실하게 가지게 되는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했다고 환영했다. 지난 7월에 시진핑주석이 시스템완성을 공식선언한 중국의
중국의 관영언론에서 타이완을 무력으로 통일할 수 도 있다는 극단적인 논조가 등장했다. 중국관영 글로벌타임스는 오늘 25일 인민해방군은 단호한 군사행동으로 무력통일을 실현할 것이라고 보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강력한 논조는, 미국의 한 대위가 미육군이 발행하는 밀리터리 리뷰라는 군사잡지에 아시아에서 중국 군사력의 위협이 계속되고 있는 현실을 감안해 타이완에 미국의 지상군을 배치해야 하는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는 주장이 게재된 사실이 알려지면서 등장했다고, 글로벌타임스가 전했다. 글로벌 타임스는 또, 중국은 이미 국내적으로 반분열 국가법이라는 법적근거를 갖추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이 조항에 따라 언제즌 인민해방군의 타이완 무력통일 작전에 돌입할 수 있는 만반의 준비와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신문은 또 타이완 무력통일의 법적 근거가 되는 반분열 국가법 8조에 대해서도 자세히 밝혔는데, 이 조항은 "중국의 일부인 타이완을 중국과 분리시킬 수 있는 중대한 사변이 발생하거나, 향후 평화통일의 가능성이 완전히 사라질 상황이되면, 중국은 비 평화적 방법을 비롯해 모든 방식을 동원해 중국의 주권과 영토을 보호할 수 있다" 라고 명문으로 규정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중국 국방부는, 미국이 이달 초 중국의 인민해방군에 대한 군사보고서를 낸 것에 대해, 오늘도 중국인민과 중국 공산당 사이를 갈라놓으려는 모함의 차원에서 시작된 음모라고 강도높게 비판했다. 중국 국방부 우치엔( 吴谦) 대변인은 오늘 13일 특별성명에서, 중국의 헌법 규정을 언급하면서 , 중국인민해방군은 ' 중국공산당이 영도하는 인민의 군대( 人民军队) 라는 점을 분명히했다. 우 대변인은, 지난 2일 미국 국방부가 국회보고형식을 빌어 공개한 중국의 군사보고서를 통해, 중국의 무력 즉 중국인민해방군은 중국 공산당의 군대라고 표현하면서, 마치 14억 인민과는 아무 관계없는 무력집단인 처럼 묘사한 것에 대해, 이미 수 차례 강력 성토한 바 있다. 우치엔 중국국방부 대변인의 오늘 성명은, 중국공산당과 인민해방군 그리고 중국인민 이 3자의 관계에 대해, 미국이 불순한 의도를 가지고 중상모략과 음모론을 펼치는 여론전에 대해 적극 대처하겠다는 의지를 강하게 내비친 것으로 평가된다. 우 대변인은 오늘 성명에서, 중국공산당의 중국영도는 중국특색의 사회주의 본질적인 특징이라고 전제하면서, 중화인민공화국의 무장역량은 인민의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당이 군대를 견고하게 영도'
중국과 러시아가 2년 전 대대적인 합동훈련를 시작한 데 이어, 올해 2020년도 더 큰 규모의 양국의 합동군사훈련을 진행한다. 러시아측이 이 합동군사훈련을 '보스토크( 동방) - 2020 훈련'이라고 하고, 중국측은 합동군사훈련이 진행되는 지역이름을 붙혀 ' 까오지아쑤어 ( 高加索) - 2020 훈련 ' 이라고 부른다. 중국TV 매체들은 어제 11일 새벽 이 훈련에 참가하는 인민해방군 병력과 장갑차등 중화기들이 자국 초대형군용수송기인 윈-20 을 통해 러시아로 출발하는 화면을 공개했다. 2018년에 이어 2년만에 다시 열리는 이 번 러시아-중국 합동군사훈련은 , 러시아의 최 남부지방인 아스트라한 [ Astrachan' [Astrakhan] ] 주의 산악지역에서 진행된다. 러시아는 이번 훈련에 30만명 이상의 러시아 정규군과 탱크등 지상전투장비 약 3만 6천대, 항공기 천여대와 약 80척의 함정을 동원할 예정으로, 이 훈련은 러시아 군에게는 연중 가장 규모가 큰 실탄사용 훈련이다. 중국은 이번 합동훈련에 인민해방군 병력 3,200 명과 탱크와 대포 중화기 장비 1,000 대 이상 그리고 항공기 30대를 동원한다고 CCTV의 군사보도가 밝혔다. 이번 훈련이 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