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 151회 캔톤페어에 한국 기업 31개사 제품 소개하는 전시관 운영
산업통상자원부와 KOTRA(코트라)가 지난 15일 중국 광저우에서 개막한 제135회 중국 춘계 수출입상품 교역회(캔톤페어) 1차 세션에 한국관을 운영한다. 캔톤페어는 매년 봄과 가을 두 차례 개최하며, 올해 전시 규모는 축구장 210개 규모인 155만㎡에 이르는 초대형 종합전시회다. KOTRA는 2007년부터 매년 1기에 참가했으며, 한국관은 올해로 33회째 구성됐다. 한국정보기술연구원과 함께 운영하는 이번 한국관에는 31개 업체가 참가해 가전, 주방용품, 전자제품, 안전용품, 공구 등 경쟁력 있는 우수제품을 선보인다. 코로나 이후 한국관 참가기업 규모는 점진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특히 한국 우수제품에 대한 중국기업의 관심이 여전히 높다는 점을 반영해 중국 CCTV가 특별기획을 통해 한국관 참가기업을 취재했고, 관련 내용은 올해 3월 장인정신을 지닌 기업·사람을 소개하는 중국 CCTV 인기 프로그램인 ‘페이판장런(非凡匠人)’에 방영됐다. 전춘우 KOTRA 부사장 겸 중소중견기업본부장은 “캔톤페어는 글로벌 시장 개척을 위한 최적의 플랫폼”이라며 “올해 하반기부터는 캔톤페어 2기에도 한국관을 구성할 예정인 만큼 기업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밝혔다. 1957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