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4.07(토)~2018.07.08(일) K현대미술관 젊은 작가들의 기상천외한 아이디어로 주목받은 <이상한 나라의 괴짜들 : Geek Land>를 이은 릴레이 전시가 열렸다. 회화, 사진, 일러스트레이션, 조각, 설치 등 50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 이번 전시는 오늘날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내재된 ‘괴짜성’을 탐색한다. K현대미술관은 이번 전시를 시작으로 관람객들에게지하 공간을 계속 개방하여 관객들이 조금 더 편안하게 전시를 관람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기사=이동경
2017.11.10(금)~2018.05.27(일) 용산 전쟁기념관 129년간 지구를 기록하고 탐험해온 내셔널지오그래픽이 새로운 프로젝트 전시로 돌아왔다. 포토아크 프로젝트는 약 1만 2000종의 멸종 위기 동물들을 사진에 담겠다는 목표를 갖고 시작한 것으로, 20년간 내셔널지오그래픽 소속으로 활동한 사진작가 조엘 사토리(Joel Sartore)가 10년간 40여 개국을 방문하고 7000종을 촬영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그 중 5000여 종의 동물 사진이 공개된다. 친근한 동물을 비롯해 독특하고 다양한 멸종 위기 동물들을 생생한 사진으로 만나볼 수 있는 기회다.기사=이동경
해마다5월이면 조선 왕조500년 역사의 무대였던 궁궐과 종묘가 축제장으로 변신한다.올해도 어김없이4월28일부터5월6일까지 경복궁,창덕궁,창경궁,덕수궁,종묘에서 조선시대 궁중 문화의 정수를 알리는‘궁중문화축전’이 열린다. 올해 궁중문화축전을 관통하는 주제는 조선 왕조 기틀을 마련한 성군聖君으로 칭송 받고 있는 조선 4대왕‘세종’이다. 올해세종대왕 즉위 600주년을 맞아 태평성대를 꿈꾼 왕 세종을 돌아보는 축제로 그 특별함을 더했다. 4월 28일 시대를 앞선 임금 세종대왕의 철학과 정신을 담은 개막제 ‘세종 600년, 미래를보다’가 경복궁 흥례문 광장의 밤을 밝히는 것을 시작으로 축전 기간 세종의 애민정신과 업적을 알리는풍부한 기획 프로그램이 관람객들을 찾을 계획이다. 주 프로그램으로는 경복궁을 무대로 선보이는 뮤지컬 ‘세종이야기 - 왕의 선물’(5월5일경복궁 근정전), 세종의 발자취를 따라가 보는 시민 참여 프로그램 ‘세종이야기보물찾기’(5월1~4일 경복궁 일원), 한글의 우수성과 독창성을 되새기는 ‘한글 타이포展’(4월 28일~5월6일 경복궁 수정전) 등이 새롭게 기획됐다. 이번 궁중문화축전의 하이라이트는 234년 만에 광화문 광장에서 재현되는조선
출근해 근무를 하던 남편이 집에 전화를 했다. 엉뚱한 여자가 전화를받는다. 남편 : 누구시죠? 여자 : 전 파출부입니다. 주인아줌마는 지금 방에서 쉬고 계십니다. 남편 : 아 그렇군요. 주인아줌마 좀 바꿔주세요. 파출부 : 아 안됩니다. 부인께선지금 남편과 함께 쉬고 계시는데, 방해를 하지 말라고 하셨어요. 남편이 심장이 뛴다. 아니 남편이라니… 남편 : 아 제가 남편인데, 지금누구랑 잔다는 건지 모르겠군요. 아마 와이프가 바람이 난 모양인데, 내가지금 달려갈 테니. 둘을 꼼짝 못하게 감시해주세요. 파출부 : 전 이런 일에 말려들기 싫어요. 남편 : 아 제가 200만원을 드리죠. 꼭 부탁드립니다. 지금 둘이 그 짓(?)을 하고 있으면 바로 몽둥이로 때려 기절을 시키세요. 그리고 부엌옆 다용도실에 있는 끈으로 묶어 주시면 됩니다. 전화 끊지 마시고, 지금 실행을해주시면 200만 원이 아니라 500만 원을 드리죠. 파출부 : 알았어요. 그럼잠시만요. 잠시 뒤 남편의 말 그대로 한 파출부가 다시 전화기를 든다. 파출부 : 지금 둘을 기절 시켰어요.그런데 이상하게 여기 다용도실이 없네요. 아무리 찾아봐도 다용도실이 없어요.
