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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많이 내리는 중국 도시 Top 5...구이앙 1위

'随风潜入夜,润物细无声'

바람따라 어느새 밤

소리없이 익는 사물

 

올해 베이징동계올림픽 개막식 카운트다운에서 인용된 시다.

봄을 맞고 여름을 앞두고 내리는 비에 쑥쑥 소리없이 자라는 자연의 사물들이 묘사돼 있다. 봄 바야흐로 비와 성장의 계절이다. 

눈과 얼음이 녹고 비가 많아지고 봄이 다가오고 있다.

그런데 중국에서 '비'가 가장 많이 내리는 곳은 어디일까?

중국 기상 네트워크(China Weather Network)는 장마 기간 동안 전국의 지방 수도에서 강수 확률을 계산한 결과 "강우" 확률이 높은 상위 10개 도시가 모두 남쪽에 집중되어 있음을 발견했다.

그 중 구이양이 59.1%의 확률로 1위를 차지했고 창사, 푸저우, 난창, 항저우가 2~5위를 차지했으며 '비가 올' 확률이 50% 이상이었다.

동시에 올해 장마와 절기의 초기에는 중국에 찬 공기가 영향을 미쳐 흐림, 비, 눈, 차가운 공기의 조합에 의해 중국 대부분의 지역 평균 기온은 전년 동기보다 1-4°C 낮을 예정이다.

 

1위: 구이양 (贵阳)

2위: 창사 (长沙)

3위: 푸저우 (福州)

4위: 난창 (南昌)

5위: 항저우 (杭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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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가오카오 소비' 새로운 소비 트랜드로 자리 잡아
"'가오카오 소비'를 잡아라!} 중국판 대입고사인 '가오카오'가 중국 유통업계의 새로운 소비 트랜드를 만들고 있다. 시험이 끝나고 백만이 넘는 수험생들이 시험을 준비하며 억눌린 감정을 소비로 해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부모 입장에서 고생한 자녀들을 위한 다양한 소비를 지원하고 나서면서 중국에서는 '가오카오 소비'라는 새로운 트랜드를 만들고 있는 것이다. CMG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올 2025년 중국 대학 입학시험이 막을 내리면서, 수험생들을 중심으로 한 ‘청춘 소비’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졸업 여행부터 전자기기 구매, 자격증 취득과 자기 관리까지, 대학입시 이후의 ‘보상 소비’와 ‘계획 소비’가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는 것이다. 소비형태는 여행부터 전자제품, 자기 계발까지 다양하다. 말 그대로 수험생들이 "이제는 나만을 위한 시간”을 즐기기 위한 소비에 주머니를 아낌없이 열고 있다. 중구 매체들은 가오카오 시험이 끝난 직후, 졸업생들은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친구들과 함께 여행을 떠나거나 부모에게서 ‘보상 선물’로 최신 스마트기기를 받는 모습이 흔해졌다고 전했다. 일부는 여름방학을 활용해 운전면허를 취득하거나 헬스장에서 체계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