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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가장 부유한 운동선수 Top 4...리닝이 1위

'십시일반'(十匙一飯)

열사람이 한 숟가락씩 밥을 주면 한사람 몫이 나온다는 뜻의 사자성어다. 중국만큼 이 말이 무섭게 적용되는 곳이 없다.

가장 도드라진 영역이 연예, 스포츠계다. 

한 번 인기를 끌면 무궁무진한 부가 뒤따른다. 실제 중국 15억 명이 10위안씩을 좋아하는 연예인에게 쓴다고 하자. 한번에 150억 위안(약 2조3850억 원)이 모인다.

실제 중국에서 이 정도 입이 딱 벌어지는 일들이 나오고 있다.

최근 베이징동계올림픽까지 겹치면서 중국 스포츠 스타들의 부가 관심을 끌고 있다.

1위 리닝은 스포츠 스타로 돈을 벌어 사업까지 성공했다.

 

1. 李宁 (리닝)

1위는 두말할 것도 없이 체조의 왕자 리닝이다. 체조 세계 챔피언인 리닝은 선수 시절 수입이 지금의 선수와 비교할 수 없지만 은퇴 후 사업을 시작해 리닝 스포츠 브랜드를 만들었다. 오랜 세월을 견뎌온 리닝은 이제 스포츠 브랜드 외에도 국가적 트렌드 브랜드로 젊은 층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리닝의 운동화 가격도 처음 2~3백위안에서 현재 1000위안대를 돌파하는 등 해마다 치솟고 있으며, 그 이면에는 리닝 브랜드의 시총 증가가 잠재해 있다. 리닝의 몸값은 60억 원대로 스포츠계 최고 부자다.

 

2. 姚明 (야오밍)

야오밍은 현재 중국농구협회장으로서 명성과 이익을 동시에 챙기고 있다. NBA에서 가장 성공한 아시아 선수인 야오밍은 국제적으로도 높은 지위에 있다. 야오밍은 선수 생활에만 9000만 달러의 수입을 올렸다. 야오밍도 꾸준히 많은 종목에 투자하며 많은 수익을 올렸다. 현재 야오밍은 몸값이 30억이 넘고 중국 국내 농구 개혁에도 큰 기여를 한 진정한 인생 승자다.

 

3. 李娜 (리나)

리나는 중국 여자 테니스 선수이다. 프로 선수로서 리나의 테니스에서의 업적은 중국 역사를 개척했다. 리나 이전에는 테니스는 줄곧 중국의 약체 종목이었다. 테니스는 부자 스포츠로 인식되었고, 중국 국내 보급률은 비교적 낮았다. 리나는 이 운동의 매력을 국민들에게 알리고 수익을 안겨줬다. 리나는 한 해 1억 위안 이상의 수입을 올린 것으로 밝혀져 몸값이 만만치 않다.

 

4. 刘翔 (류샹)

남자 110m 허들 세계신기록을 세울 정도로 유명한 허들 선수 류샹이 4위를 차지했다. 류샹은 100년 만에 처음 보는 천부적인 선수여서 여러 스포츠 전문가들이 류샹과 같은 선수가 더 이상 나올 수 없다는 의견을 피력한 바 있다. 아테네 올림픽 이후 국내 유명 스타로 자리매김한 류샹은 각종 광고모델이 줄을 이었고, 은퇴 후에는 유명 체육계 태두지류 교수를 모시고 화동사범대학에서 석사,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류샹은 이미 억대 몸값을 자랑하며 스포츠계의 부자로 군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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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탄도시에서 친환경 관광도시로, 산시 다퉁의 성공적 변화에 글로벌 이목 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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