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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올해 G 20 화상회의 개최 적극찬성

중국 외교부 겅솽 , 세계 공동의 협력으로 코로나19 위기 벗어나야...

19일 겅솽 외무부 대변인은, 3월 26일 사우디 아라비아가 리야드 컨벤션 센타에서 열기로 했던 2020 G20 지도자 정상회의를 화상회의로 변경하자는 제안에 대하여,  긍정적인 입장을 표명하였다.

 

 코로나 19의 팬데믹 사태로 개최국 사우디 아라비아가 협조를 구한 것이다.

 

 

겅솽은 “코로나 바이러스가 전 세계 여러 곳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빠르게 확산되어 많은 국가에서 심각한 경제적, 재정적, 사회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이같은  중요한 시점에서는, 먼저 철저한 예방 및 통제를 통해 국제 협력을 강화하고, 코로나 바이러스에 다 같이 대응하고 세계 경제 안정성을 유지해야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국제 경제 협력의 주요 포럼이자 글로벌 위기에 대처하기 위한 중요한 플랫폼으로서 G20은 코로나 바이러스 퇴치와 경제 안정화에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한마음 한뜻으로 연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를 마련해야 한다.” 고 강조 했다.

 

그는 또, 며 “어려운 시기를 극복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신호를 보여주어 각국 국민의 건강을 지키고, 모든 국가의 사람들의 건강과 안녕을 보호 하고 국제 시장에 대한 신뢰를 높이며 세계 경제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해야한다”는 의견을 제시하였다.

 

 겅솽은  “코로나 바이러스 발발 이후 중국은 국내 전염병과 싸우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동시에 인류의 운명공동체 개념을 고수해왔으며, 코로나 바이러스와의 싸움에서 국제 협력에 적극적으로 협조하였다”고 하면서,  “중국은 국제 사회와 협력하여 G20과 같은 플랫폼을 통해 글로벌 공공 보건 안전 이슈에 더 잘 대응하고 모든 인류의 공공이익에 공헌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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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광 도시의 생존은 한국을 비롯한 각국의 주요 현안 가운데 하나다. 석탄이 주 연료이던 시절 번화했지만, 에너지원의 변화와 함께 석탄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고 있고, 그 석탄 생산에 의존해 만들어졌던 몇몇 도시들이 생존 위기에 처한 것이다. 한국은 도박산업을 주면서 관광도시로 변모시켰다. 중국에서는 이런 정책 지원 없이 친환경 도시로 변화로 관광 도시로 변화에 성공한 곳이 있어 주목된다. 주인공은 산시성(山西省) 다퉁(大同)이다. 중국 산시성 다퉁이 과거 ‘석탄 도시’의 이미지를 벗고 친환경 관광지로 변모하고 있다. 한때 전국 최악의 대기질 도시 중 하나로 꼽혔지만 최근에는 ‘다퉁 블루(大同藍)’라는 별칭과 함께 주요 관광 도시로 선정됐다. 다퉁은 오랫동안 석탄 산업에 의존해 왔지만 환경 오염 문제로 큰 타격을 입었다. 2000년대 초반에는 전국 대기질 순위 최하위권에 머물렀다. 이후 당국은 불법 탄광을 정리하고 대형 탄광에는 자동화 설비를 도입해 분진 배출을 크게 줄였다. 일부 광산은 ‘석탄이 보이지 않는 밀폐형 관리’를 도입해 관리 수준을 높였다. 환경 기준 강화도 변화를 이끌었다. 2013년 대기오염 방지 정책 시행 이후 석탄 화력발전소에 ‘탈황·탈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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