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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히트텍 브랜드 Top 5

중국은 한 때 세계 의류 공장의 집합소였다.

세계인이 입는 많은 의류가 중국 광둥성의 공장에서 만들어졌다. 물론 지금은 중국에서도 노동집약 형태의 의류 공장은 퇴출되고 있다.

중국 의류 업체들은 최근에는 기능성 의류 등 고부가가치 상품으로 방향을 전환하고 있다.

특히 겨울철 보온의류는 중국 의류산업의 가장 핫한 아이템 가운데 하나다. 중국인의 전반적인 생활수준이 높아지면서 겨울철 보온의류는 의류업체들이 내수 시장 쟁탈을 위해 사활을 걸고 경쟁하는 품목이 됐다.

중국의 대표적인 히트텍 생산 업체들을 살펴보았다.

 

 

1. 红豆居家Hodo

2004년 창업한 红豆居家Hodo는 유명 속옷 브랜드로 속옷브라, 실내복, 보온내의 등을 라인업으로 하고 있다. 제품 원단의 질이 우수하고 피부 친화적인 제품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2. 恒源祥

개성 있는 보온 의류와 스웨트로 인기가 높은 브랜드로 헝위안샹 그룹에 소속되어 있다. 1927년 창립한 헝위안샹 그룹은 제품 판매 네트워크가 중국 전국에 퍼져 있어 높은 시장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3. 猫人MiiOW

1998년 설립된 MiiOW는 우한 MiiOW의 속옷 브랜드로 속옷뿐만 아니라 내복, 실내복, 요가복 등도 판매한다.

 

4. 三枪THREEGUN

상하이 THREEGUN그룹은 1994년 창업했다. 캐주얼한 속옷 제품을 주력으로 하며 원단과 패션 스타일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5. 蕉内Bananain

2016년 선전에 설립된 삼립인사(三立人社)의 속옷 브랜드이다. 팬티, 양말, 보온내의 등을 주로 판매하며 세련된 디자인과 뛰어난 품질로 인정받아 왔다.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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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탄도시에서 친환경 관광도시로, 산시 다퉁의 성공적 변화에 글로벌 이목 쏠려
탄광 도시의 생존은 한국을 비롯한 각국의 주요 현안 가운데 하나다. 석탄이 주 연료이던 시절 번화했지만, 에너지원의 변화와 함께 석탄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고 있고, 그 석탄 생산에 의존해 만들어졌던 몇몇 도시들이 생존 위기에 처한 것이다. 한국은 도박산업을 주면서 관광도시로 변모시켰다. 중국에서는 이런 정책 지원 없이 친환경 도시로 변화로 관광 도시로 변화에 성공한 곳이 있어 주목된다. 주인공은 산시성(山西省) 다퉁(大同)이다. 중국 산시성 다퉁이 과거 ‘석탄 도시’의 이미지를 벗고 친환경 관광지로 변모하고 있다. 한때 전국 최악의 대기질 도시 중 하나로 꼽혔지만 최근에는 ‘다퉁 블루(大同藍)’라는 별칭과 함께 주요 관광 도시로 선정됐다. 다퉁은 오랫동안 석탄 산업에 의존해 왔지만 환경 오염 문제로 큰 타격을 입었다. 2000년대 초반에는 전국 대기질 순위 최하위권에 머물렀다. 이후 당국은 불법 탄광을 정리하고 대형 탄광에는 자동화 설비를 도입해 분진 배출을 크게 줄였다. 일부 광산은 ‘석탄이 보이지 않는 밀폐형 관리’를 도입해 관리 수준을 높였다. 환경 기준 강화도 변화를 이끌었다. 2013년 대기오염 방지 정책 시행 이후 석탄 화력발전소에 ‘탈황·탈질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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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스스로 꼽은 3대 관광지, '만세산 무협성, 중산릉 풍경구, 시안 박물관'
“만석산 무협성, 중산릉 풍경구, 시안 박물관” 중국인들이 가장 많이 찾은 중국 관광지 ‘빅3’다. 베이징과 상하이 등도 중국 10대 인기 관광지에 포함됐다. 중궈신원왕 등에 따르면 메이투안 여행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2025 여름휴가 핫스폿 및 트렌드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여름철 국내 인기 관광지는 베이징, 상하이, 시안, 난징, 청두, 광저우, 정저우, 충칭, 뤄양, 항저우 등이었다. 인기 관광지 TOP3는 만석산 무협성, 중산릉 풍경구, 시안 박물관이 차지했다. 보고서는 서북, 동북, 서남 지역의 여러 성(省)에서 관광 열기가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지린, 헤이룽장, 랴오닝, 신장 등은 ‘피서 여행 고속 성장 지역’으로 떠올랐다. 목적지 분포로 보면, 1·2선 도시가 여전히 선도했고, 베이징·상하이·시안이 인기 목적지 1~3위를 차지했다. 이들 도시는 중국인들의 인기 관광 목적지로 부동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동시에 하위 도시 시장의 열기도 가파르게 상승했다고 보고서는 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00년대 이후 세대의 젊은 관광객들이 소규모·특색 있는 관광지로 깊이 들어가 새로운 여행 방식을 발굴했다. 메이투안 여행이 발표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