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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노인 장내 유산균 넣은 요구루트 판매에 中네티즌 "다신 안 먹어"

 

 

'사실일까?'

지나친 광고는 긍정적인 효과보다 부정적인 효과를 가져오기도 한다. 최근 중국에서 한 식품회사의 광고가 화제다.

제품은 유산균, 프로바이오틱스(Probiotics) 제품이다. 

프로바이오틱스는 체내에서 유익한 활동을 하는 살아있는 균을 의미한다. 배변기능에 도움을 주는 유산균이 대표적이다.

최근 중국의 한 요구르트 회사가 성분표에 '100세 노인의 장에서 채취한 프로바이오틱스'라고 기재해 논란이 되고 있다. 유산균을 섭취해 장이 건강해지면 장수에 도움이 된다는 게 일반적인 상식이다. 이 상식에 부합해 아예 100세 장수 노인들의 장에서 유산균을 채취하면 최고가 아니냐는 생각도 일리는 있어 보인다.

하지만 과연 그렇게 채취한 유산균을 소비자들이 달갑게 먹으려고 할까? 

좋은 제품을 선전한다는 게 그만 소위 TMI(너무 많은 정보)를 주고만 것이다. 일부에서는 혐오감까지 든다는 반응도 나온다.

중국 네티즌은 "어떤 성분이 들어있는지 알려주면 됐지 굳지 어떻게 추출했는지까지 알려줘야 하느냐"는 의견이 대부분이다. "다시는 프로바이오틱스가 함유된 요구르트를 먹지 못할 것 같다"며 "모든 프로바이오틱스가 사람의 장에서 채취한 것이냐"는 의문도 제기되고 있다.

긍정적인 반응보다 부정적인 반응이 더 많자, 해당 요구르트 회사는 직설적인 문구를 사용한 것 같다며 성분표를 개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이미 논란이 확산하면서 적지 않은 이들이 제품을 알게 된 상황이다. 과연 성분표를 개선한다고 해서 소비자들의 호감이 돌아올지는 미지수다.

 

 

망했다. 퇴근하고 요구르트 사려고 했는데 사기 싫어졌어. 이런 사실은 정말 처음 알았어.

 

과학적인 거겠지만, 받아들이기가 힘드네요.

 

어찌됐든 앞으로 프로바이오틱스가 함유된 건 안 먹을 거예요.

 

우리가 평소에 먹는 프로바이오틱스 요구르트의 프로바이오틱스는 어떻게 채취되는 건가요? 네? 간절하게 알고 싶어요.

 

기사 읽으니까 점심에 마신 요구르트가 올라올 것 같아요.

 

다시는 프로바이오틱스 안 먹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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