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중국-유럽 화물열차 운행 편수 누적 5만 편 돌파

'5만 대'

중국이 야심차게 추진한 '일대일로'의 실크철로의 성적이다.

최근 중국 국가철도집단유한공사의 발표에 따르면 올해 1월 29일까지 중국·유럽 간 열차 운행은 5만 편, 운송 화물은 455만 척, 화물은 2400억 달러에 달했다.

관계자는 "중앙유럽 수송 속도가 빠르고 가성비가 뛰어나며 안전성이 확실하며 친환경 등의 장점을 충분히 발휘하여 이미 유럽 23개국 180개 도시에 도달하여 국제 산업 사슬 공급망을 안정화하고 추진하였다.”라고 말했다. 또한 '일대일로'를 만들어 질 높은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충칭(重慶)·청두(成都)·시안(西安)·우루무치(烏魯木齊) 등 5개 도시 허브 노드의 중앙유럽 반열 집합센터 시범 건설로 중앙유럽 반열의 항구와 통로 운송 능력이 향상됐다.

2016년부터 2021년까지, 중부유럽의 연간 개항 수량은 1702개에서 15183개로 연평균 55% 증가하였다. 운송 화물 품목은 자동차 부품 및 완성차, 화학공업, 기계로 확대되었다. 전기·식량 등 5만여 종, 연간 80억 달러에서 749억 달러로 9배 늘었고, 전체 중유럽 교역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5%에서 8%로 높아졌다.

 


사회

더보기
중국공산당 유적에 중점 둔 '상하이문화(上海文化) 브랜드 컨퍼런스' 개최
중국 상하이의 문화 정체성을 강조하고 도시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한 '상하이문화(上海文化) 브랜드 컨퍼런스'가 18일 개최됐다. 상하이시정부에 따르면 이날 상하이도서관에서 열린 컨퍼런스는 기조연설, 혁신 사례 발표, 경험 공유, 전시 등 4개 부문에 걸쳐 진행됐다. 특히 2022~2023년 '상하이문화' 브랜드 작업 혁신 사례 발표에는 홍색관광(紅色旅遊) 자원의 계승 및 홍보, 상하이 도시 정신 특성의 홍보, 상하이 스타일 문화의 연구 및 계승, 상하이 문화 예술 축제 등이 포함됐다. 4명의 사례 대표자를 초청하여 상하이 문화 브랜드 구축에 대한 경험과 실천을 공유했다. 홍색관광은 상하이에 위치한 중국공산당 제1차 대회 기념관 등 공산당 역사 유적지, 전적기념지 등을 찾아가는 여행으로 중국 정부가 공산당에 대한 충성심과 애국심을 고취한다는 명분을 걸고 2004년부터 주요 시책으로 삼아 예산지원 등을 통해 적극 추진 중이다. 코로나19 이전 매해 약 10억 명의 중국인이 홍색관광에 참여한 바 있다. 이날 컨퍼런스에 사례 발표자로 나선 쉐펑 중국공산당 제1차 대회 기념관 관장은 "상하이에는 중국공산당의 이상과 신념에 대한 교육을 시행할 수 있는 중요한 역사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