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서거에 中네티즌 “우리와 무슨 상관?”

 

영국의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96세로 서거했다. 영국 왕실 발표에 따르면 현지 시간 8일 오후, 스코틀랜드 밸모럴성에서 평화롭게 세상을 떠났다.

엘리자베스 2세는 1926년 4월에 출생하여 1952년에 왕위를 계승했다. 영국 역사상 재위 기간이 가장 긴 70년을 집권했다. 세계는 여왕의 서거로 한 시대가 저물었다고 평한다.

여왕은 중국과의 인연도 깊다. 여왕은 1986년 10월 12일부터 14일까지 중국 베이징을 방문했다. 영국 국가 원수로서는 사상 최초의 중국 방문이었다.

여왕의 서거에 세계는 즉시 애도를 표하고 나섰다. 

윤석열 대통령도 개인 SNS를 통해 엘리자베스 2세 서거를 애도했다. 그는 "여왕과 함께 동시대의 시간을 공유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며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서거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어 "여왕께서는 격변의 20세기와 불확실성의 21세기를 관통하는 리더십의 모범을 보여줬다""세계 대전의 어두운 시기가 끝나고 새로운 시대의 문이 열렸을 때, 자유의 수호자로서 많은 세계인에게 위안과 위로를 안겼다"고 했다.
중국 네티즌은 엘리자베스 2세의 서거에 여러가지 반응을 보였다. 관심 가질만한 일이 아니라는 네티즌부터 애도한다는 네티즌, 그리고 영국 신임 리즈 트러스 총리가 취임하자마자 서거했다는 반응까지 다양했다.

 

96세의 노인일 뿐이고 세계에 어떤 공헌을 한 것도 아니잖아요. 비서양 국가가 관심 가질만한 일이 아니에요.

 

생각해보니 이 일과 전 아무런 상관도 없어요.

 

아름다운 일생이셨어요. 평안하시길 바랍니다.

 

트러스가 총리에 오르자마자 돌아가셨네요...

 

트러스와 상극이라 트러스 때문에 죽은 거예요!

 

트러스가 젊을 때 황실을 없앤다고 하더니 이렇게 빨리 첫 단계를 끝냈네요. 말한 건 지키네요.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