“박진영의 곡으로 컴백, 부담보다 설렘 커요.” ‘포스트 소녀시대’라 불리며 인기 고공 행진을 펼치고 있는 걸그룹 트와이스가 2018년 첫 활동을 시작하는 소감을 밝혔다. 트와이스는 지난 9일 미니 5집 타이틀곡 ‘왓 이즈 러브?’(What is Love?)와 동명 타이틀곡을 들고 돌아왔다. 이 곡은 공개 직후 대다수 음원사이트가 차트 정상을 밟으며 트와이스의 건재함을 알렸다.‘왓 이즈 러브’는 트와이스가 몸담고 있는 JYP엔터테인먼트의 수장인 박진영의 곡이다. 철저한 내부 회의와 투표를 통해 선정된 곡은 ‘시그널’에 이어 박진영과 트와이스가 손을 잡은 두 번째 노래다. “박진영 프로듀서께서 ‘왓 이즈 러브’는 책, 영화, 드라마 등을 통해서 사랑을 배운 소녀의 호기심을 주제로 한 곡이라고 설명해주셨어요, 그리고 이런 곡의 주제를 ‘잘 표현해달라’고 당부하셨죠. 특히 안무를 세심하게 봐주셨어요. 손동작을 비롯해 각도 하나하나까지 꼼꼼하게 지도해주셨죠.” 매번 신선한 시도와 화려한 구성으로 주목받는 트와이스의 뮤직비디오 역시 또 다시 화제를 모았다. ‘왓 이즈 러브’의 뮤직비디오는 유명 영화들을 패러디하며 각 멤버들이 이 영화 속 주인공으로 분장해
센터백(수비수)으로2018년4월 현재K리그 클래식 전북 현대 모터스 소속이다. 187cm의 큰 키와 다부진 신체 조건, 이러한 체격조건에 비해 수비수 중에서는 빠른 스피드를 갖춘 선수. 그리고 넓은 시야와 패싱력을 통한 빌드업 능력이탁월하여 ‘제2의 홍명보’라는별명을 지닌 대한민국 남자축구 국가대표팀수비수이다. 2010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고향팀인 제주 유나이티드에 입단했다. ‘제2의 홍명보’라는 수식어와 함께 시즌 초부터 많은 기대를 받았지만부상으로 인해 두 달 동안 데뷔전을 치르지 못했다. 이후 5월 26일 포스코컵 조별 예선 때 광주 상무와의 홈경기에서 데뷔전을치렀고, 7월 17일 강원FC와의홈경기에서는 전반 20분만에 무회전 프리킥으로 데뷔골을 성공시키기도 하였다. 데뷔 해에는 K리그 베스트 11 수비수 부문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후 2013년 8월 여름 이적시장에서 독일 분데스리가의 FC 아우크스부르크로 이적하였다. 대한민국의 중앙수비수로서는 강철, 심재원 이후 유럽에 진출한 수비수이자 최초의 빅리그 진출 수비수가 되었다. 이후에도 주전으로 꾸준히 활약하였으나 2016년 여름 거액의 오퍼를 받고 중국 슈퍼리그의 장쑤쑤닝으로
과천에 위치한 렛츠런파크(구, 서울경마공원)는 한국마사회 경마장이다. 약1,400여 마리의 마필을 보유하고 있으며 주말에 경마가 이루어지고 있다. 주요시설로는일반관람인을 위한 지하 1층~지상 6층의 건물인 관람대와 가로 130m와 세로 80m의 모래마장인 주경기장이 있고 그 사이에 폭 3m, 길이 60m의 마체검사장이 있다. 경주로는 타원형로 된 길이 1,800m의 외주로와 1,600m의 내주로로 구성되어 있으며, 보조 주로로 1,000m출발점,1,400m출발점, 2,300m출발점이 연결되어 있다. 경주로는바깥쪽이 안쪽보다 약간 높아 고속으로 질주해도 원심력을 줄일 수 있는 벨로드롬 형태로 이루어져 있다. 경마 이외에도 가족공원, 어린이 승마 체험, 마사박물관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가족공원은 포니랜드, 어린이승마체험장, 야생화정원, 장미원, 어린이 자전거 대여소, 워터바이크(하절기), 얼음썰매장(동절기)등다양한 즐길거리와 체험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렛츠런파크 서울은 특히 이색체험 프로그램과 축제 행사 등으로 서울 근교 나들이 명소로 각광 받고 있다. 대표 이색 프로그램으로는 파크 구석구석을 돌아보는 '시크릿웨이투어',경주마의 긴장되는 출
