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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룽장성에서 회오리바람에 17명 사상, 중국 네티즌 "모두 평안하길"

"중국 동북부 헤이룽장성에서 회오리바람과 우박 등 악천후로 17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가 전한 최근 중국 뉴스의 한 대목이다.

중국에서는 가끔 거대한 검은 기둥을 이루는 회오리 바람이 불어 인명과 재산 피해를 일으키곤 한다. 최근 중국 헤이룽장성에서도 보기 드문 검은 기중을 이루는 회오리 바람이 물어 1명이 죽고 16명이 다쳤다. 재산 손실도 적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에서 이상기후는 드문 일은 아니다. 하지만 최근 지구 온난화 이후 이상 기후 현상이 좀 더 잦아졌다.

이번 이상 기후 현상은 우박이었다. 보기 드문 우박이다. 우박이 얼마나 컸으면 사람이 17명이나 다치고 심지어 숨졌을까.

해당 동영상이 한국 매체를 통해서 알려지면서 화면을 본 적지 않은 이들이 놀랐다. 중국 네티즌이라고 다르지 않았다.

자국내 가끔 발생하는 일이기는 하지만 적지 않은 이들이 놀람을 금치 못했다. 

중국에서는 회오리 바람을 용권풍이라고 부른다. 용이 주목을 쥐듯 바람을 쥐어 몰아치게 했다는 의미로 보인다. 

중국 네티즌들도 이상기후에 지구가 병들었다고 우려를 금치 못했다. 

일부는 자연을 경배하라고까지 하고 있다. 당장은 중국 이상기후 피해지역에서 더 이상의 사상자가 발생하지 않고 평안하길 기원해본다.

보기 드문 회오리바람이야! 조심해!

 

지구가 병이 났어, 토네이도, 지진, 황사, 결빙 재해, 폭설, 우박, 가뭄 등 극한 날씨가 너무 많아!

 

생명이 최고야! 평안하길!

 

하얼빈 마오얼산은 내가 여름방학 때 실습했던 곳이야, 고인의 명복을 빌어요.

 

자연을 경외하라!

 

평안하기를 바랍니다.

 

"평안하기를 바랍니다." 다시 한번 기원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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