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코로나 19 양성 경험자들이 취업에서 불이익을 당하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최근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중국 기업들은 취업 면접에서 코로나을 앓았던 이들을 떨어뜨리고 있다. 이미 사회문제가 돼 중국 당국이 국가적으로 코로나19 양성 경험자를 취업에서 차별하지 말라는 성명까지 발표했을 정도다.
하지만 이 같은 정부의 엄포에도 불구하고, 상하이의 많은 기업들이 코로나19 양성 경험이 있는 취준생을 채용하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기업들은 의료 당국의 코로나 감염 기록을 살펴보며 이 같은 행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현재 상하이에서 코로나19 감염 기록을 살펴보지 않는 기업은 굉장히 드물다는 게 중국 매체들의 보도다.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서류 전형을 통과하더라도 면접 전 코로나19 기록을 확인한다. 중국은 특히 "건강 코드"를 사용하기 때문에, 코드만 보면 손쉽게 기록을 확인할 수 있다.
이는 모두에게 동일해야 하는 기회를 박탈하는 행위이다.하지만 중국 네티즌들은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는 반응이 대부분이다.
한국에서는 코로나 19 감염자는 코로나 항체가 생성됐다고 평가하는 데 중국에서는 완전히 다른 셈이다. 완쾌된 환자의 경우 전파력이 없다는 점도 중국은 잘 모르는 듯 싶다.
경영자 입장에서는무서울 수도 있지.다 감염되어 버릴 수도 있는데,위험도 너무 크고.
꼭 상하이에 가서 일할 필요는 없잖아.
한 번 걸렸던 사람은 체내에 바이러스주가 있어서 다시 걸릴 확률이 높은 건 맞잖아.백신을 3번이나 맞아도 감염이 안 된다는 보장이 없는데,걸리기 더 쉬운 거 아닌가.
이런 회사는 법률을 모르는 건가.
이미 걸렸던 사람들을 좋게 대해주세요.그들도 똑같이 생존해야 합니다!
이해합니다.누가 감염될 위험을 굳이 감수하겠어요.대가가 그렇게 큰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