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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중국 일선 도시 순위 발표, 선양시 탈락

 

도시의 발달은 이제 한 국가의 발달 수준을 보여준다.

세계 주요 연구소들은 이에 각국의 도시 발달 수준을 비교해 순서를 매겨 발표를 한다. 중국에서도 중국의 제일재경 미디어 그룹 산하 연구소가 선정한 2022년 중국 도시 매력 순위가 발표됐다.

제일재경 미디어 그룹은 2003년 창간된 경제 전문 매체다. 방송도 있으며 세계 주요국가에 특파원을 파견해 글로벌 경제 뉴스를 커버하고 있다.

이 미디어 산하 연구소는 지난 2018년부터 '중국 도시 매력 순위'를 170개 경제 지표를 토대로 분석해 발표해오고 있다.

분석은 총 5가지 주요 비즈니스 지표로 이뤄진다. 도시의 집적 정도와 허브 정도, 도시 사람들의 활동과 라이프스타일 다양성 및 미래 가소성 등이 그 것이다. 

중국 내 총 338개 도시가 조사 대상이다.

지난 2018년 중국의 4대 1선 도시는 기존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및 선전"에서 "상하이, 베이징, 선전 및 광저우" 등으로 순서가 변경됐었다. 

4대 1선도시의 뒤를 잇는 신 1선도시 15곳의 순서도 '청두, 충칭, 항저우, 우한, 시안, 톈진, 쑤저우, 난징, 정저우, 창사, 동관, 선양, 칭다오, 허페이, 포산 등의 순서였다. 

2018년 당시 연구소는 이 같은 신 1선 도시와 30개의 2선 도시, 70개의 3선 도시, 90개의 4선 도시, 129개의 5선 도시로 중국 도시들의 경제 매력 순서를 매겼다.

연구소는 올 2022년 6월 1일 새로운 중국 도시 매력 순위를 발표했다. 

이번 발표에 따르면서 중국의 신 1선도 도시가 '청두, 충칭, 항저우, 시안, 우한' 순으로 나타났다. 순서 일부가 변경된 것이다. 쑤저우, 정저우, 난징, 톈진 등 도시들 전년도에 비해 '신 1선 도시' 순위에 들었다. 선양시는 올해 명단에서 탈락했다.

 

1위: 청두

2위: 충칭

3위: 항저우

4위: 시안

5위: 우한

6위: 쑤저우

7위: 정저우

8위: 난징

9위: 톈진

10위: 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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