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망자 수가 80만명을 돌파했다. 이는 세계 최대 규모이며 세계 2차 대전 당시 미국의 사망자 수(약 42만 명)에 두 배에 육박하는 수준이라고 고 미 CNN방송 등 외신이 보도했다."
중앙일보가 전한 소식이다.
충격적이다. 세계 최고의 선진국이라는 미국에서 벌어진 일이 인도에서 벌어진 일과 크게 차이나지 않기 때문이다.
존스홉킨스대 코로나 집계에 따르면, 미국 현지 시간 14일 미국의 코로나19 사망자 수는 80만266명을 기록했다. 확진자도 1022만6427명에 달했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미국 코로나19 사망자의 4분의 3은 65세 이상 고령자였다고 밝혔다. 대부분 백신 미접종자였다.
무엇보다 80만명의 사망자 가운데 10만명은 지난 11주 사이 나왔다.
중국 네티즌들은 이런 미국의 모습이 중국보다 낫다고 보기 힘들다는 반응이다. 미국은 중국이 전체주의국가로서 강한 봉쇄로 인권을 무시하면서 방역에 나섰다고 지적하고 있지만, 중국의 인명피해는 미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매우 적은 상황이다.
미국 내 바이든 대통령의 인기 하락의 이유를 짐작케 하는 대목이다. 경기가 크게 나아진 것도 없고, 코로나19 상황은 악화하고 그야말로 첩첩산중이다.
미국식 자유민주주의, 중국식 인민민주주의 과연 어느 것이 더 좋은지 체제 경쟁은 여기서도 나타나고 있다.
미국식 민주와 자유, 그리고 국민의 비애!
차디찬 숫자, 경각심을 일깨워야 해.
이게 바로 “자유, 민주, 인권” 세계 1위를 자칭하는 미국이야!
미국은 사람을 중심으로 코로나 방역을 강화하라!!!
80만 희생자에게 애도를 표해!
무서워! 내가 중국인이라서 다행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