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130억 위안’ 한화로 약 332조 821억 원에 달한다. 올 1~3분기 중국의 경상수지 흑자규모다. 3분기만에 1조위안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나 주목된다. 다만 미국의 트럼프 행정부가 다시 출범한 가운데 흑자 규모가 늘면서 미중 간 무역갈등 격화 징조라는 게 전문가들의 대체적인 반응이다. 13일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중국 국가 외환 관리국은 올 2024년 3분기 및 3분기까지의 중국 국제 수지 통계 초기 자료를 발표하였다. 데이터에 따르면, 2024년 3분기까지 중국의 경상수지 흑자는 17,130억 위안(약 332조 821억 원)으로 집계되었으며, 2024년 3분기 경상수지 흑자는 10,441억 위안(약 202조 4,092억 원)이었다. 국가 외환 관리국 관계자는 2024년 3분기까지 중국의 국제 수지가 기본적으로 균형을 유지하고 있으며, 경상수지 흑자가 동기간 국내총생산(GDP) 대비 1.8%를 기록하여 합리적 균형 범위 내에 계속 머물렀다고 언급하였다. 또한, 양방향 국경 간 자본 흐름은 전반적으로 안정적이고 질서 있게 유지되었다고 하였다. 3분기까지 중국의 국제 수지 기준 상품 무역 흑자는 5,182억 달러(약 726조 1,536억 원)로 전년
‘16,734억 위안’ 한화로 약 325조 3,424억 원에 달하는 금액이다. 올 1~3분기 청두 도시권의 지역총생산(GDP) 총액이다. 전년동기 대비 5.5% 성장한 수치다. 중국 국가 성장 목표 5%를 웃도는 수치다. 중국 당국은 올 한 해 성장 목표 달성을 자신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매체들에 따르면 올 1월부터 9월까지, 청두 도시권(청두시, 더양시, 메이산시, 즈양시)은 지역 총생산(GDP) 21,055억 위안(약 409조 3,513억 원)을 달성했다. 전년 동기 대비 5.5% 늘었다. 이는 쓰촨성 평균 보다 0.2%포인트 높다. 이 기간 청두 도시권의 경제 총량은 쓰촨성 경제의 절반 가량인 46.3%를 차지했다. 세부적으로는 청두시가 지역 총생산 16,734억 위안(약 325조 3,424억 원)을 달성해 5.2% 성장하였으며, 이는 청두 도시권의 79.5%를 차지한다. 더양시는 지역 총생산 2,244억 위안(약 43조 6,278억 원)을 달성해 7.0% 성장하였고, 메이산시는 1,307억 위안(약 25조 4,106억 원)으로 7.2% 성장하였다. 즈양시는 769억 위안(약 14조 9,508억 원)의 지역 총생산을 기록하며 6.5% 성장했다. 1월부
지난 10월 현재 올 한 해의 중국 화물 수출입 총액이 36조 위안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5.2% 증가한 수치다. 미국의 강력한 재제 속에서도 중국의 수출만큼은 그 기세가 꺾이지 않고 있는 것이다. 중국의 강한 가성비를 무기로 한 제조업 기반 위에 IT기술을 접목한 인터넷 직접 판매의 플랫폼까지 글로벌 소비시장에서 갈수록 중국의 위력이 세관총서는 지난 7일 올해 중국 화물 무역의 수출입 총액이 36조 위안(약 6,977조 5,200억 원)에 이르렀으며, 외국 무역이 안정적인 성장을 이뤘다고 발표했다. 해관 통계에 따르면, 올해 첫 10개월 동안 중국 화물 무역의 수출입 총액은 36조 위안(약 6,977조 5,20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2% 증가했다. 이 중 수출은 20조 위안(약 3,876조 4,000억 원)으로 6.7% 증가했고, 수입은 15조 위안(약 2,907조 3,000억 원)으로 3.2% 증가했다. 수출 측면에서 중국의 기계·전기 제품 수출은 12조 위안(약 2,325조 8,400억 원)으로 8.5% 증가하여 동기간 수출 총액의 59.4%를 차지했다. 그 중에서도 선박, 자동차, 오토바이 수출 증가율이 각각 74.
