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조4148억 9100만 위안'
대략 433조 원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중국은 바이오 굴기에도 성공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답을 하는 수치다.
중국 상위 30위 이상의 바이오 기업 매출액이다.
최근 중국 매체들은 지난 2020년 중국 전역의 의약품 지역 매출 총액을 근거로 '2020년 의약품 지역 매출 TOP31'을 선정했다.
이들 기업의 매출액을 합산하니, 연 매출이 2조4148억 9100만 위안에 달했다.
품목별로는 양약류가 매출 7대 의약품 매출의 71.5%를 차지했으며 이어 한약재류 2.3% 등이 있다.
한해 전인 2019년과 비교하면 각 성별 바이오 기업의 매출은 안정적 상승세를 구현했다.
지난 2020년 전국 6대 권역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화동 36.1%, 중남 27.0%, 화북 15.2%, 서남 13.3%, 동북 4.4%, 서북 4.0% 등이었다.
이 중 화동 중남 화북 3개 권역이 차지하는 비중은 78.3%로 전년 대비 0.1%포인트 상승했다.
2020년 전국 9개 성·시가 연매출 1000억 위안을 넘었다.
특히 광동은 2000억 위안을 넘는 매출로 전국을 선도했다. 베이징의 연간 매출도 다른 각 성·시를 크게 앞서 2위를 차지했다.
다음은 바이오 기업 매출의 성급 행정지역별 순위다.
1위: 광동
2위: 베이징
3위: 상하이
4위: 강소성
5위: 절강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