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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여배우 정솽, 탈세로 벌금 539억원 부과에 中네티즌 "벌금만으로 부족해"

인생무상

인생의 덧없음을 이야기하는 말이다. 인생이 어찌 항상 그럴까? 더 실감나는 말이 인기무상이다. 연예인들의 인기는 영원할 것 같지만 언제나 급변한다. 

가장 인기가 높을 때 항상 안티가 만들어진다.

최근 중국 연예계를 보면 정말 이 말을 실감한다. 인기 배우들이 한번의 실수로 나락으로 추락을 한다. 연예계 퇴출은 물론, 거액의 과징금에 패가망신을 하고 만다.

최근 한국 인기 그룹 엑소 출신의 크리스가 그랬다. 좀 더 멀리는 판빙빙이 그랬다.

크리스는 중국 공안 수사를 받고 있고, 판빙빙은 탈세로 거액의 과징금을 받았다. 중국 연예계에서 가장 두려운 말이 '차 한 잔 합시다'라고 한다.

차 한 잔 합시다는 말은 중국 당국이 관계자를 소환할 때 의례적으로 하는 말이라고 한다.

이번엔 중국의 인기 여배우 정솽이 당국자의 '차 한 잔 리스트'에 걸렸다. 

정솽은 최근 천녀유혼 드라마 출연료를 이중 계약했다가 상하이 세무당국에 의해 수백억원대의 추징금을 부과 받았다.

그녀의 탈세 조사과정에서 이혼 등의 사실이 새롭게 대중에게 알려졌다. 그 과정에서 정솽의 부도덕한 사생활이 세간의 관심을 받았다.

중국 매체들에게서 공식적인 비판의 기사가 쏟아지더니, 최근에는 중국 연예계에서는 완전 퇴출됐다.

인기무상이 바로 인생무상으로 이어지는 순간이다.

 

 

형사 책임은 반드시 따져야 해, 벌금 하나로 처벌해서는 안 돼!

 

연예인 한 사람이 3년 만에 2억 위안을 벌어, 대단해.

 

세금을 탈세한 사람을 외국법이 어떻게 대하는지 배워야 해.

 

이번 일은 아주 잘 처리했어.

 

사건의 근원을 엄중히 처리해야 해.

 

올해 연예계에 대지진이 났네.

 

모두가 정솽이 완전히 망가지기를 바라는 듯 싶다. 정말 인기무상, 인생무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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