‘3분내 모든 걸 이야기한다.’ 소위 초단편 웹드라마의 취지다. 중국에서 창조된 유행이다. 조금씩 글로벌하게 퍼지고 있다. 짧아서 스토리들이 극적인 게 특징이다. 말 그대로 도파민을 극도로 자극하는 형식이다. 중국에서 이 초단편 웹 드라마, 마이크로숏 드라마 시장은 올 한 해 504억4000만 위안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한화로 9조 7,278억 5,840만 원 가량이다.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중국 네트워크 시청각 협회는 지난 6일 항저우에서 ‘중국 마이크로숏 단편 드라마 산업 발전에 관한 백서 2024’를 발표했다. 백서에 따르면 업계 기관 추산에 따르면 중국 마이크로숏 단편 드라마 시장이 2024년 504억4000만 위안에 달할 전망이다. 데이터에 따르면 2024년 6월 기준 중국 내 마이크로숏 드라마 이용자 수는 5억7600만명에 달해 전체 인터넷 이용자의 52.4%를 차지해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마이크로숏 드라마는 디지털 생활의 중요한 부분이 되었다. 사용자 기반은 온라인 테이크아웃, 온라인 문학, 온라인 차량 호출, 온라인 오디오 등 많은 기본 디지털 서비스를 능가했다고 중국 매체들은 평했다. 이번 마이크로숏
중국에서 의료기금의 보조금 지급이 늦어진다는 소식이 나온 가운데 중국 근로자 의료공제 총액이 305억 위안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화로는 5조 9,298억원 가량이다. 하지만 중국 근로자 의료기금으로는 충분해 보이지 않는 금액이다. 중국은 '샤오캉'(모두가 배부른 중산층 사회) 건설에 성공했다고 자부하고 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지속 가능성이다. 모두가 배부른 샤오캉 사회를 견고하게 이어갈 수 있을 것인가? 과거 중국의 역사 속에 되풀이된 사회 안정 직후 바로 빈부격차를 야기하는 사회 부조리 고착과 함께 이어지는 사회 불안의 '악의 고리'를 끊을 수 있을 것인가? 중국 당국이 갈림길에 선 것이다. 신화통신 등 중국 관영매체들에 따르면 올 3분기말 현재 근로자 의료보험 계좌의 공제액이 305억 위안이다. 공제액이 일정 수위에 오르면서 당국은 성에 호적을 둔 주민들 뿐 아니라 가까운 친척까지 상호 지원 범위를 확대했다. 29개 성 및 신장 생산 건설 군단은 성 내 및 협력 지역 전체에 걸쳐 개인 직원 의료 보험 계좌도 시행했다. 국민의료보험국 자료에 따르면 공제지역으로 보면 동일 조정지역 내 공제여행은 2억3100만건, 성내 공제금액은 275억5900만위
‘289억 위안’ 한화로 약 5조 6,144억 원에 달한다. 지난 10월말 기준으로 부동산 산업의 대출 잔액 규모다. 전월 대비로는 32%이상 급감했다. 하지만 전년동기 대비로는 3% 이상 늘어난 수치다. 중국 부동산 금융의 리볼빙 위기는 크게 줄었지만, 위험 수준은 여전이 유지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7일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중지(중국지수)연구원이 이 같은 내용의 부동산 산업 금융 현황을 발표했다. 자료에 따르면 지난 10월 부동산 기업의 채권 금융 총액은 289억 위안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 대비 32.4% 감소했으나 전년 동기 대비 3.2% 증가한 수치다. 2개월 연속 전년 동기 대비 증가세를 이어갔다. 이 중 신용채 발행량은 전년 동기 대비 44.9% 크게 증가했다. 금융 구조를 살펴보면, 10월 부동산 업계 신용채 금융은 217억 위안(약 4조 2,15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4.9% 증가했고, 전월 대비 27.7% 증가하여 전체의 74.9%를 차지했다. 반면, ABS 금융은 72억 위안(약 1조 3,98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9%, 전월 대비 71.9% 각각 감소하여, 전체의 25.1% 비중을 차지했다. 10월 신용채 발
‘52조6400억 위안’ 한화로 약 1경 188조 원에 달하는 금액이다. 올 1~3분기 중국 상장기업들의 매출 실적이다. 순이익은 1조 위안을 돌파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5%가까이 성장한 수치다. 중국 국가 성장목표에 근접한 수치다. 6일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중국 상장기업협회는 이 같은 내용의 상장기업 경영현황 보고서를 냈다. 집계 대상이 된 기업 수만 지난 10월 31일 기준 공시 연기 발표 기업을 제외하고, 중국 국내 주식시장(상하이, 선전, 베이징 증권거래소를 포함, 이하 ‘전 시장’)의 5,368개 기업에 달한다. 자료에 따르면 올 1~3분기 중52조 6400억 위안(약 1경 188조 원), 순이익 4.43조 위안(약 857조 4,265억 원)을 달성하였다. 2,947개 기업이 매출 성장을 기록하였으며, 2,149개 기업이 순이익 성장을 이뤘고 1,708개 기업에서 매출과 순이익이 모두 성장하였다. 4,127개 상장기업이 흑자를 기록하여 약 80%가 수익을 창출하였다. 스타트업 상장기업은 3분기까지 전체 매출 2.0%의 성장을, 상하이 메인보드 상장기업은 전체 순이익 3.0%의 성장을 달성하였다. 분기별 데이터에 따르면 3분기 전 시장 상장기업의
