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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상반기 중국 뷰티 브랜드 성장력 순위

 

2022년 상반기 코로나19의 영향 속에서 어떤 뷰티 업체가 성장했을까?

중국에서 뷰티 산업은 가장 핫한 산업 가운데 하나다. 중국 여성들은 과거에는 뷰티에 그리 많은 정성을 쏟지는 못했다.

2011년 베이징의 어원대 중국어 교사과정 학생을 대상으로 문의한 결과, 화장을 하는 여대생은 10명 중 불과 서너 명 정도였다.

개혁개방이래 경제 성장과 함께 가정마다 여유가 생기면서 여성들이 아름답게 꾸미기에 관심을 가지고 실행에 나서기 시작한 것이다.

중국의 뷰티 시장은 최근 10년간 급성장했다. 세계 주요 패션, 뷰티 브랜드들의 흥망성쇠를 좌우하는 중요한 시장이 된 것이다.

한국의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등은 중국 시장 덕에 급성장을 했다가 최근 중국 시장 실적이 부진해지면서 고배를 마시고 있다.

올 상반기 중국 뷰티시장의 강자는 누구였을까? 최근 YIMIAN이 2022년 상반기 중국 뷰티 브랜드 성장력 순위를 발표했다. 마케팅력, 시장력, 브랜드력 등 세 가지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순위를 매긴 것이다. Top 10 순위는 다음과 같다.

 

1위, 프로야 PROYA(珀莱雅)

2위, 구위 GUYU(谷雨)

3위, 위노나 WINONA(薇诺娜)

4위, HBN

5위, 즈번 ZHIBEN(至本)

6위, 라 메르 LA MER(海蓝之谜)

7위, 올레이 OLAY(玉兰油)

8위, 유니스킨 UNISKIN(优时颜)

9위, 찬도 CHANDO(自然堂)

10위, 클라랑스 CLARINS(娇韵诗)

 

10위권 내 브랜드의 주요 사업 분야는 피부관리 분야이며 중국 브랜드가 7개를 차지했다. 상대적으로 오래된 브랜드는 PROYA, WINONA, CHANDO이며 GUYU, HBN, ZHIBEN, UNISKIN는 신흥 브랜드이다.

10위권 내 브랜드의 마케팅력은 특별히 두드러지지 않았다.

시장력 부문에서는 PROYA가 가장 뛰어났다. 시장 점유율이 4위이고, 점유율이 0.66% 성장했으며 미래 성장력 점수 또한 중상위권을 차지했다.

브랜드력 부문에서는 HBN의 점수가 두드러졌다. 이는 소비자의 호평과 지속적인 고객 유입을 의미한다. 이러한 고객이 브랜드의 충성 고객으로 변화해 브랜드의 지속적인 성장을 이끄는 것이다.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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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탄도시에서 친환경 관광도시로, 산시 다퉁의 성공적 변화에 글로벌 이목 쏠려
탄광 도시의 생존은 한국을 비롯한 각국의 주요 현안 가운데 하나다. 석탄이 주 연료이던 시절 번화했지만, 에너지원의 변화와 함께 석탄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고 있고, 그 석탄 생산에 의존해 만들어졌던 몇몇 도시들이 생존 위기에 처한 것이다. 한국은 도박산업을 주면서 관광도시로 변모시켰다. 중국에서는 이런 정책 지원 없이 친환경 도시로 변화로 관광 도시로 변화에 성공한 곳이 있어 주목된다. 주인공은 산시성(山西省) 다퉁(大同)이다. 중국 산시성 다퉁이 과거 ‘석탄 도시’의 이미지를 벗고 친환경 관광지로 변모하고 있다. 한때 전국 최악의 대기질 도시 중 하나로 꼽혔지만 최근에는 ‘다퉁 블루(大同藍)’라는 별칭과 함께 주요 관광 도시로 선정됐다. 다퉁은 오랫동안 석탄 산업에 의존해 왔지만 환경 오염 문제로 큰 타격을 입었다. 2000년대 초반에는 전국 대기질 순위 최하위권에 머물렀다. 이후 당국은 불법 탄광을 정리하고 대형 탄광에는 자동화 설비를 도입해 분진 배출을 크게 줄였다. 일부 광산은 ‘석탄이 보이지 않는 밀폐형 관리’를 도입해 관리 수준을 높였다. 환경 기준 강화도 변화를 이끌었다. 2013년 대기오염 방지 정책 시행 이후 석탄 화력발전소에 ‘탈황·탈질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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