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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러시아 합동군사훈련 가동 , '미국 침략시 공동대응한다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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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러시아가 2년 전 대대적인 합동훈련를 시작한 데 이어, 올해 2020년도 더 큰 규모의 양국의 합동군사훈련을 진행한다.

 

러시아측이 이 합동군사훈련을 '보스토크( 동방) - 2020 훈련'이라고 하고, 중국측은 합동군사훈련이 진행되는 지역이름을 붙혀 ' 까오지아쑤어 ( 高加索) - 2020 훈련 ' 이라고 부른다.

 

중국TV 매체들은 어제 11일 새벽 이 훈련에 참가하는 인민해방군 병력과 장갑차등 중화기들이 자국 초대형군용수송기인 윈-20 을 통해 러시아로 출발하는 화면을 공개했다.

 

2018년에 이어 2년만에 다시 열리는 이 번 러시아-중국 합동군사훈련은 , 러시아의 최 남부지방인 아스트라한 [ Astrachan' [Astrakhan] ] 주의 산악지역에서 진행된다.

 

러시아는 이번 훈련에 30만명 이상의 러시아 정규군과 탱크등 지상전투장비 약 3만 6천대, 항공기 천여대와 약 80척의 함정을 동원할 예정으로, 이 훈련은 러시아 군에게는 연중 가장 규모가 큰 실탄사용 훈련이다.

 

중국은 이번 합동훈련에  인민해방군 병력 3,200 명과 탱크와 대포 중화기 장비 1,000 대 이상 그리고 항공기 30대를 동원한다고 CCTV의 군사보도가 밝혔다.

 

이번 훈련이 실시되는 러시아의 사격장은 유럽 서남부에 있는 카스피해와 흑해의 두 호수 사이의 산악지역으로 거의 주민들이 살지 않는 황무지에 위치하는데, 오는 21일부터 26일까지  6일에 걸쳐,

러시아군과 중국군의 실탄사격훈련과 항공기와 함정에서 발사하는 각종 화기들의 사격이 집중될 예정이다.

 

 

중국과 러시아는 지난 2018년, 미국 트럼프정부가 대 중국 무역전쟁을 무차별적으로 확대하고 있다는데 의견을 같이 하고, 유사시의 미국행동에 대비하기 위해, 양국의 대규모 군사력의 합동훈련을 시작했고, 이번이 2년만에 2번째 합동훈련이다.

 

양국의 군대가 군사훈련을 합동으로 진행한다는 것은, 유사시 공동 참전을 의미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러시아의 현역 군대의 숫자는 약 100만 명으로 알려졌는데, 이번에 약 3분의 1에 달하는 30만여명의 병력이 참가하는 셈인데, 이 들과 중국 인민해방군이  합동군사훈련을 하는 데는 다양한 군사적 의미가 있다고, 중국 매체들이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