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中생활용품점 미니소(MINISO) 해외영업 매출 전년 동기 대비 55% 증가

'55%'

미니소(MINISO, 名创优品)가 지난해 구현한 성장세다. 코로나 속에 입이 떡 벌어지는 성장세다. 더구나 중국 내부가 아닌 해외 부문 성장세다.

미니소는 중국 MZ세대가 가장 즐겨찾는 생활용품점 체인망 이름이다.

한국으로 치면 '올리브영'쯤 된다고나 할까. 

최근 중국에서는 이 미니소와 같은 각종 '편집매장'이 인기다. 유통이 선진화하면서 디자인적 요소를 더한 곳이다. 

'올리브영'처럼 다양한 기호를 지닌 용품을 팔아 소비자들의 생활을 디자인해주는 것이다.

그중에서도 중국 젊은층의 마음을 가장 사로잡은 곳이 바로 '미니소'(MINISO, 名创优品)다. 이 미니소가 중국 시장에서 커, 이제 세계 시장을 넘보는 것이다.

최근 미니소(MINISO, 名创优品)는 재무재표 감사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보고에 따르면 미니소의 2분기 총 매출은 27억7000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했다. 이 중 회사의 해외 매출은 7억2000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55% 증가했다.

또한 미니소는 회계 분기에 2억1000만 위안의 비IFRS 순이익, 전년 대비 155% 증가, 7.7%의 순이익률을 달성했다. 재무 보고서에 따르면 미니소는 분기 말 전 세계적으로 5045개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이 중 해외점포는 1877개로 이번 분기 순증가 41개, 국내점포는 3168개, 국내점포는 133개 순증가했다.

이번 분기 미니소 신규 국내 매장의 약 63%가 3선 이하 도시에서 나왔고, 3선 이하 도시의 매장 수는 1300개를 넘어섰다.

 

 


사회

더보기
중 식품체인업체 회장의 "소비자 교육" 발언에 네티즌 발끈, "누가 교육 받는지 보자."
“소비자를 성숙하게 교육해야 한다.” 중국의 전국 과일 판매체인을 운영하는 ‘백과원’의 회장 발언이 중국 소비자들의 분노를 사고 있다. 백과원 체인점의 과일들이 “비싸다. 월 2만 위안 월급을 받아도 사먹기 힘들다”는 소비자 반응이 나오자, 회장에 이에 대응해서 “고품질 과일을 경험하지 못해서 무조건 싼 과일을 찾는 것”이라며 “우리는 소비자 교육을 통해 성숙된 소비를 하도록 해야 한다”고 한 것이다. 중국 소비자들은 이에 흥분하며, “우리에게 비싼 과일을 사도록 교육시키겠다는 것이냐”고 반발하며 “정말 누가 교육을 받는지 두고 보자”고 반응하고 있다. 중국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이미 불매 운동이 퍼지고 있는 상황이다. 중국 매체들은 ‘소비자 교육’이라는 단어는 업계 전문 용어여서 이 같은 용어에 익숙하지 못한 소비자들이 듣기 불편해 하는 것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업계 분석에 따르면, 상업 분야에서의 “소비자 교육”이란 원래 감정적인 뜻이 아니라, 브랜드 구축·품목 관리·서비스 경험 등을 통해 소비자가 품질 차이와 가치 논리를 이해하도록 만드는 것을 가리키는 말이다. 실제 백과원측은 회장의 발언이 일파만파로 부정적 여론을 확산시키자, 바로 대응해 “해당 짧은

문화

더보기
중국 '가오카오 소비' 새로운 소비 트랜드로 자리 잡아
"'가오카오 소비'를 잡아라!" 중국판 대입고사인 '가오카오'가 중국 유통업계의 새로운 소비 트랜드로 자리 잡고 있다. 규모가 커지면서 중국 전체 소비액에 영향을 미칠 정도가 돼고 있다. 시험이 끝나고 백만이 넘는 수험생들이 시험을 준비하며 억눌린 감정을 소비로 해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부모 입장에서 고생한 자녀들을 위한 다양한 소비를 지원하고 나서면서 중국에서는 '가오카오 소비'라는 새로운 트랜드를 만들고 있는 것이다. 중국 상인이나 유통회사들은 물론, 당국도 이를 지목하고 더 많은 다양한 소비를 만들어 내려 노력하고 있다. 다양한 소비 촉진 이벤트를 만들어 가오카오 소비가 더욱 건전한 방향으로 국가 경제에 이득이 되도록 만들고 있는 것이다. CMG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올 2025년 중국 대학 입학시험이 막을 내리면서, 수험생들을 중심으로 한 ‘청춘 소비’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졸업 여행부터 전자기기 구매, 자격증 취득과 자기 관리까지, 대학입시 이후의 ‘보상 소비’와 ‘계획 소비’가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는 것이다. 소비형태는 여행부터 전자제품, 자기 계발까지 다양하다. 말 그대로 수험생들이 "이제는 나만을 위한 시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