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이징 칭화대학교의 유명한 도시교통연구소인 다임러 교통연구소 ( 清华大学戴姆勒可持续交通联合研究中心) 을 비롯한 연합연구기관이 흥미로운 통계를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이 연구소는 지난해 중국 31개 성시급 대도시와 차량 200만대 이상을 보유한 중대도시들의 출퇴근 피크타임대의 차량체증정도를 지수로 발표했는데, 중국 중대도시 가운데 가장 최악의 출퇴근 교통지옥 도시는, 중국 중동부 산동성의 성도인 지난시 ( 济南 )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시의 경우는 지난 1/4분기동안 , 출퇴근 피크타임대의 차동차 평균속도가 시속 26. 38km로 도시교통상황이 최악으로 나쁜 1위에 올랐다.
2위와 3위로 막히는 도시는 충칭(重慶)과 시안(西安)이 차지했고 베이징(北京)이 6위, 상하이가 8위를 차지했다.
1위: 산둥성 지난시 (济南)
2위: 충칭(重慶)
3위: 시안(西安)
6위: 베이징
8위: 상하이
한편 이 연구소는 차량보유 댓수의 규모에 따른 도시별 차량평균속도에 관한 통계도 발표했는데, 400만대 이상을 보유한 대도시 가운데서는 쟝쑤성 쑤저우시 (江苏 苏州 ) 의 차량속도가 시속 51. 53km로 가장 높은 속도를 기록했다.
그리고 300만 대 이상을 보유한 도시들 가운데서는, 후뻬이성의 성도인 우한시가 시속 51. 04km로 자동차들의 소통이 가장 원활했고,, 200만 대 이상의 중소 도시들 중 에서는, 샨동성 탕산(唐山)시가 , 그리고 200만 대 이하의 소도시들 가운데서는, 푸젠성 샤먼시 ( 福建 厦门)가 도심차량속도가 가장 빠른 것으로 조사됐다.