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이완에 미군이 주둔하고 있음이 공식화됐다.
차이잉원 총통이 언론과 인터뷰에서 해당 사실을 공개했다. 미국의 한 언론은 미군이 주둔하면서 타이완 군을 훈련시키는 실태를 전하기도 했다.
미군의 타이완 주둔은 중국에게 여러 의미가 된다.
첫째 중국은 타이완을 자국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즉 중국 땅에 미군이 주둔하고 있음이 첫 공식 확인 된 셈이다.
둘째 타이완에 대한 중국의 군사 위협이 새로운 장애를 맞았다. 타이완에 미군이 주둔하면서 중국 인민군이 타이완을 공격하게 되면 미국에 대한 공격이 된다.
지금까지 미국은 만약 타이완이 공격 당하면 미국이 나설 수밖에 없다고 했는데, 이제 그 말이 단순히 말 이상의 의미가 있다는 것을 행동으로 보여준 것이다.
타이완은 푸젠성 샤먼의 바로 앞에 있다. 한국으로 치면 내륙과 제주도 거리보다 가까운 게 중국 내륙과 타이완의 거리다.
제주도에 북한이 미사일 기지를 설치한다고 하면 우리의 기분은 어떨까?
누군가 목에 칼을 들이댄 듯한 위기감이 들 것이다. 중국이 느끼는 게 바로 이런 위기감이다. 물론 아직 미군이 정식으로 주둔한 것은 아니다.
중국의 반발은 일견 당연해 보인다. 이 같은 의미를 중국 네티즌들은 알고 있을까? 깊은 사고로 이해하기 보다 감성적으로 이해하는 듯 싶다.
향후 양안관계의 전개에 고려해야 할 대목이다.
하루빨리 대만을 되찾자!!!
나쁜 짓을 많이 하면 반드시 스스로 죽음을 자초하게 된다는 걸 미국에게 알려주자.
차이잉원 총통의 발언은 아주 매국노와 다름없어.
우리는 대만 독립을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이고, 대만이 중국에서 분열되어 나가는 것을 결코 용납하지 않을 거야.
미국이 대만과 결탁해 반분열국가법을 도발한 것은 죄악이야.
마지노선이 없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