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동안의 훈련 부족의 결과는 정말 참담하다.
한국 군의 훈련 과정에서 쏜 미사일이 민간인 주거지역 700m 부근에 떨어지는 낙탄 사고가 발생했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응한 시위성 훈련이었다.
시위는커녕, 웃음거리만 되고 만 것이다. 적지 않은 이들이 "이는 결국 그동안 실질적인 훈련을 하지 않고 컴퓨터 도상 훈련만 한 탓 아니냐"고 지적하고 있다.
북한의 시각은 물론, 한국 일반 시민들이 보기에도 한심한 '당나라군'임을 군 스스로가 훈련을 통해 입증해 보인 것이다.
중국 네티즌들은 "한국 미사일이 북한 미사일 보다 위험한 것은 사실"이라며 비웃고 있다.
무능한 나라는 입으로만 평화를 외치는 나라다. 그동안의 인류의 역사는 평화는 그것을 지킬 힘을 가졌을 때 온전하게 지킬 수 있다는 사실을 기록으로 보여주고 있다.
한국 군은 지난 4일 심야부터 이튿날 이른 새벽까지 강원도 강릉 공군기지에서 북한의 중거리탄도미사일(IRBM) 발사에 대응해 한미 연합 지대지미사일 대응사격을 진행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현무-2C 탄도미사일이 발사 직후 비정상 비행 후 기지 내로 떨어졌다. 낙탄 지점과 민가의 거리는 불과 700m에 불과했다.
낙탄 후 발생한 화염과 굉음으로 놀란 주민의 문의가 쇄도했으나 군은 훈련 사실을 제대로 알리지 않아 밤새 혼란이 이어졌다.
SNS에 올라온 영상에는 4일 밤 11시 30분경 불덩이가 하늘에서 떨어져 불기둥이 약 100m 정도 치솟아 강릉 공군기지 쪽 하늘이 붉게 물들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으며 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이번 뉴스를 두고 중국 네티즌은 오히려 목표를 명중했다며 조롱하는 의견을 보이고 있다.
이게 바로 한국의 과학 기술이죠.
무슨 말을 해야 할지도 모르겠다. 실력이 안 되면 꿈을 꾸지 마세요.
한국 미사일 정말 대단하다! 조금도 벗어나지 않고! 완전히 명중했잖아!
이 미사일 품질이 굉장히 좋네요. 목표를 명중했어요.
한국의 초근접 미사일 발사의 역사적인 성공을 축하합니다.
일본 입장에서는 한국 미사일이 북한 미사일보다 더 위협적일 것 같아! 왜냐하면 한국 미사일은 어디로 떨어질지 모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