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중국 광업 이익 성장률 전년 대비 1.48배 증가

'19조5555억7000만 위안'

중국 공업기업들의 총 이익이다. 한국 돈으로 3,707조 7,360억 7,200만 원 가량이다. 어머어마한 돈이다. 한국 상위 500대 기업의 총매출액이 3000조 가량이란 점을 비교해보면 중국 공업기업들의 규모가 어느정도인지 가늠할 수 있다.

개혁개방 초기 중국의 최대 고민이 중국 공업기업들의 비효율성을 개선하는 것이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가히 경이적인 변화라 할 수 있다.

최근 중국 국가통계국은 1월부터 3월까지 중국 국내 지정규모 이상 공업기업의 이윤을 발표했다.

1분기 지정규모 이상 공업기업의 이윤은 전년 동기 대비 8.5% 증가해 지난 2개월보다 개선됐다. 그 중 광업이 공업기업의 이윤 성장을 강력하게 견인해 전년 동기 대비 1.48배 증가했다.

전자통신장비제조업, 제약제조업, 일부장비소비재제조업에서도 산업이익의 전년동기대비 성장률이 개선됐다.

데이터에 따르면 1월부터 3월까지 전국 지정 규모 이상 공업 기업의 총 이윤은 19조5,555억7000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8.5% 증가했으며 1월부터 2월까지 반등했다.

국가통계국 산업부 수석 통계학자인 朱虹은 올해 초부터 복잡하고 가혹한 국내외 환경에 직면하여 모든 지역과 부서가 성실하게 결정과 배치를 이행했다고 말했다. 당중앙과 국무원은 말을 앞세우고 안정을 유지하면서 발전을 추구하며 견실한 일을 할 것을 주장하였다.

3대 업종의 관점에서 보면 광업의 이윤은 1.48배, 제조업은 2.1% 줄었고, 전기, 열, 가스, 물의 생산과 공급은 30.3% 감소했다. 이는 광산업이 여전히 공업 기업의 이윤 성장을 지원하는 주요 동력임을 보여준다.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중국 '가오카오 소비' 새로운 소비 트랜드로 자리 잡아
"'가오카오 소비'를 잡아라!} 중국판 대입고사인 '가오카오'가 중국 유통업계의 새로운 소비 트랜드를 만들고 있다. 시험이 끝나고 백만이 넘는 수험생들이 시험을 준비하며 억눌린 감정을 소비로 해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부모 입장에서 고생한 자녀들을 위한 다양한 소비를 지원하고 나서면서 중국에서는 '가오카오 소비'라는 새로운 트랜드를 만들고 있는 것이다. CMG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올 2025년 중국 대학 입학시험이 막을 내리면서, 수험생들을 중심으로 한 ‘청춘 소비’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졸업 여행부터 전자기기 구매, 자격증 취득과 자기 관리까지, 대학입시 이후의 ‘보상 소비’와 ‘계획 소비’가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는 것이다. 소비형태는 여행부터 전자제품, 자기 계발까지 다양하다. 말 그대로 수험생들이 "이제는 나만을 위한 시간”을 즐기기 위한 소비에 주머니를 아낌없이 열고 있다. 중구 매체들은 가오카오 시험이 끝난 직후, 졸업생들은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친구들과 함께 여행을 떠나거나 부모에게서 ‘보상 선물’로 최신 스마트기기를 받는 모습이 흔해졌다고 전했다. 일부는 여름방학을 활용해 운전면허를 취득하거나 헬스장에서 체계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