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왕이 中외교부장의 대미 강경 발언에 중국 네티즌 "위풍당당하게"

미국과 중국이 거의 모든 문제에서 부딪치고 있다.

경제, 기술, 산업, 심지어 코로나 19까지. 거의 전 영역에서 의견 충돌을 빚으며 서로 으르렁거리고 있다.

최근엔 기후변화 문제로 다투고 있다.

기후변화는 사실 많은 뒷 이야기가 있다. 당장 산업에 막대한 영향을 끼친다. 중국 입장에서 지금까지 환경은 서구가 다 망쳐놓고, 이제와서 더 망치는 부분에 대해서 대가를 지불하라고 하는 것일 수 있다.

말 그대로 똥은 누가 싸고, 치우기는 같이 하자는 말처럼 들릴 수 있는 것이다. 

한국도 마찬가지다. 이제 겨우 산업이 발전해 서구를 앞지를 지점에 와 있는데, 서구가 갑자기 기후협약을 언급하면서 세금을 매기겠다고 나서는 것이다.

여기에 ESG 경영만해도 그렇다. 지금까지 전세계 노동력 착취는 서구의 글로벌 기업들이 해놓고 이제 인권 등 사회적 책무 부분을 살피겠다고 하는 것이다.

말 그대로 자본주의 이기적 공격이다. 중국은 이런 점에서 자신들에게 기회를 달라고 하는 것이다. 

하지만 서구도 알지만 앉아서 중국 자신들을 추월하는 것을 볼수만은 없는 꼴이다.

중국은 너무도 일찍 자신들의 문제가 무엇인지 보여줬다. 

왕정에서 공산독재까지 이어지는 역대 최악의 패권국가라는 것이다. 황제의 위치에 오르면 무엇이든 마음대로 하고 싶은 것이고, 그래야 한다는 게 중국 국가 행정의 DNA다.

어쨌든 서구를 대변하는 미국과 중국의 싸움을 갈수록 격해지고 있다. 중국의 힘은 미국에 덤빌 정도는 아니라고 보이는데, 그렇다고 어리숙하지만도 않다. 

이미 둘의 갈등은 한국은 물론 세계 각국에 영향을 미치기 시작했다. 

기후 협약의 이면의 이 같은 정치 멘틀을 중국 네티즌들은 알까? 

 

미국인들은 어리둥절해하지 않아, 그들은 단지 모르는 체할 뿐이야.

 

관건은 미국이 신용도가 없다는 것이야.

 

미국의 안색을 좋게 하면 안 돼!

 

외무장관은 위풍당당해야.

 

중국을 포위하고 짓누르다가는 결국에는 제 발등을 찍게 될 거야!!

 

미국이 이렇게 말을 잘 듣는다면, 어떤 나라도 억압하지 않았을 거야.

 

역시 미국의 두렵움을 잘 알고 있는 듯 싶다. 중국 외교부보다 네티즌들의 생각이 더 현실적이다 싶다.

 

 


사회

더보기
중 친구 구하려 대입 시험 못본 학생 구제받아
친구를 구하려다 수능 시험을 보지 못한 중국 학생이 결국 다시 시헙을 보게 됐다고 중국 매체들이 전했다.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최근 "산둥의 한 수험생이 발작을 일으킨 동급생을 구하려다 봄철 수능을 놓쳤다"는 사건이 여론의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번개뉴스 보도에 따르면, 5월 10일 아침, 산둥도시서비스직업학원 2022학번 학생인 장자오펑은 동급생과 함께 온라인 차량을 이용해 시험장으로 향했고, 산둥성 직업교육 수능에 응시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차량에 탑승한 지 약 1분 만에 동행한 친구가 급성 심근경색을 일으켜 쇼크 상태로 장자오펑에게 쓰러졌고, 발작과 심정지 등의 증상도 함께 나타났다. 위급한 순간, 장자오펑은 학교 전공 수업에서 배운 응급처치 지식을 활용해 심폐소생술과 인공호흡 등 응급조치를 실시했다. 그의 의로운 행동은 친구의 생명을 구했지만, 그로 인해 시험장에 지각해 그날 오전 국어 시험에 응시하지 못했다. 많은 누리꾼들은 장자오펑의 품행이 고결하다며, 사람의 생명을 구한 일이 시험 한 번의 의미를 훨씬 뛰어넘는다고 평가했다. 장자오펑 본인도 “시험은 한 번 못 보면 다음 기회가 있지만, 친구의 생명은 단 한 번뿐이기에 놓치면 다시는 되돌릴

문화

더보기
중 드라마 막장형 늘어나며 사회 속에 여성혐오 싹 키워
동영상 홍수의 시대다. 현실을 보다 극적인 현실로 묘사하는 과거와 달리 최근 드라마는 극적인 비현실이 특징이다. 현실에 존재하지 않는 비현실을 통해 현실의 불만을 대리 만족시켜주는 것이다. 마약이 주는 환상과 다를 게 없다. 아쉽게도 이 쾌감은 역시 극적이어서, 쉽게 중독되고 만다. 더욱 문제는 이 비현실을 현실로 착각하는 착란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이다. 최근 중국에서는 이 같은 드라마의 ‘비현실’성이 논란이 되고 있다. 비현실적 여성 캐릭터들에 대한 묘사는 현실 중국사회에 여성 혐오증을 양산할 수 있다는 우려를 키우고 있다는 것이다. “미니 드라마를 본 후, 우리 엄마는 주변에 악독한 며느리가 있다고 확신했다.” 최근 한 중국 매체는 이 같은 문장으로 시작하는 비현실 드라마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기사를 게재했다. 보도에 따르면, 허난성 난양시에 사는 리 씨는 어머니가 **《○○ 시어머니, 모두를 놀라게 하다》**라는 미니 드라마를 보고 나서 태도가 변했다고 밝혔다. 해당 드라마는 강인한 시어머니가 악독한 며느리와 맞서 싸우는 내용을 담고 있었으며, 이를 본 후 어머니는 “그동안 며느리가 보였던 정상적인 태도는 다 연기였고, 악독한 며느리 주변에는 반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