한화 이글스의 기세가 선두 두산 베어스마저눌렀다. 한화의 상승세에 힘을 보탤 지원군도 복귀를 준비 중이다. 한화는 4월 1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시즌 1차전에서 5-2로 승리했다. 지난주 6경기에서 5승1패를 기록, 단독 3위까지 뛰어올랐던 한화는 이날 선두 두산까지 제압하며 팀분위기를 더욱 끌어올렸다. 타선의 폭발력이 놀랍다. 1번부터 4번까지가 그야말로 지뢰밭이다. 국가대표 테이블세터 이용규가 톱타자로 변함없는 기량을 보여주는 가운데 양성우가 급성장한 모습으로 2번 타순을 책임진다. 타점 1위 송광민이 3번, 타율 1위 호잉이 4번이다.부상으로 엔트리에서 빠진 김태균도 복귀를 준비 중이다. 부상 전 김태균은 한화의 4번타자였다. 현재 한화는 호잉이 4번 역할을 완벽에 가까울 정도로 해내고 있다. 호잉은 7번타자로 시즌을 시작했지만 끊임없는 활약으로 4번 자리를 꿰찼다. 김태균이 돌아온다고 해도 현재 타순에는 변화가 없을 전망. 한용덕 한화 감독은 지난 17일 두산전을 앞두고 "김태균의 타순은 6,7번 정도를 생각 중"이라고 말했다.현재 이용규-양성우-송광민-호잉으로 이어지는 타선에 김태균이6번
서원을 떠받치고 있던 300여 년 된 7m 길이의 육중한 소나무가 전시장 한가운데 누워있다. 단청이 벗겨지고 흰개미가 온통 제 살을 갉아먹은 대들보는 수명이 다해 ‘폐량1’이라는 딱지가 붙은 채 함양의 한 목공소로 흘러 들어왔다.조각가 정현은 더 이상 제기능을 할 수 없게 돼 폐기된 이 대들보를 목공소에서 우연히 발견하고 조각품으로 소생시켰다. 마치 인고의 세월을 견뎌내고 편안한 죽음을 맞이하는 수도자처럼, 육지로 올라와 숨을 거두는 거대한 한 마리의 고래를 보듯이 숭고하기까지 하다.작가는 좀이 먹은 구멍마다 철사를 꽂아보기도 하고 낚싯줄을 넣어보기도 했지만 대들보 자체를 그대로 둔 채 버려진 철도침목을 그 위에 세웠다. 낡고 좀먹고 부스러졌지만 가만히 들여다보면 우리나라 단청에서는 보기 드문 항아리, 구름 같은 모양이 정교하게 그려져 있다. 정현 작가는 20년 가까이 폐침목과 같이 현대 사회에서 버려진 물질들을 재료로 해 ‘인간’에 대해, 견딤과 인고의 미학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그는 “폐자재이지만 긴 세월 동안의 겪음이 잘 담겨 있다. 소멸되기 직전이지만 그 속에서 힘과 아름다움을 발견할 수 있다”고 말했다.작가가 살던 동네의 한옥과 초가집들이
연초록 신록의 향연이 펼져지는 봄,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봄나들이를떠나보자. 파크하얏트서울은 야외 나들이 시즌을 맞아 이탈리안 레스토랑 ‘코너스톤’을 통해 ‘어번브레이크 피크닉 세트’를 판매한다. 기본 세트는 샐러드와샌드위치 등의 아이템 중 선택 가능하다. 샐러드 종류는 빵과 채소에 올리브 오일을 곁들인 이탈리아식샐러드 판자넬라, 닭가슴살 시저 샐러드, 당근 드레싱의 새우새싹 샐러드 등이다. 샌드위치는 치아바타 샌드위치, 파스트라미바게트 샌드위치, 코너스톤 라운드 브래드 샌드위치 등이 가능하다. 캐비아·훈제연어 등의 프리미엄 아이템을 포함하는 럭셔리한 샴페인 세트도 이용할 수 있다. 서울시 강남구 테헤란로 606 +82-2-2016-1234 www.hyatt.com/ko-KR/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