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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국방부, 중국산 부품 사용 이유로 F-35 인수 중단하자 中네티즌 비난 세례

 

미국 국방부가 중국 생산 부품을 탓하며 전투기 인수를 거부했다. 

현재 중국은 IT기업들의 부품 수출 과정에서 일부 정보를 주기적으로 빼돌리고 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미국은 이 같은 의혹에 대해 확신을 하는 수준으로 자국 내 보안이 필요한 분야에서 중국 전자 부품의 사용을 금지시키고 있다. 

하지만 이번의 경우 첨단 부품이 아닌 것으로 전해져, 미 국방부의 태도가 지나친 것 아니냐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중국 입장에서는 당연히 '황당하다'는 반응이다.

로이터 통신은 지난 7일(현지시간) 미 국방부가 록히드마틴이 생산하는 F-35 스텔스 전투기 부품 일부에 중국산 원자재가 사용된 것으로 파악되자 인수를 중단했다고 보도했다.

미 국방부는 F-35 터보 엔진에 사용되는 합금이 중국에서 생산된 것이며, 특수 금속 관련 국방 규정을 준수하기 위해서 F-35 항공기의 신규 인수를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현재 사용 중인 F-35에는 아무런 안전 문제가 없으며, 해당 부품이 이미 운용 중인 전투기의 비행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혔다.

중국 네티즌은 미국이 지나치게 중국을 경계하는 거 아니냐며 일제히 비난하고 있다. 그런 식으이면 중국을 통해 미국으로 간 공기도 마시면 안되지 않냐는 네티즌의 지적이 눈에 띈다. 숨도 쉬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또 나사에 근무하는 화교 연구진에 대한 언급도 눈에 띄었다. "나사에 있는 수많은 과학자들도 중국에서 생산된 분들이랍니다." 부품도 못믿으면서 사람은 어떻게 쓰냐는 반문이다. 

사실 중국의 첩보활동은 상상을 초월한 경우가 적지 않다. 유학생들을 동원한 첩보 활동이 미국에서 문제가 된 적도 있을 정도다. 

본래 의심이라는 건 만질수록 커지는 법이다. 미중 갈등은 결국 신뢰의 문제인 셈이다.

 

 

 

잘 고민해보세요. 미국의 공기도 여기서 날아간 거예요. 신중하게 고민해봐요. 숨을 안 쉬는 게 나을 거예요.

 

경계심이 너무 강한 거 같네요.

 

미국에 희토류 공급을 멈추세요.

 

미국 상공에 중국에서 날아간 공기도 있을 텐데, 공기를 보내버릴 수 있는 방법도 찾아봐야겠네요.

 

나사에 있는 수많은 과학자들도 중국에서 생산된 분들이랍니다.

 

희토류도 중국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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