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2021년 상하이의 5대 인기 한식당...배락제주술집 1위

 

중국에서 한 때 한식이 크게 인기를 끌었다. 지금도 많은 인기를 끌고 있지만 아쉽게도 국내에서 직접 운용하는 한식당 수는 크게 줄었다.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현지 한국인들의 시각은 너무 싸게 돈만 벌려고 했다는 지적이 많다.

진정한 맛과 문화적 서비스로 고객을 대하기 보다 일시적인 인기를 이용하려고만 했다는 것이다. 물론 초기 많은 투자를 한 식당들도 있었지만 너무 지나친 초기 비용투자 비용을 감당하지 못하고 시장에서 퇴출됐다.

장기적이면서 분명한 실력과 독특한 문화체험이 가능해야 한다는 게 현지 한국인들의 조언이다.

어쨌든 아직도 적지 않은 한식당들이 남아 중국인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주요 한식당을 알아봤다.

 

1. 페이러지저우쥐지우층(倍乐济州居酒屋)

우원로 1095번지에 위치한 이 고깃집은 3개월 예약이 차있을 정도로 상하이에서 인기가 좋다.

 

2. 쯔샤먼(紫霞门)

2015년 문을 연 은정로 66번지 빈치광장 4층 고깃집은 식사환경이 좋아 여러 지역에 있는 곳인데, 술을 가져오면 따로 요금을 받는다.

 

3. 칭허구(青鹤谷)

홍신로 3998 티바오(帝寶)국제빌딩 2층에 위치한 이 고깃집은 상하이에서 인지도가 높아 몇 년 만에 매장을 열 정도로 실력이 뛰어나고 가격도 상대적으로 저렴하다.

 

4. 우산한궈요리(雾山韩国料理)

톈림로 397번지 차오허징완리호텔 1층에 위치한 이 고깃집은 여전히 인기가 많고 서비스 수준도 높아 고객들에게 무료 주차 쿠폰을 제공한다.

 

5. 피희카오루(必喜烤肉)

2016년 문을 연 상숙로 83번지 선저우(神州)상무청사 2층에 자리 잡은 이 고깃집은 장사가 잘 되고, 손님도 많이 몰린다.


사회

더보기
석탄도시에서 친환경 관광도시로, 산시 다퉁의 성공적 변화에 글로벌 이목 쏠려
탄광 도시의 생존은 한국을 비롯한 각국의 주요 현안 가운데 하나다. 석탄이 주 연료이던 시절 번화했지만, 에너지원의 변화와 함께 석탄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고 있고, 그 석탄 생산에 의존해 만들어졌던 몇몇 도시들이 생존 위기에 처한 것이다. 한국은 도박산업을 주면서 관광도시로 변모시켰다. 중국에서는 이런 정책 지원 없이 친환경 도시로 변화로 관광 도시로 변화에 성공한 곳이 있어 주목된다. 주인공은 산시성(山西省) 다퉁(大同)이다. 중국 산시성 다퉁이 과거 ‘석탄 도시’의 이미지를 벗고 친환경 관광지로 변모하고 있다. 한때 전국 최악의 대기질 도시 중 하나로 꼽혔지만 최근에는 ‘다퉁 블루(大同藍)’라는 별칭과 함께 주요 관광 도시로 선정됐다. 다퉁은 오랫동안 석탄 산업에 의존해 왔지만 환경 오염 문제로 큰 타격을 입었다. 2000년대 초반에는 전국 대기질 순위 최하위권에 머물렀다. 이후 당국은 불법 탄광을 정리하고 대형 탄광에는 자동화 설비를 도입해 분진 배출을 크게 줄였다. 일부 광산은 ‘석탄이 보이지 않는 밀폐형 관리’를 도입해 관리 수준을 높였다. 환경 기준 강화도 변화를 이끌었다. 2013년 대기오염 방지 정책 시행 이후 석탄 화력발전소에 ‘탈황·탈질

문화

더보기
중국 '가오카오 소비' 새로운 소비 트랜드로 자리 잡아
"'가오카오 소비'를 잡아라!" 중국판 대입고사인 '가오카오'가 중국 유통업계의 새로운 소비 트랜드로 자리 잡고 있다. 규모가 커지면서 중국 전체 소비액에 영향을 미칠 정도가 돼고 있다. 시험이 끝나고 백만이 넘는 수험생들이 시험을 준비하며 억눌린 감정을 소비로 해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부모 입장에서 고생한 자녀들을 위한 다양한 소비를 지원하고 나서면서 중국에서는 '가오카오 소비'라는 새로운 트랜드를 만들고 있는 것이다. 중국 상인이나 유통회사들은 물론, 당국도 이를 지목하고 더 많은 다양한 소비를 만들어 내려 노력하고 있다. 다양한 소비 촉진 이벤트를 만들어 가오카오 소비가 더욱 건전한 방향으로 국가 경제에 이득이 되도록 만들고 있는 것이다. CMG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올 2025년 중국 대학 입학시험이 막을 내리면서, 수험생들을 중심으로 한 ‘청춘 소비’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졸업 여행부터 전자기기 구매, 자격증 취득과 자기 관리까지, 대학입시 이후의 ‘보상 소비’와 ‘계획 소비’가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는 것이다. 소비형태는 여행부터 전자제품, 자기 계발까지 다양하다. 말 그대로 수험생들이 "이제는 나만을 위한 시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