'4,866억 2000만 위안' 한화로 약 94조 5,113억 원에 달한다. 올 3분기 중국 베이징 시의 재정 수입 총액이다. 전년동기 대비 2% 약간 못미치게 성장한 수치다. 중국 베이징 시의 재정 규모가 이제 완연한 성숙기에 접어드는 모습이다. 5일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베이징 시 재정국은 최근 이 같은 내용의 시 재정수지 현황 보고서를 냈다. 자료에 따르면 올 1월부터 9월까지 시의 재정 수입이 4,866억 2000만 위안(에 달해 전년 대비 1.7% 증가했다. 중국 매체들은 "올 들어 수도의 경제가 전반적으로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발전의 질이 꾸준히 향상됨에 따라 시의 일반 공공 예산 수입도 안정적으로 증가했다"고 평했다. 시 현황 자료에 따르면 전년 동기 중소기업 및 소규모 기업의 납세 유예로 인한 기저효과를 제외하면 비교 가능한 성장률은 약 2.8%였다. 이 중 시의 지방세 수입은 4,102억 1000만 위안(약 79조 6,709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0.5% 는 수치다. 시 부가가치세는 1,471억 6000만 위안(약 28조 5,814억 원)으로 전년 대비 5.0% 증가했다. 이는 정보 및 과학기술 등 산업의 활발한 운영이 주요 요
‘258조 위안’ 물경 4경 9,917조 원에 달하는 거액이다. 올 3분기까지 중국의 사회 물류 총액이다. 중국 전역에서 이 만큼 많은 물건들이 오갔다는 의미다. 중국 경제 규모를 새삼 돌아보게 하는 수치다. 올 중국의 사회물류 총액은 전년동기 보다 5% 성장을 훌쩍 넘겼다. 물동량이 성장한다는 것은 그만큼 중국 경제가 활기차게 돌아간다는 의미다. 중국은 지난 9월이후 사회 소비 증가를 위해 막대한 재정확장 정책 펼치고 있다. 4일 중국매체에 따르면 중국물류구매연합회는 최근 이 같은 내용의 중국 사회물류 현황을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올해 3분기까지 전국 사회 물류 총액이 258조 위안(약 4경 9,917조 원)에 달해 전년 동기 대비 5.6% 증가했다. 올 1분기에는 5.9%, 2분기에는 5.7%, 3분기에는 5.3% 증가해 각 분기 성장률이 모두 5% 이상을 기록하였다. 9월 이후 일괄적인 추가 정책이 신속히 추진되면서 물류 수요에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났다. 3분기까지 공업품 물류 수요는 빠른 증가세를 보였으며, 92% 이상의 산업 분야에서 물류 총액이 증가하였고, 90% 이상 지역의 공업품 물류 총액도 증가세를 보였다. 각 지역은 적극적으로 "두 개의
'7.7조 위안’ 한화로 약 1,489조 7,960억 원에 달하는 금액이다. 올 1~3분기 중국 해양생산 총액이다. 중국의 올 1~3분기 해양생산 총액이 8조 위안에 육박한 것이다. 전년동기 대비 5% 성장을 훌쩍 넘어섰다. 4일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중국 자연자원부는 올 3분기까지의 중국 해양 생산 총액이 약 7.7조 위안(약 1,489조 7,96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4% 증가했다고 밝혔다. 자료에 따르면 올 3분기까지 전국 해역 이용 면적 승인이 전년 동기 대비 6.7% 증가했다. 관련 프로젝트의 투자 금액은 7,400억 위안(약 143조 1,752억 원)을 초과하였다. 해양 에너지 생산 측면에서는 해양 원유 및 천연가스 생산량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5.9%, 8.8% 늘었다. 해상 풍력 발전량은 전년 동기 대비 29.5% 증가하였다. 해수 양식 분야에서는 국내 해양 수산물 생산량이 전년 동기 대비 4% 이상 증가하였다. 전통 해양 선박 산업은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갔다. 해상 신규 수주량, 조선 완료량 및 수주 잔량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45%, 31%, 31% 이상 증가하였다(수정 총 톤 기준). 이러한 조선 3대 지표의 국제 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