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우방이면서 올림픽을 앞두고 있는 일본에 대해 '여행금지' 조치를 내렸다.
동양적 사고에서는 '우방'이라는 단어가 무색할 정도로 일본의 체면을 깎는 조치다. 하지만 미국은 당세 가장 합리적인 나라다.
우방은 우방이고 코로나는 코로나다. 국민의 안전은 국가의 가장 중요한 사무다.
이 순서를 망각하지 않는 게 미국이다. 그런 미국을 잘 알아야 미국과 좋은 우방 관계를 유지할 수 있다. 미국의 상대방 역시 합리적으로 판단해야만 한다는 것이다.
중국도 과연 이런 미국을 모를까? 적지 않은 이들은 안다고 생각한다.
중국도 알면서 욕을 하는 것이다. 일단 중국은 미국에 대한 국제 여론의 악화에 목을 매는 것으로 보인다.
미국과 우방에 대한 이간질, 무엇보다 미국은 자신들의 이익을 최우선시하는 나라라는 점을 부각시키고 싶은 것이다.
당장 미국이 일본 올림픽도 보이콧 할 것이라는 지적까지 나왔다. 하지만 역시 미국이었다. "올림픽과 관광은 서로 다른 문제다"는 것이다.
아쉽게 중국은 미국의 본모습을 드러내면서 정작 자신들의 본모습을 먼저 보이고 있다. 적을 깎아 내리면 먼저 자신이 깍아 내려진다는 것을 모르는 모양이다.
중국 네티즌들의 생각을 보면 무슨 말인지 안다. "보아하니 일본인의 유리 멘탈이 산산조각 났겠구나."고 목소리를 높였다.
제1의 코로나 대국이 다른 나라에서 감염될까 봐?
보아하니 일본인의 유리 멘탈이 산산조각 났겠구나.
미국, 눈앞의 이익 앞에서 동맹이라는 것이 얼마나 비참해 보여!
미국은 이번 코로나에 대해 잘 이해하고 있구나.
코로나가 아직 확산되고 있으니, 자유여행은 하지 말아줘.
미국의 이번 칼은 정말 매서워!
미국의 칼은 매섭다. 맞는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