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게임 천국이다. 본래 중국인 특징이 비현실에 대한 몰입이다. 현실이 워낙 고되니, 예로부터 신화나 무협 소설 등 가상 세계에 쉽게 빠졌다. 이는 현실에서 아편중독과 같은 현상을 불러왔다.
게임도 중독성만 따지면 아편과 다름이 없다. 중국 당국의 걱정도 그것이다.
개혁개방 초기에는 적당히 게임을 즐기게 했지만 지금은 자국 게임산업에 대한 통제도 강화하고 있다.
하지만 중국의 게임 시장은 여전히 핫하다. 그만큼 게임을 찾는 중국 소비자들이 많기 때문이다.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기준 인기 게임 다운로드 1~3위는 모두 텐센트에서 제작한 게임들로 나타났다. 지난해 10월 출시된 '리그 오브 레전드 모바일 게임'이 온라인 출시 이후 뜨거운 반응을 이어오며 1위를 유지했다.
게임 종류별로는 카드게임이 총 6개로 가장 인기가 높았으며, 매출 1위는 '王者荣耀 (왕자영요)'가 8개월 연속 1위, '和平精英 (화평정요)'와 '리그 오브 레전드(LOL) 와일드 리프트'가 각각 2위, 3위를 차지했다.
1위: 英雄联盟手游 (리그 오브 레전드(LOL) 와일드 리프트)
2위: 王者荣耀 (왕자영요)
3위: 和平精英 (화평정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