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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저우 코로나19 확산에 중국 네티즌 "광저우 친구들, 같이 힘내자"

 

중국 광둥성 광저우에서 코로나가 다시 확산세다.

백신 접종에 속도를 낸 중국은 조금씩 코로나 팬데믹에서 벗어나 정상 생활의 모습을 되찾는 모양새였다.

모두 마스크를 벗고 일상으로 되돌아 왔다.

하지만 기쁨은 잠시. 코로나19는 역시 만만치 않았다. 광저우시 판위구 다스(大石) 지역을 중심으로 다시 되살아나 확산하고 있다.  지난달 하순부터 코로나19 확진자와 무증상 감염자가 속출하고 있다.

중국에게도 문제지만 글로벌 경제에는 더욱 문제다. 광저우는 세계의 공장 중국을 대표하는 제조 중심지였다. 

이런 광저우에 코로나가 번지면 공장의 제조 일정에 차질이 생긴다. 무엇보다 중국은 코로나가 발생하면 봉쇄로 대응하는 나라다. 

광저우에 코로나가 발생하면 봉쇄가 이뤄지고, 공장도 멈추게 된다. 결국 세계의 공장이 멈추게 되는 것이다. 

이번 코로나 확산은 역시 변이 탓이다. 어떤 바이러스보다 코로나 변이는 짧은 시간차 속에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 덕분에 백신 효과도 크게 반감되고 있다. 

백신접종을 하고도 다시 코로나에 감염되는 세칭 '돌파감염' 가능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코로나 19는 중국 우한을 중심으로 확산돼 전세계를 공포로 몰아넣고 있다. 광저우를 중심으로 코로나 재확산세는 이 같은 중국의 악몽을 되살리고 있는 것이다.

이에 대한 중국 네티즌들도 우려 가득한 모습이었다.

 

다스 지역뿐만 아니라, 다른 곳도 조심하고 방비해야 해.

 

다스 지역 친구들 주의해!

 

광저우 친구들 같이 힘내자.

 

다스 파이팅! 대석을 보호하고, 여러분을 아낍시다!

 

판위를 잘 방호하고, 자신을 잘 보호하여, 코로나가 빨리 끝나기를 바라.

 

다스 지역이 무슨 상황인거야.

 

코로나가 빨리 끝나길 바라. 한중21의 바람 역시 마찬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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