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가 장거리 미사일 1000발 이상을 보유하려고 한다."
최근 중국을 뒤흔드는 소식이다. 과거 아시아 전역을 뒤흔들었던 일본 군국주의 망령을 기억하는 이들의 가슴을 철렁 내려앉게 만드는 소식이다.
중국이 군사대국으로 부상하자 일본이 대응에 나섰다는 분석도 있다.
하지만 일본은 과거 전범국으로, 평화헌법을 만들고 방어 개념을 벗어난 어떠한 군사적 역량도 키우지 않기로 국제 사회에 약속을 한 나라다.
그런 일본이 군사력 증강이 과연 옳은 일인가는 더 논의가 필요한 일이다.
최근 일본 매체들에 따르면 일본 정부가 장거리 미사일을 1000발 이상 보유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유사시 중국에 대한 반격 능력을 강화하고, 대만에 대한 중국의 침공를 염두하기 위한 것으로 분석된다. 1000발은 단순한 숫자가 아니라 일본이 이미 장거리 순항 미사일 생산 능력을 갖추었다는 의미이다.
보도에 따르면 일본의 첫 장거리 미사일은 당초 계획보다 2년 앞당긴 2024년경에 자위대에 배치될 것으로 전망된다. 매체들은 일본 정부가 올해 말 국가 안보 전략을 수정해 적국의 미사일 발사기지를 공격할 수 있는 반격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선언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중국 네티즌은 일본 장거리 미사일 보유 뉴스에 일제히 비난을 쏟아내고 있다.
우리 중국인은 준비를 잘 해야 합니다!각 방면에서 준비를 잘 하면 문제가 일어나지도 않을 것이고 두렵지도 않을 것입니다.또한 모든 중국인은 역사를 잊으면 안 됩니다.
일본을 지구에서 지워버립시다.
일본을 해저 세계로 보내버립시다.
핵폭탄을 아직 덜 맞았구나.
일본은 너무 나쁩니다.
일본이 망하지 않으면 세계는 평화롭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