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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중국 모바일 게임업체 해외 매출 순위 Top 30, 1위 뎬뎬후동

 

게임은 미래 가장 주목 받는 산업 가운데 하나다. 현 젊은 세대를 흔히 모바일 인류, 동영상 인류라고 부른다. 어려서부터 TV, 게임 등을 통해 동영상을 접하고 살면서 자연스럽게 일상이 동영상에 익숙해져 있다. 미래의 인류 역시 매순간 동영상을 접하고, 게임을 즐길 것이 자명하다.

모바일 인류, 동영상 인류가 가장 많은 곳이 바로 인구 대국 중국이다. 중국은 본래 무협지의 나라다. 영국 등 유럽이 마법사의 나라라면, 중국은 무협지의 나라인 것이다. 세계 최대 게임시장이 형성될 수밖에 없는 환경이다. 

중국 모바일 게임 업체들의 글로벌 시장 점유율이 지속적인 상승 추세를 이어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모바일 시장 평가 업체인 데이터에이아이(data.ai)가 올해 2월 중국 게임업체 및 앱의 해외 매출 순위 Top 30을 11일 발표했다. 그 중 Top 5는 다음과 같다.

 

1위 뎬뎬후동(点点互动, Century Games)

2위 미호요(米哈游, MiHoYo)

3위 원펀(Onefun) 

4위 조이넷게임(Joy Net Games) 

5위 텐센트(腾讯, Tencent)

 

1~2위를 차지한 뎬뎬후동과 미호요는 2월에 각각 1억 달러 이상의 수익을 올렸는데 이는 전년 동월 대비 각각 1.5%, 3.6% 증가한 수치다. 

중국 모바일 게임업체들은 연초부터 해외 시장에서 신작 게임을 선보였는데 상당수가 호평을 받으며 매출 증가를 이끌었다.

특히 뎬뎬후동의 Livetopia: Party는 지난 1월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에 공식 진입해 2월에만 다운로드수 150만 회를 기록했다.    

data.ai는 매월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의 소비자 지출 수치를 합산해 상위 모바일 게임 및 앱 퍼블리셔를 선정하고 있다.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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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탄도시에서 친환경 관광도시로, 산시 다퉁의 성공적 변화에 글로벌 이목 쏠려
탄광 도시의 생존은 한국을 비롯한 각국의 주요 현안 가운데 하나다. 석탄이 주 연료이던 시절 번화했지만, 에너지원의 변화와 함께 석탄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고 있고, 그 석탄 생산에 의존해 만들어졌던 몇몇 도시들이 생존 위기에 처한 것이다. 한국은 도박산업을 주면서 관광도시로 변모시켰다. 중국에서는 이런 정책 지원 없이 친환경 도시로 변화로 관광 도시로 변화에 성공한 곳이 있어 주목된다. 주인공은 산시성(山西省) 다퉁(大同)이다. 중국 산시성 다퉁이 과거 ‘석탄 도시’의 이미지를 벗고 친환경 관광지로 변모하고 있다. 한때 전국 최악의 대기질 도시 중 하나로 꼽혔지만 최근에는 ‘다퉁 블루(大同藍)’라는 별칭과 함께 주요 관광 도시로 선정됐다. 다퉁은 오랫동안 석탄 산업에 의존해 왔지만 환경 오염 문제로 큰 타격을 입었다. 2000년대 초반에는 전국 대기질 순위 최하위권에 머물렀다. 이후 당국은 불법 탄광을 정리하고 대형 탄광에는 자동화 설비를 도입해 분진 배출을 크게 줄였다. 일부 광산은 ‘석탄이 보이지 않는 밀폐형 관리’를 도입해 관리 수준을 높였다. 환경 기준 강화도 변화를 이끌었다. 2013년 대기오염 방지 정책 시행 이후 석탄 화력발전소에 ‘탈황·탈질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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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가오카오 소비' 새로운 소비 트랜드로 자리 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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