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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 대표단 인원 순위...해방군 1위

 

 

해방군과 무장경찰부대 1위

무슨 말일까? 중국 전국인민대표단 구성비 순위다. 중국의 전국인민대표는 우리나라의 국회의원 격이다. 

전인대로 불리는 전국인민대표대회에서 각종 입법 활동을 벌인다. 정부 보고서도 심의하고 비준한다. 이번 대표단은 지난 2018년 3월 임기가 시작됐다. 5년이 임기여서 오는 2023년 3월 임기가 끝난다.

2018년 1월 2980명의 전국인민대표대회 대표를 선출했다. 총 2951명으로 구성돼 있다.

인민대표들은 중국 지역과 사회 각층을 대표한다. 

즉 그 구성비를 보면 중국사회 어떤 계층의 발언권이 가장 높은 지 알 수 있다.

이 2951명의 전인대 대표는 주로 전국 34개 성, 해방군, 무장경찰부대 대표단에서 왔으며, 그 중 736명은 여성으로 24.9%를 차지하였다.

해방군과 무장경찰부대 대표단은 전국인민대표 285명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허난(河南)·산둥(山東)·광둥(廣東)·장쑤(江蘇)·쓰촨(四川)·허베이(河北)·후난(湖南)·안후이(安徽)·후베이(湖北)·랴오닝(遼寧) 등 10개 대표단의 전인대 대표 수는 100명을 넘어섰고 대만·마카오(馬島)에는 각각 12명이 포함됐다.

특히 산둥, 광동, 하남의 여성 전인대 대표는 40명이 넘어 수적으로 다른 대표단보다 많았다.

 

1위: 해방군과 무장경찰부대

2위: 허난

3위: 산둥

4위: 광둥

5위: 장쑤

6위: 쓰촨

7위: 후난

7위: 허베이

9위: 후베이

9위: 안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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