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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원 없이는 탈출구가 없다?" 중국 대학원 입시 열풍 지역 순위

 

중국도 학력 인플레이션이 심한 나라다. 갈수록 고학력자들이 늘고 있다.

본래 교육을 강조한 유교 정신을 계승한 나라들의 특징이다. 우리 한국은 물론 이웃 일본도 마찬가지다.

중국에서는 매년 대학원 정시 응시가 시작되면 사이트가 다운될 정도다.

지난 2020년의 경우 10월 10일에 지원자가 너무 많아 아예 인터넷 자체가 먹통이 되기도 했다. 

이제 중국에서는 “考研热(대학원 열풍)”라는 말이 나올 정도다. 

그럼 어느 지역의 대학원 열풍이 셀까? 

그동안 1위는 산둥(山東), 2위는 허난(河南)성, 3위는 장쑤(江蘇)성이었다.

이들 3개 성은 모두 중국의 대학수학능력시험 대성으로 산둥성 및 허난성의 매년 대입 시험 인원이 매우 많다.

장쑤성은 대학원 시험에서만큼은 앞서 꼽힌 성들에 뒤떨어지지 않는다.

중국에서 대학원 열기가 높은 것은 기업 탓이 크다. 기업들이 학력이 높은 사람 위주로 뽑다보니, 자연히 학생들의 대학원 진학도 늘고 있는 것이다.

다음은 대학원 진학열이 높은 지역 순위다.

 

1위: 산동성

2위: 허난성

3위: 장쑤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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