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시진핑주석, ' 언제든 전쟁에 투입될 준비하라', 인민해방군 2021년 첫 훈련돌입지시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은 집권정당인 공산당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을 겸하고 있다. 

 

시진핑 중앙군사위주석은 오늘, 인민해방군에게 2021년 첫 훈련계획을 실행하라고 명령을 내리면서 언제든 전쟁에 투입될 준비를 하라고 당부했다.

 

그리고 24시간 전쟁준비 상태를 유지할 것도 지시했다고 홍콩의 사우스차이나 모닝포스트가 보도했다.

 

이 신문은 또 시주석의 인민해방군 훈련개시 명령소식을 전하면서, 중국은 현재 진행되고 있는 인도등과의 국경분쟁등의 긴장국면을 활용해, 실전과 같은 훈련를 연마하는 기회로 삼아 전력을 높히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이 언급한 중국의 국경분쟁같은 전쟁상태에는 , 지난 트럼프 행정부 말기에 특히 고조된 타이완과의 군사적 긴장으로 미국과의 무력시위가 치열했던 타이완 해협사태도 포함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인민일보도 시진핑 중앙군사위 주석의 신년 훈련명령하달 소식을 전하면서, 인미해방군의 훈련은 반드시 과학적인 기술을 위주로 진행되야 한다고 당부하고, 올해가 1921년 중국공산당이 창당한 지 100년이 되는 점을 명심하고 당과 중국인민이 부여한 의무를 완수하라고 주문했다고 보도했다.

 

 


사회

더보기
석탄도시에서 친환경 관광도시로, 산시 다퉁의 성공적 변화에 글로벌 이목 쏠려
탄광 도시의 생존은 한국을 비롯한 각국의 주요 현안 가운데 하나다. 석탄이 주 연료이던 시절 번화했지만, 에너지원의 변화와 함께 석탄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고 있고, 그 석탄 생산에 의존해 만들어졌던 몇몇 도시들이 생존 위기에 처한 것이다. 한국은 도박산업을 주면서 관광도시로 변모시켰다. 중국에서는 이런 정책 지원 없이 친환경 도시로 변화로 관광 도시로 변화에 성공한 곳이 있어 주목된다. 주인공은 산시성(山西省) 다퉁(大同)이다. 중국 산시성 다퉁이 과거 ‘석탄 도시’의 이미지를 벗고 친환경 관광지로 변모하고 있다. 한때 전국 최악의 대기질 도시 중 하나로 꼽혔지만 최근에는 ‘다퉁 블루(大同藍)’라는 별칭과 함께 주요 관광 도시로 선정됐다. 다퉁은 오랫동안 석탄 산업에 의존해 왔지만 환경 오염 문제로 큰 타격을 입었다. 2000년대 초반에는 전국 대기질 순위 최하위권에 머물렀다. 이후 당국은 불법 탄광을 정리하고 대형 탄광에는 자동화 설비를 도입해 분진 배출을 크게 줄였다. 일부 광산은 ‘석탄이 보이지 않는 밀폐형 관리’를 도입해 관리 수준을 높였다. 환경 기준 강화도 변화를 이끌었다. 2013년 대기오염 방지 정책 시행 이후 석탄 화력발전소에 ‘탈황·탈질

문화

더보기
중국 '가오카오 소비' 새로운 소비 트랜드로 자리 잡아
"'가오카오 소비'를 잡아라!" 중국판 대입고사인 '가오카오'가 중국 유통업계의 새로운 소비 트랜드로 자리 잡고 있다. 규모가 커지면서 중국 전체 소비액에 영향을 미칠 정도가 돼고 있다. 시험이 끝나고 백만이 넘는 수험생들이 시험을 준비하며 억눌린 감정을 소비로 해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부모 입장에서 고생한 자녀들을 위한 다양한 소비를 지원하고 나서면서 중국에서는 '가오카오 소비'라는 새로운 트랜드를 만들고 있는 것이다. 중국 상인이나 유통회사들은 물론, 당국도 이를 지목하고 더 많은 다양한 소비를 만들어 내려 노력하고 있다. 다양한 소비 촉진 이벤트를 만들어 가오카오 소비가 더욱 건전한 방향으로 국가 경제에 이득이 되도록 만들고 있는 것이다. CMG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올 2025년 중국 대학 입학시험이 막을 내리면서, 수험생들을 중심으로 한 ‘청춘 소비’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졸업 여행부터 전자기기 구매, 자격증 취득과 자기 관리까지, 대학입시 이후의 ‘보상 소비’와 ‘계획 소비’가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는 것이다. 소비형태는 여행부터 전자제품, 자기 계발까지 다양하다. 말 그대로 수험생들이 "이제는 나만을 위한 시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