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중국 서북부 산시성 시안에 코로나19에 이어 유행성출혈열까지 발생하면서 학생들의 등교가 전면 중단되고 주민들에 대한 전수 핵산 검사가 반복적으로 실시되고 있습니다."
YTN이 전한 중국 소식이다.
중국 시안지역에 유행성출혈열이 유행이다. 이미 지역사회에 경보가 내려진지 오래다.
환구시보 보도에 따르면 시안시 당국은 지난 20일부터 초.중.고등학교와 어린이집 그리고 방과 후 교육기관까지 모두 문을 닫았다.
이미 시안에서는 지난 9일부터 20일까지 누적 90여 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치사율이 0.4에 이른다.
이에 중국 방역 당국은 시안시와 인근 지역에서 1600만여 명의 주민들에 대해 전수 핵산 검사를 실시한 데 이어 현재 2차 전수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유행성출혈열은 한국에서도 3종 감염병 중 하나다.
코로나19에 이어 유행성출혈열까지 기승을 부리자 중국 당국은 물론 중국 국민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코로나 봉쇄에 이어 유행성출혈열로 인한 지역 봉쇄까지 나올 판이다.
자칫 중국 일부 지역은 코로나로, 일부 지역은 유행성출혈열 탓에 봉쇄되는 일이 있을 수 있다는 우려까지 나온다.
이 경우 중국 경제는 적지 않은 타격을 입을 수 있다. 중국은 코로나19 확산에 봉쇄로 맞서면서 지역 경제 운용을 잠시 멈추는 문제를 야기 하고 있다.
중국 특정 지역의 경제가 멈추면 이는 중국 자체만의 문제가 아니다. 중국을 넘어 이 지역과 경제 교류를 하는 글로벌 경제에 치명적인 타격이 된다.
이에 IMF까지 나서 중국의 전염병 봉쇄 방역 정책에 우려를 표하고 나섰다. 중국 네티즌들의 우려 또한 더욱 커질 수밖에 없는 것이다.
식량 같은 식품류 창고에는 바퀴벌레와 쥐가 비교적 많아.
방역에 주의하고, 쥐로 인한 피해를 제거하자.
페스트가 맞는지 아닌지, 근원부터 밝혀 대비해야 해.
그럼 모두 좀 조심해야겠어!
출혈열은 사람 사이에 전파되지 않아.
쥐를 무서워하는 사람은 이 그림을 보기만 해도 무서워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