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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4월 중국 신에너지차 수출 순위 Top 10, 1위 비야디

 

중국 전기차 브랜드들의 글로벌 시장 공략이 가속화하는 가운데 비야디(BYD)의 수출이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비야디는 글로벌 명차로 꼽히는 볼보의 주인이기도 하다. 볼보의 명차 생산 기술에 비야디의 전기차 생산 기술이 합쳐지면서 새로운 시너지를 내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수출량은 글로벌 전기차 시장의 최고 강자인 테슬라를 앞지르고 있다.

중국자동차공업협회(中国汽车工业协会)가 최근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1~4월 신에너지 자동차 판매량이 큰 폭으로 증가하였고 수출도 크게 증대됐다. 비야디 등 신에너지차 기업의 눈부신 실적과 더불어 수출도 현격히 늘어난 것을 알 수 있다. 

지난 4월 중국 신에너지 자동차 수출량 1위는 비야디로 4만 1011대를 수출했다. 2위는 테슬라로 3만 746대를 기록했다. 

올해 1분기 신에너지차 브랜드 가운데 비야디의 수출 규모는 14만 대로 테슬라의 11만 9000대를 월등히 앞섰다. 테슬라는 2위에 머물렀고 상하이자동차, 나타자동차, 체리자동차가 뒤를 이었다. 올 1분기 중국 신에너지차 수출 순위는 다음과 같다.

 

1위 비야디

2위 테슬라

3위 상하이자동차

4위 나타자동차

5위 체리자동차

6위 장안자동차

7위 상기통용오릉

8위 지리자동차

9위 광기애안

10위 둥펑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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