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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시진핑 집권이래 국토 녹화사업 가속화, 9.6억 묘 면적 조림

9억6000만 묘'

대략 64만 ㎢다. 서울 은평구 축구장이 6400㎡다. 이보다 억배가 더 큰 대략 6400억 ㎡ 크기다. 

중국이 시진핑 정권 출범이래 조성한 산림 넓이다.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중국 공산당 제18차 전국대표대회 이후 전국적인 총동원과 전 인민의 행동, 전 사회의 공동 참여로 중국은 총 9.6억 묘 (묘 亩=6.67㎢) 면적의 조림을 완성했다.

중국 당국은 3월 21일 세계 산림의 날을 맞아 녹화 정책 실적을 발표했다.

중국 당국 관계자는 "토지녹화사업을 더욱 추진하여 산림자원 전체가 양적, 질적, 기능적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 전체 산림보호율은 2.68%포인트 증가해 23.04%가 됐다.

연평균 1억2400만 묘의 삼림 육성이 완성한 셈이다.

중국 당국은 "전체적으로 산림자원 수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질량이 안정적으로 향상되고, 기능이 부단히 증강되는 발전 태세를 보여 생태안전을 유지하고, 민생복지를 개선했다"며 녹색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날이 갈수록 튼튼해지는 기초를 다졌다"고 평했다.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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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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